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회는 덴티움은 회계처리 위반에 고의성은 없다고 보고 위법동기를 가장 낮은 단계인 ‘과실’로 판단했고 중요도(가중치)도 증권발행제한 등이 부과되지 않는 ‘Ⅳ단계’로 낮게 적용했다. 이 결과는 이날 오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디오 관계자는 “덴티움 회계감리 결과가 확정되면 어느정도 기준이 명확하게 정립되면서 이번 이슈도...
현재는 (추가 대상이) 아니다."
△한공회에서는 외부감사를 토지감정처럼 공적재산으로 보고 최저 수임을 국가에서 정하자고 하는데 공정위랑 협의할 여지가 있나?
"최저한도를 정부가 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외부감사는 의무다. 의무 대상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는데, 얼마 이상 반드시 내라고 지정해달라는 요구인 셈이다. 한공회에서 감사 표준시간을...
한공회에서는 감사인 선임 제도 개선, 소신 있는 감사 환경 조성, 감사 보고서 내용 충실화, 감사 보수 현실화 방안 등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
금감원에서는 분식회계 제재 실효성을 제고하고 탄력적으로 회계감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계법인 감독 강화, 감독 인력 확충 등 감독 환경 조성 방안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다양한...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금융당국의 종합감사를 받는다.
28일 금융당국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 공인회계사회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예산 사용의 적정성, 정부 위탁업무 처리, 내부 통제 시스템 운영 실태 등이 주요 감사 대상이다.
금융위가 공인회계사회를 감사하는 것은 2011년 정기 감사 이후 5년 만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한국공인회계사회(이하 한공회)의 차기 회장 선거가 오는 22일 실시되는 가운데 국내 주요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의 표가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에게 몰릴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배경은 현재 삼일PwC와 딜로이트 안진 등 국내 대형 회계법인들이 주요 현안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삼일PwC는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의...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3차 증권선물위원회는 비상장법인의 회계 감리를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에 일임하는 것을 논의했다. 그동안 비상장법인의 회계 감리는 감사인은 한공회가, 회사는 금감원이 각각 맡았다.
이 때문에 금감원은 한정된 인력으로 상장법인과 비상장법인 모두의 회계를 들여다 봐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형 회계법인은 현재 사용 중인 주식거래내역 시스템을 보완·개선하고 중소회계법인은 한공회가 시스템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는 이번 회계사 내부정보이용 및 부당이득 사건이 윤리의식 부재와도 관련이 있다고 보고 공인회계사 윤리의식 제고에도 나선다.
그 일환으로 2017년 공인회계사 2차 시험 중 ‘회계감사’ 과목에 ‘직업 윤리’ 항목을...
이를 위해 금융위·금감원·한공회(한국공인회계사협회) 등과 T/F를 구성해 3월 중으로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4월 중에는 회계법인·상장법인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상반기 안에 관련 법령 개정안을 마련한다.
이 달 15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전현준)는 공인회계사들과 변호사가 돈을 받고 분식회계를 해줘 300억원대 적자가 난 기업을 정상 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