올해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회장 선거에 청년층 표심 잡기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자투표를 도입하면서 청년 회계사의 높은 투표율이 예상되면서 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공회에 따르면, 차기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는 다음 달 17일 66회 정기총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공회는 전자투표 운영사무국을...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위기 극복을 위해 긴급 구호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2만3000여명의 공인회계사가 정성을 모아 국가적 재난사태 속에 근무하는 방역 및 환자치료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달됐다.
또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ㆍ경북지역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네이버와 함께 ‘지식iN 엑스퍼트(eXpert) 서비스(이하 엑스퍼트)’에 ‘회계ㆍ감사’ 코너를 신설하고 실시간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엑스퍼트는 이용자가 일대일 채팅으로 각 분야 전문가와 실시간 상담을 나눌 수 있는 지식 플랫폼으로 이용자는 상담상품을 선택해서 네이버 페이로도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금융위는 “감사인 간 회계처리를 둘러싼 갈등이 최소화되도록 관계기관이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전ㆍ당기감사인간 의견불일치 문제 완화방안이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되도록 한공회 중심으로 운영하는 한편, 회계기준원 중심으로 회계처리기준 질의 회신에 적극 나서 관련 갈등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깐깐해진 외부감사로 비적정...
“갑질 회계사는 영구 퇴출시킬 것”
“과다수임으로 회계품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집중 관리”
“CPA 시험 주관, 한공회 이관 찬성해…판단은 정부가 내릴 것”
“진정한 회계개혁은 제도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회계사 개인도 윤리의식을 갖춰야 가능하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금융당국과 함께 앞장서겠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4일 서울 여의도에서...
공인회계사들이 국내 경제 부진 국면이 심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계경기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추세 확대 등 악화한 대외여건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25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발간한 ‘CPA BSI Vol.4’에 따르면 회계사들의 올 하반기 현황 평가는 58, 내년 상반기 전망은 63으로 집계됐다. 지난 호에서 하반기 전망치를 64로 추정했지만, 이번 조사...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안영균 상근연구부회장이 지난 13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세계회계사연맹 대표자 회의에서 세계회계사연맹 이사(Board)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안영균 부회장은 삼일회계법인과 PwC 토론토 오피스 등에서 30여 년 동안 회계감사 경력을 쌓아 온 회계전문가다. 2014년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연구부회장으로...
상장 과정에서 코리아센터를 감리하던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 감리위원이 코리아센터가 전환권 대가를 자본으로 재분류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코리아센터는 지난해 2월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에 260억 원 규모의 RCPS를 발행했고, 같은 해 4월 해당 RCPS 전환권대가 77억 원을 자본 계상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르면 리픽싱 등의 불확정적인...
올해 기념식부터는 회계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장)이 더해져 산업 곳곳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회계인들의 노고와 공로가 크게 인정받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한공회는 밝혔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철탑산업훈장(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등 정부포상과 표창, 특별공로상(이종남, KICPA 고문) 등 회계유공자 표창 수여와 회계분야...
최중경 한공회장은 “이번 회계 개혁의 2가지 핵심제도인 표준감사시간과 주기적 지정제도 시행과정에서 감사인이 갑질 등 부적절한 행위와 위법행위가 있을 경우, 검찰 고발 등 초강력 조치를 통해 탈선 감사인을 영구퇴출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외부감사를 받는 회사는 감사인의 갑질 행위가 있을 경우 본회 외부감사 애로사항 신고센터에 반드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는 감사인의 독립성을 높여 일부 전문성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이를 압도하는 효과가 있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 회장은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세미나에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에 따른 감사품질 하락과 전문성 저하 우려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란 기업이 6년 이상 같은 감사인을 선임하면 이후 3년은...
한공회가 제정한 감사위 모범규준은 감사위가 분기 1회 이상 경영진의 참여 없이 외부감사인과 만나 감사관련 주요사항을 논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자산규모 2조 원 이상인 상장사는 감사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김 부대표는 “감사위가 사외이사로 구성돼 외부에 있는데, 이사회에 참석하더라도 회사의 모든 내용을 파악하기가 어렵다”며 “상근하는...
최중경 한공회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40년 만에 이루어진 회계개혁법이라 불리는 외감법 개정 이후 공인회계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다”고 강조하면서 “이에 걸맞게 공인회계사로서 독립성과 전문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World Class CPA'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공인회계사 시험...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미래 산업을 준비해 나갈 대학생 서포터즈 ‘영 프로페셔널(Young Professionals, “YP”)’ 3기 31명을 선발해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는 3개월 동안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회계·세무전문가인 공인회계사를 알리는 활동을 한다. 매월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한 성과를...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시행을 앞두고 금융당국이 회계법인별 5개 군 선별 작업에 들어갔다. 상위 군에 들어갈수록 보다 큰 기업을 감사할 수 있기 때문에, 회계펌들은 합병과 인력 충원을 통해 몸집 불리기에 한창이다.
22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은 소속 공인회계사가 전일 기준 1976명으로 국내 회계펌 중 가장 많다. 삼정회계법인은...
45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회계의 기초 개념과 역사 등을 배우고 회계처리 과정을 체험할 예정이다.
최중경 한공회 회장은 “이번 회계캠프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회계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제생활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위원 선임에는 안영균 한공회 상근연구부회장이 일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회계교육위원회 위원에 지원하도록 도움을 줬다는 설명이다.
최중경 한공회 회장은 “국내 4000여 여성 공인회계사 중 세계회계업계 무대에 최초로 진출한 경사”라면서 “우리 여성 공인회계사의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앞서 한공회는 지난달 말...
1997년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 후 삼일회계법인과 미국PwC 산호세 오피스 파견근무 등 20년 동안 회계감사부문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현재 삼일회계법인 교육파트장을 맡고 있다.
최중경 한공회 회장은 “국내 4000여 여성 공인회계사 중 세계회계업계 무대에 최초로 진출한 경사”라며 “우리 여성 공인회계사의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여성 공인회계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한 것은 1954년 한공회 창립 이후 처음이다. 이 부회장은 여성 공인회계사의 역할 강화와 권익 보호, 신사업 발굴 등을 맡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최중경 한공회 회장은 “이제 여성 공인회계사가 4000명을 넘어 회계업계에서 비중과 역할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특히 회계개혁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여성...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전날 한공회 회관에서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직하고 공정한 회계ㆍ경제시스템을 위한 세미나 (심포지엄) 개최 △공공부문 및 비영리부문의 감사공영제 도입을 위한 활동 △비영리부문 회계인력에 대한 교육, 공인회계사 청렴윤리 교육 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