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회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65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6년 시작한 회개계혁의 대장정이 마무리되고 있다”며 “2017년에는 6+3 주기적 지정제 등 감사인 독립성 확보를 위한 외부감사법 전부 개정안과 자본시장법 개정안 공포됐고, 1년여에 걸쳐 하위규정 정비를 완료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관련 법령, 금융감독원 가이드라인, 한공회에서 준비하는 실질적인 제도와 보완 대책 등을 계속 업데이트하면서 준비를 해야겠다.
3년은 정부지정, 6년은 자율수임인 주기적 지정제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부침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크게 달라지는 건 없을 것 같다. 고객사에도 기업들이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 안내하고 있는 상황이다.”...
초등학생 5~6학년이 대상이다.
참가신청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21일까지 받는다. 지역별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공회는 “캠프를 통해 회계의 기초 개념과 역사를 배우고, 어린이 희망기업 운영 체험학습으로 회계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전날 서울 충정로 회관에서 한국감사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회계기준과 감사기준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외부감사제도와 내부회계관리제도 연관성 증진 등을 위한 공동연구와 교육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중경 회계사회 회장은 “회계 개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조류”라며...
오타르 베르제니쉬빌리(Otar Berdzenishvili) 주한 조지아대사는 31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국공인회계사회를 방문해 최중경 회장과 만났다.
회계사회에 따르면 베르제니쉬빌리 대사와 최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조지아 경제발전에 한국의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최 회장은 최근 이라크에서 아랍어로 번역된 자신의 저서(Korea
한공회는 “현 정부 정책의 방향 수정 필요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노동정책이 최우선 응답 항목으로 선정된 점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반기 산업별 BSI 전망도 극명하게 갈렸다. 제약·바이오(126)와 정보통신(126), 정유(98), 금융(98) 등은 상반기 현황 평가에 이어 높게 나타났다. 반면 기계(68)와 철강(61), 건설(44), 자동차(33) 등 업종은 수출과...
16일 한공회에 따르면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됐으며 ‘1부:북한회계를 이해하다’에서는 그 동안 다루기 어려웠던 북한회계법, 회계시스템, 회계감사 및 회계검증원 등에 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2부:우리는 무엇을 해왔는가?’에서는 개성공단 등 남북경제협력의 사례와 시사점을 짚었다. ‘3부:경제개방으로 달라지려는 북한’에서는 최근 북한의 대내∙외...
15일 한공회에 따르면 헤리티지재단의 창립자인 에드윈 퓰너(Edwin J. Feulner) 회장은 전날 서울 충정로 한공회를 방문했다.
헤리티지재단은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로 꼽힌다. 최 회장은 헤리티지재단 초청을 받아 3년간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퓰너 회장과 인연을 맺었다.
최 회장과 퓰너 회장은 이번 만남에서 우리나라의 신외부감사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대화를...
이 자리에서 최중경 한공회 회장은 대우조선 사태를 언급했다.
최 회장은 “회계사들이 개별 기업에 가서 상대할 때는 마이크로로 보이지만 빌딩 블록이 다 모이면 거시경제 통계가 된다”며 “회계 투명성이 잘못되면 안 된다. 극단적으로 측정이 잘못돼 경제가 위축되는데 긴축정책을 편다든지, 반대로 경제가 팽창하는데 확장정책을 쓰는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한공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전면 개정된 외부감사법 시행에 맞춰 전문 회계인력이 부족한 코스닥 상장법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공회와 거래소는 코스닥 상장법인이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해 운영하는 데 지원하게 된다.
한공회는 예비 컨설팅을 수행할 전문가를 선정해 교육할 계획이다. 해당 전문가는 거래소가 선정한 코스닥...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등 3개 경제단체는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가 추진 중인 표준감사시간제에 대해 수용 거부 입장을 밝혔다.
세 단체는 14일 한공회가 표준감사시간제의 최대 이해관계자인 기업 측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확정 발표한 안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며 협의를 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 관계자는 “전날...
한공회는 "표준감사시간제도가 정착되어 회계투명성이 제고되면 국내외 자본시장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고 기업가치가 상승하여 국부가 증가하고, 자원배분의 효율성이 높아져 경제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그러나 "본래 목적과 다르게 감사보수의 과도한 인상수단으로 오용될 경우 기업이 한국공인회계사회...
11일 서울 충정로 한공회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그동안 우리 회는 2016년 하반기부터 표준감사시간제도 도입을 위해 많은 연구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다양한 그룹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모두를 100% 만족시키는 제도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며 “기업이나 감사인 그리고 정보이용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내달 11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제1차 기업보고 포럼’ 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들어 각국의 규제기관과 투자자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지배구조 등에 대한 공시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도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지배구조 공시 등으로 기업보고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한공회 기자 세미나에서는 김광윤 아주대 명예교수가 ‘주기적 지정제의 내용과 과제’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가졌다.
주기적감사인지정제란 신 외감법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도로 2019년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모든 상장사와 소유·경영 미분리 비상장사들은 2020년부터 감사인을 6년 동안 자유 선임하고 그 뒤 3년 동안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는 22일 감사품질을 확보하여 회계정보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감사인이 투입하여야 할 ‘표준감사시간 제정안’을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20일 동안 의견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공회는 지난해 10월부터 법정기구인 표준감사시간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면서 투자자, 채권자, 근로자 등 회계정보이용자와 기업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1일 서울 서대문 한공회 대강당에서 ‘표준감사시간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개된 표준감사시간심의위원회의 잠정안은 회사 규모와 상장 여부, 사업 복잡성, 지배구조 등을 고려해 외부감사 대상 기업을 6개 그룹으로 나눠 표준감사시간을 산정했다.
이 안에 따르면 감사시간은 △자산 규모 개별 2조 원 이상 및 연결 5조 원...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 회장이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2019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는 회계제도 개혁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 11월 1일 한국판 회계개혁법으로 통하는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다”며 “정부와 국회의 노력과 함께 2만...
한공회는 회계품질 제고를 목적으로 감사투입시간을 2배로 늘려야 한다며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으나 재계는 기업들의 부담이 대폭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제정안에 반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감사환경에 맞는 내부회계 관리제도 감사시간을 별도로 추정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4개 경제단체는 “현재의 2배가 넘는 표준감사시간이 정확히 산정된 것인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