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포스코 노조, 재출범 후 첫 임단협 타결…임금피크제, 정년 등 개정

입력 2019-09-09 1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본임금 2% 인상, 오전 8시∼오후 5시 근무제 합의

▲지난 포스코 노조 출정 행진 모습. (연합뉴스)
▲지난 포스코 노조 출정 행진 모습. (연합뉴스)

포스코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지난해 대규모 노동조합이 다시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한국노총 산하 포스코 노동조합은 9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투표 조합원 86.1%가 찬성해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총원 6485명 가운데 투표율은 97.6%, 찬성률은 86.1%에 달했다.

합의안에 따라 기본임금은 2.0% 인상된다.

여기에 정년퇴직 시기를 만 60세 생일에 도달하는 분기 말일에서 만 60세 생일인 해의 말일로 조정했다.

임금피크제도 손봤다. 현재 만 57~58세 90%, 만 59세 80% 지급이다. 앞으로는 만 57세 95%, 만 58세 90%, 만 59세 85% 지급 형태로 바뀐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 제도를 도입하고 3자녀 이상 지원 한도와 초등학생 자녀장학금도 인상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1968년 포항종합제철로 출발한 이후 1980년대 말 노조를 설립했다.

한때 조합원이 1만8000명을 넘었으나 노조 간부 금품수수 사건으로 조합원이 대거 이탈하면서 유명무실해졌다.

상위단체가 없던 기존 노조는 한국노총 소속 포스코노조로 확대 개편했다.

한국노총 산하 포스코노조는 지난 5월 출정식을 한 뒤 회사 측과 임금·단체협상을 벌였다.

노조는 지난달 30일 잠정합의안을 끌어냈고 이날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잠정안을 가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28,000
    • -0.46%
    • 이더리움
    • 3,449,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0.66%
    • 리플
    • 2,145
    • +0.99%
    • 솔라나
    • 128,500
    • +0.55%
    • 에이다
    • 375
    • +0.81%
    • 트론
    • 482
    • -1.63%
    • 스텔라루멘
    • 26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00
    • +1.88%
    • 체인링크
    • 13,930
    • +0.65%
    • 샌드박스
    • 118
    • +3.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