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학생부종합전형에 ‘올인’하여 수능공부를 포기한 경우에도 최소한 학생부교과전형을 활용한 안정지원 방안을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너무 높아 합격을 기대하기 힘든 전형으로 수능최저달성만을 목표로 수능학습에 ‘올인’하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논술과 정시를 묶어서 도전하는 학생들이 범하는 흔한 오류라 할 수 있다.
셋째...
그러나 교육부는 지난해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실태조사’에서 일부 고교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에 기재가 금지된 ‘학교 밖 스펙’을 편법으로 제공한 사실을 적발해 통로로 활용된 고교 프로파일을 폐지하기로 했다.
이에 각 대학은 블라인드 평가에 수험생 학교의 교육과정 편제 등을 추가로 제공해 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과정...
전형별 세부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총 10명(인문 6명, 자연 4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총 17명(인하미래인재 11명, 학교장추천 6명), 논술전형으로 총 32명(인문 23명, 자연 9명)을 선발합니다. 정시는 ‘나’군에서 총 22명(인문 13명, 자연 9명)을 모집합니다. 학생부교과전형와 논술전형 그리고 정시의 경우, 인문계열와 자연계열 학생을 구분하여...
전년도인 2019년 수능 응시인원은 54만8734명으로 재학생 39만4024명, 졸업생 14만2271명, 검정고시 등 1만2439명이다. 남학생 28만2036명, 여학생 26만6698명이었다. 이는 그 이전인 2018년 보다 재학생 5만4087명이 감소한 숫자이며, 반대로 졸업생 6789명과 검정고시 등 1108명은 각각 증가한 숫자이다. 전체적으로는 확연한 재학생의 감소로 수능 응시인원이 총 4만6190명이 감소한...
학생부종합전형이라 할 수 있다.
학생부상의 비교과실적의 주요항목으로는 ‘수상’, ‘창의적체험활동’, ‘세부능력및특기사항’, ‘독서’를 꼽을 수 있는데, 각 대학의 평가방식과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중요한 항목은 달라질 수 있지만, 이들은 대체로 지원자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항목이므로 관리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학교라는 곳은 공부만 하는 곳이...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녀의 입시특혜 의혹 등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커지자 학종 비율이 높은 대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대입제도 개편ㆍ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했다.
그 결과 학종 비율이 높은 서울 소재 16개 대학의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40%로 끌어올리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특히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교과(내신)성적 취득이 쉽지 않은 특목고, 자사고, 비평준화 지역 학생들 입장에서는 교과(내신)성적에 따라 진학의 기회가 제한된다는 것이 더더욱 불합리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래서 존재하는 것이 교과(내신)성적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다. 정성적 평가는 수치화하는 정량적 평가와는 반대로 평가자의 주관이 반영되는...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에서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비교과 영역을 폐지한다는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대학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라고 평했다.
전국대학교입학관련처장협의회(입학처장협의회)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수능) 위주 정시 비중 40% 이상 확대 방안’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에...
교육부는 지난해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에서 이 문제를 조사했지만 자료가 부족해 한계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조 씨를 포함해) 2015년 이전의 입학 관련 자료를 고려대가 실제로 폐기했는지를 살펴봤다”면서 “고려대에 요청한 자료와 답변을 바탕으로 (입시ㆍ학사 관련) 조사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려대 관계자는 “사무관리규정에...
내신을 잘 관리하지 못한 학생도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문을 통해 또 논술전형이라는 문을 통해 합격에 도전할 수 있고, 내신성적, 수능성적은 다소 부족해도 자신만의 끼와 진지한 진로탐색 노력 과정 등을 인정받아 상위권 대학 진학에 도전할 수 있도록 평가요소를 구성한 것이 각 대학들이 원하는 지금의 수시 입시체제이다. 지원결과를 예상하기 어렵게 느껴진다는...
서울 주요 대학 중 7곳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의 정시 정원과 수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으로 선발하는 인원을 동시에 늘렸다. 수능 위주의 선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면서 2020학년도 77.3%까지 상승했던 대입 수시 선발 비율이 2021학년도부터 꺾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렇다고 학종 선발 비율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정시...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 즉 내신성적 위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전형이고,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교과와 비교과실적을 같이 평가하여 학생부교과전형 만큼 높은 내신성적은 아니나 희망학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한 흔적을 학생부 또는 기타서류로 제출하기를 원하는 전형이다. ‘논술전형’은 각 지원대학의 논술시험성적이 가장 중요하고...
우 소장은 “학생부 변경사항의 주요 특징은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는 항목들을 축소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부 축소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도 변화를 줄 수밖에 없다”면서 “양보다 질적인 측면이 강화되는 만큼 학생들은 무분별하게 스펙을 쌓기보다 진로에 맞는 활동을 깊이 있게 해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서울 주요 13개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 당시에도 조 씨와 관련한 의혹을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지난해 7월 설립 이래 종합감사를 한번도 받지 않은 대형 사립대(학생 수 6000명 이상) 16개교를 종합감사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고려대는 연세대 홍익대에 이어 세번째다. 고려대는 지금까지 회계감사만 받았을 뿐...
사걱세는 대학이 교육부 의도와 달리 전형료 수입이 나오는 논술전형은 조금만 축소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대폭 줄이면서 논술ㆍ학생부전형에 수능최저기준을 유지하는 ‘최악의 경우’에 수능이 당락에 큰 영향을 주는 전형의 비율이 87%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걱세는 “대학이 교육부 방안을 수용하고 수능최저기준을 폐지하면 수능에 영향받는...
학생, 이들의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시원스쿨 독일어 김성희 강사와 이로사 강사가 수시 어학특기자 전형, 교∙내외 독일어 대회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내신 준비와 대학 입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꿀팁들을 전할 예정이다.
추가로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의 독어독문학과 및 독어교육과 합격자 3인이 특별 강사로 등장해 어학특기자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지난해 10% 반영됐던 학생부 비교과 성적은 올해 반영하지 않는다.
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등 정원 외 특별전형은 수능 국어, 수학(가ㆍ나), 탐구 영역 성적(90%)과 서류성적(10%)을 합산한 성적에 영어, 한국사 가산점을 더해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 해 반영한다. 자기소개서는 온라인으로만 입력, 제출이...
재외국민전형 지원자도 합격자 조회가 가능하다. 단, 수시 학생부종합(서류면접전형), 학생부종합(장애인 등 대상자전형) 1단계 불합격자는 조회대상이 아니다.
한편, 강남대학교는 정시 전형 원서의 경우 26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접수를 통해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서류제출 대상자의 경우 서류제출은 내년 1월 6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희망 전공에 맞춰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학과 선택에 큰 고민이 따르지는 않는다. 또한 수시에서는 정시 지원의 기회가 남아있고, 대학별고사를 통해 역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대학과 학과를 본인의 희망에 맞춰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정시는 마지막 기회라는 압박감과 더불어 수능을 중심으로 입시를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