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 교섭 대표노조인 포스코노동조합이 이날 ‘2020년 임금협약 회사 제시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찬성률이 93.44%로 가결됐다.
가결된 회사 제시안에는 임금동결 외에도 △고용안정 △전통시장상품권 50만 원 지급 △출산·육아제도 개선 △휴업중단 등이 포함돼 있다.
포스코는 올해 경영실적 악화를 고려해 기본임금은...
특히, 노조와의 합의로 올해 임금교섭을 화상으로 진행키로 했다. 현대차 노사가 임금협상을 비대면 방식으로 시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는 19일 서울 포스코센터 직원의 코로나19 확정 판정 이후 동선이 겹치는 직원들은 재택근무, 서울 근무 임직원들은 2교대 근무 중이다.
현대제철은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지역 직원을 대상으로 3개 조 재택근무를...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철 스크랩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기로의 수익성이 크게 떨어졌고, 이 때문에 일찌감치 포스코와 KG동부제철이 전기로 열연 사업을 중단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여파에 수주가 급감하면서 현대제철은 이달 1일부터 당진 제철소 전기로 열연공장 가동을 중단해야 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제철의 전기로...
포스코, KG동부제철에 이어 현대제철도 사업을 접으면서 국내 전기로 열연공장은 사실상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2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최근 노사협의회를 열고 노조에 전기로 열연공장 설비를 매각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매각이 불가능한 설비는 스크랩으로 처리한다는 안건도 내놨다. 공장에서 근무하던 275명의 근로자는 다른 공장 부서로...
비용, 노조 등 다양한 문제로 지연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필요성이 대두되며 스마트 팩토리 도입은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POSCO그룹은 2022년까지 제철소 전 공정에 대한 스마트 팩토리를 적용할 것으로 파악되는데, 포스코ICT는 현대로보틱스와 산업용 로봇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사업협력을 통해 로봇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 시장...
포스코케미칼은 26일 포항 청림동 본사에서 회사 발전을 위한 노사 간의 화합을 결의하며 ‘2020년 임금 무교섭 위임 조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조인식에는 민경준 대표이사, 이성우 제조노조 위원장, 황성환 정비노조 위원장, 이봉학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신용수 정비노조 광양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노사는 이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사업...
노조는 이날 낸 담화문에서 "결국 울산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확산 예방을 위해 지부장이 사측과 협의하고 21명으로 구성된 대책위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포스코는 이번 위기경보 격상 직전인 21일부터 추가조치를 내렸다. 출장을 최소화하고 ‘확진환자 발생 및 인구 밀집지역 경유를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력사 직원 대상...
(SW)역량테스트’를 연기했으며, SK는 예년보다 공채 일정을 2주일 늦춰 3월 중순에 진행하기로 했다.
GS는 계열사별 상반기 채용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할 예정이며, 포스코와 LG 역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변경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주요 기간산업 외에도 전 업계로 인력감축 바람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3자 연합은 한진칼에 김신배(66) 포스코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4명(기타 비상무이사 1명 포함)과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된 이사 후보군을 제안했다.
대한항공 노조는 이에 대해 "3자 동맹이 허울 좋은 전문 경영인으로 내세운 인물은 항공산업의 기본도 모르는 문외한이거나 그들 3자의 꼭두각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조 전 부사장의...
포스코 우한 공장도 이날 가동 재개 예정이었지만, 중단 기간이 연기됐다. 최근 전세기 1~2차 통해 복귀한 주재원들은 전원 진천과 아산에 격리 중이다. 이달 중 중국 상하이로 우선 복귀해 상황이 안정되면 우한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날 재가동에 돌입한 공장들 역시 100% 정상 가동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정부가 춘제 기간 외부 이동...
고용노동부는 이번 압수수색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지난해 10월 포스코노조가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 임원 27명을 노동조합법 위반(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건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2018년 회사가 노조 가입을 방해해 부당 노동행위를 했다며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가 고소한 사건에 대해...
(전 포스코ICT 사장) △표현명(62) 전 KT T&C 부문 사장 등 4인이다. 외부후보군은 △노준형(66)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지배구조위원회 심사에서 KT 현직 임원과 KT 출신 외부인은 모두 7명으로, KT와 관련된 인물이 무려 7명이나 됐다. 이 같은 결과가 외연 상으로는 KT 현직이거나 KT 출신으로 차기 회장단을 꾸려야 한다는 KT 노조 등의 기대에...
25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이날 조강생산 누계 5억 톤을 기념해 광양제철소 본부에서 임원단과 노조, 식수행사를 하고 5억 톤 달성을 축하했다.
김학동 생산본부장, 이시우 광양제철소장, 제철소 임원단과 이성재 포스코 노동조합 부위원장, 강용구 노경협의회 대표 등 18명이 식수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1987년 4월 25일 광양제철소 1고로에서 첫 쇳물이 나온...
KT 출신 인사로는 △포스코ICT 이사인 최두환 전 KT 종합기술원장 △임헌문 전 KT 매스 총괄사장 △삼성SDS 대표인 홍원표 전 전무 △서울교통공사 사장인 김태호 전 KT 정보기술(IT) 기획실장 등이 거론된다.
이어 노태석 전 KT 부회장, 남중수 전 KT 사장, 맹수호 전 KT정책협력부문 사장, 전인성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도 후보 군이다.
비 KT 출신으로는 정부 관료를...
참석하는 포스코 그룹의 전사적 행사였다.
혁신 관련 주제를 통해 1년간의 혁신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젝트에 대해 포상을 하고 스토리를 들려주는 자리다.
2017년에는 '세상을 움직이는 변화-Innovation for Smart’로, 2016년에는 '함께하는 혁신, Go Together'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지난해에는 노조 이슈로 열리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올해 페스티벌...
당초 업계에선 포스코의 임단협 과정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했다. 지난해 대표교섭 노동조합 출범 이후 첫 임단협인 만큼, 노조가 강경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노조는 수년간 기본급 인상률(3~5%)를 웃도는 ‘기본급 7% 인상’과 노동이사제 도입, 통상임금 확대 등 요구안을 사측에 제시하기도 했다.
그룹 안팎에서는...
포스코와 교섭 대표노조인 포스코 노동조합은 지난달 30일 기본급 2% 인상과 출퇴근 시간 1시간 조정, 난임 치료휴가 및 자녀장학금 한도금액 확대 등 직원 삶의 질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으며 86.1%의 찬성률로 최종 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넘었으나 노조 간부 금품수수 사건으로 조합원이 대거 이탈하면서 유명무실해졌다.
상위단체가 없던 기존 노조는 한국노총 소속 포스코노조로 확대 개편했다.
한국노총 산하 포스코노조는 지난 5월 출정식을 한 뒤 회사 측과 임금·단체협상을 벌였다.
노조는 지난달 30일 잠정합의안을 끌어냈고 이날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잠정안을 가결했다.
포스코 노사가 지난해 대규모 노동조합이 재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포스코 노동조합은 9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투표 조합원 86.1%가 찬성해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
6485명 가운데 6330명이 투표에 참여해 5449명이 찬성했다. 투표율은 97.6%, 찬성률은 86.1%에 달했다.
이번 가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