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하며,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피해일 이후 사용한 단기·장기카드대출의 수수료는 30% 할인해 준다.
KB국민은행·KB손해보험·KB국민카드의 금융지원제도 이용 대상고객은 이번 산불로 인해 재해 피해가 발생된 고객으로 해당...
이 밖에도 5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 준다. 장기카드대출의 만기가 5월 말 이내에 도래하는 고객은 만기 재연장이 가능하다. 금융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대형 산불 특별재난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 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롯데카드 역시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카드업계의 한 관계자는 “리볼빙 금리의 경우 카드론처럼 기준금리나 조달금리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며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조달금리 역시 인상되는 만큼 최근 리볼빙 금리가 인상된 것이고 금리 반영까지는 통상 3개월의 시차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리볼빙 금리를 내리면 저신용 이용자들 급증이 불가피하고, 카드사 건전성 측면에서는...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액은 46조 4000억 원으로 10.9% 줄어든 5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장기카드대출(카드론)에 대한 차주 단위 DSR 적용 등에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 말 기준 카드사 연체율은 1.20%로 전년말(1.09%) 대비 0.11%p 상승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06.7%로 전년말(106.9%) 대비 0.2%p 하락했지만 모든 카드사가 100%를...
카드사들은 최근 들어 대출금리를 일부 인하하고, 장기 카드 대출인 카드론 공급도 늘리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금리 수준이 높아 생색내기에 그친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1월 카드론 평균금리는 삼성카드가 15.13%로, 전월 대비 0.53%포인트(p) 인하했다. 신한카드는 14.67%, 우리카드는 14.70%로 전월 대비 각각 0.36%p, 1.66%p 하락했다.
반면 카드사들은 지난해...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우리카드의 카드론 평균 금리가 16.36%를 기록하는 등 최고 16%대를 기록했던 카드론 금리가 최고 15%대로 하락했다.
은행과 카드사들의 이 같은 행보는 보다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 대책을 내놓으라는 정부와 여론의 압박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은행권은 서둘러 10조 원 규모 사회공헌자금 대책을 내놨다. 그러나 은행이 실제로...
삼성카드가 연봉의 5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자 금융권 '돈 잔치' 비판 대상에 꼽히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금융당국은 카드사들이 자율적으로 카드론, 현금서비스, 리볼빙 등 대출 상품의 금리를 내리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와 여론의 분위기를 의식한 일부 카드사는 자율적으로 카드론 등 대출 금리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기 카드 대출 서비스인 현금서비스는 카드론보다 금리가 3~4%p 높다.
저신용자 이용이 많은 대부업체도 상황은 비슷하다. 조달금리 상승으로 지난해 말 일부 대부업체에서는 신규대출을 중단했다. 등록 대부업체 중 NICE신용평가(CB) 기준 상위 69개사의 신규대출은 지난해 12월 780억 원으로, 연초 대비 80%나 감소했다.
대부업체들은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 돈을...
최근 카드론(장기카드대출) 금리까지 15%를 돌파하는 등 카드사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급전 수급을 위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리고 있다.
2일 이투데이가 여신금융협회 공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말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카드사(신한, 삼성, KB국민, 현대, 롯데, 우리, 하나카드) 현금서비스 평균금리는 연 18.0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 말 연...
지난해 12월 연 15.06% 리볼빙ㆍ현금서비스 등 수요 증가로 이어져서민들 이자 부담 확대
기준금리 인상이 지속되면서 카드론(장기카드대출) 금리가 평균 연 15%를 돌파했다. 고금리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까지 겹치면서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울며겨자 먹기로 카드론 보다 금리가 높은 리볼빙과 현금서비스를 선택하고 있다.
25일 이투데이가...
장기카드대출인 카드론의 평균 금리도 우리카드가 16.99%로 최고였고 삼성카드(15.97), 신한카드(14.68%), 국민카드(14.39%), 하나카드(13.94%), 롯데카드(13.92%) 순이었다.
대출 금리는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한도 하향 조정과 무이자 할부 축소 등 고객 서비스는 줄어들고 있다.
대다수 카드사가 고금리 여파로 긴축 경영에 나서면서 이용 한도 점검시 예년보다...
이때 주택담보대출, 학자금대출, 마이너스대출, 자동차할부, 카드론 등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합한 것을 기준으로 연소득 대비 일정 비율까지 대출해준다.
현재 총 대출액이 1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차주별 DSR 규제가 40%로 적용된다. 전체 소득 대비 내야하는 원리금이 40%를 넘을 수 없다는 것이다. 전세대출, 중도금대출, 소액 신용대출 등은 DSR 적용에서...
윤 사장은 또 "신용카드 본업 경쟁력은 강화하면서도 경기악화에 대비해 카드론 및 채권관리 등 리스크 관리를 견고히 하고 위기상황 대응 플랜을 수립해야한다"면서 "공공의 이익 및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의 미션 수행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 바우처 지원 사업·농축협 유통 지원 사업·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에도...
강도살인 혐의 적용에 대해 경찰은 이기영이 피해자들의 개인정보·휴대전화·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천만 원대 카드론을 받아 돈을 쓴 점을 들었다. 이기영이 마지막 범행 당시 가지고 있던 전 재산이 62만 원이라는 점도 이를 뒷받침했다.
현행법상 살인은 최하 5년 이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지만, 강도살인은 최하 '무기징역' 이상의 처벌을 받는다.
뉴스1에...
특히 이들 이용자 중에는 카드대금 연체이력이나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 사용 이력이 없는 등 이전과 달라진 게 없었음에도 한도 축소 통보를 받은 경우도 있었다.
지난 달 카드 한도가 10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축소됐다는 한 이용자는 "신용등급에 변화가 없었음에도 갑작스럽게 이용한도가 축소돼 문제가 있는 줄 알고 카드사에 연락까지 했다"며...
TV조선·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 씨가 B 씨 명의 카드로 카드론을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이 씨는 B 씨의 신용카드 등으로 대출을 포함해 약 9000만 원가량을 가로챘다.
범행 장소로 알려진 B 씨 소유의 아파트 등본을 보면 이 아파트에 약 1억 원에 달하는 가압류가 걸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대출 시점과 대출액 등을 파악하기 위해 금융 영장을 신청한...
신용대출 잔액은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에서 모두 감소했으나, 카드론 대출 잔액은 저소득층에서 평균 20만 원(13.3%) 증가해 고소득층에서 평균 14만 원(7.0%) 감소한 양상과 대비됐다. 카드론이 별도 신용심사가 없는 대출상품임을 고려하면 카드론의 잔액 증가는 저소득층의 대출 수요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저소득층 차주의 신용대출 잔액이...
서민들의 ‘급전 창구’로 통하는 카드론(장기카드대출) 금리가 연 15% 턱밑까지 치솟았다. 서민들의 이자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1일 이투데이가 여신금융협회 공시 통계를 분석한 결과 BC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카드사(신한, 삼성, KB국민, 현대, 롯데, 우리, 하나)의 11월 기준 카드론 평균 금리는 연 14.84를 기록했다. 이는 올들어 가장 높은...
하나카드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65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 급감했다.
다만, 특별퇴직에 따른 비용과 선제적인 장기 카드대출(카드론) 취급 규모 감소 등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권 대표는 장경훈 전 대표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지난해 4월 하나카드 대표에 앉았다. 권 대표는 지난 3월 한차례 연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