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코로나19로 스마트 팩토리 확대 최대 수혜 ‘매수’-KTB투자

입력 2020-04-17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ICT 분기 실적 전망.
▲포스코ICT 분기 실적 전망.
KTB투자증권은 17일 포스코ICT에 대해 코로나19로 스마트 팩토리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를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KTB투자증권 김재윤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488억 원, 영업이익 111억 원으로, 코로나19에도 POSCO그룹 캡티브 언택트 관련 매출이 견조해 전년 대비 성장이 지속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산업계 피해가 확산 중에도 포스코ICT 본업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오히려 제조업 내 언택트 설비 및 시스템의 빠른 도입이 시작되며 언택트 관련 사업의 대외 수주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 팩토리 부문은 POSCO그룹 및 다양한 대외 레퍼런스를 보유했고, 또한 인천공항의 물류시스템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제조업 기반의 언택트 기술을 확보했다”며 “4차산업혁명의 물결에도 제조업에서의 스마트 팩토리 도입은 비용, 노조 등 다양한 문제로 지연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필요성이 대두되며 스마트 팩토리 도입은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POSCO그룹은 2022년까지 제철소 전 공정에 대한 스마트 팩토리를 적용할 것으로 파악되는데, 포스코ICT는 현대로보틱스와 산업용 로봇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사업협력을 통해 로봇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며 “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확대 추세는 명백한 트렌드이고, 포스코ICT는 국내 스마트 팩토리 관련 기업 중 가장 많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어 스마트 팩토리 확대의 최대 수혜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이미 신상털렸다…피해자 유족도 고통 호소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업종도 진출국도 쏠림 현상 뚜렷…해외서도 ‘집안싸움’ 우려 [K-금융, 빛과 그림자 中]
  • 김수현 가고 변우석 왔다…'선재 업고 튀어', 방송가도 놀라게 한 흥행 요인은? [이슈크래커]
  • 바이에르 뮌헨,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케인의 저주?
  • 트럼프 "바이든과 다르게 가상자산 적극 수용"…코인베이스 1분기 깜짝 실적 外 [글로벌 코인마켓]
  • 단독 서울시, '오피스 빌런' 첫 직권면직 처분
  • 5월 되니 펄펄 나는 kt·롯데…두산도 반격 시작 [프로야구 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99,000
    • -1.97%
    • 이더리움
    • 4,159,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625,500
    • -2.49%
    • 리플
    • 720
    • -1.5%
    • 솔라나
    • 199,100
    • -2.59%
    • 에이다
    • 636
    • +2.91%
    • 이오스
    • 1,114
    • +1%
    • 트론
    • 175
    • +2.94%
    • 스텔라루멘
    • 149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00
    • -2.25%
    • 체인링크
    • 19,750
    • +1.65%
    • 샌드박스
    • 598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