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회계의 날’ 기념식 개최

입력 2019-10-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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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최중경 회장(앞열 오른쪽에서 8번째), 최재형 감사원장(앞열 오른쪽에서 7번째), 은성수 금융위원장(앞열 왼쪽에서 7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제2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최중경 회장(앞열 오른쪽에서 8번째), 최재형 감사원장(앞열 오른쪽에서 7번째), 은성수 금융위원장(앞열 왼쪽에서 7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한국공인회계사회는 31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회계학회, 한국경영학회, 한국경제학회와 공동주관으로 이날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회계인과 정관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회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부터는 회계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훈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장)이 더해져 산업 곳곳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회계인들의 노고와 공로가 크게 인정받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한공회는 밝혔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철탑산업훈장(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등 정부포상과 표창, 특별공로상(이종남, KICPA 고문) 등 회계유공자 표창 수여와 회계분야 청렴사회 협약체결식, 주석 외부감사법 출판기념과 증정식이 있었다.

2부 초청세미나에서는 Alan Johnson(IFAC 부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CPA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최중경 한공회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감사인이 ‘갑질’로 불리는 부적절한 행위나 위법행위를 할 경우, 회계개혁의 본질을 훼손하는 행위로 보아 업계에서 영구 퇴출하는 등 강력한 조치로써 대응할 것”이라며 “진정한 회계개혁의 완성을 위해서는 비영리 공익부문의 회계개혁도 함께 이루어져야 하고, 제도개혁 못지않게 국민에게 다가가는 친숙한 회계문화를 창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전을 통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회계 투명성이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 높일 것”이라며 회계인들을 격려하였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정확한 회계정보는 성실납세와 조세 정의 구현에 뿌리 깊게 연결되어 있다”며 회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치사에서 “회계개혁 이후 회계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회계의 날’은 앞으로 더욱더 의미 있는 기념일로 자리 잡아갈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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