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 작업 대신할 로봇 본격 도입재해 예측 AI 통해 사고 미연에 방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불과 2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건설사들이 대책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안전모 하나에 의존해야 했던 과거와는 달리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건설현장에서는 사람의 손길이 닿아야만 하는 고위험 작업이 많아 인명사고가 발생하기...
중소 규모 건설·제조 사업장 64%가 추락 위험 및 끼임 위험에 대한 안전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7∼10월 실시한 ‘3대 안전조치 일제 점검’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고용부는 이 기간에 전국 2만487곳의 건설·제조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락사고 예방수칙, 끼임사고 예방수칙, 개인 보호구 착용 등 3대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8차례...
중대 재해 처벌법은 1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2명 이상이 3개월 이상의 치료를 받아야만 인정되는 것은 문제”라고 주장했어.
한편, 15일 고용노동부 경기고용 노동지청은 해당 사고가 사업주가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검찰에 지휘를 건의하기로 했다고 해.
“아빠가 끌어안아 보호해준 것이 마지막 기억”경비행기 추락 사고서 홀로 생존한 소녀...
1탄 2차 과제는 산업재해 예방 과제가 진행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제시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지지대 및 알림장치 개발’ 과제에선 사물인터넷(IoT) 센서 네트워크 기술을 확보한 실시간 이에이치에스(EHS, 환경‧보건‧안전) 관리 시스템을 선보인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LG AI연구원은 ‘소음 검사 기반 불량 부품 검출 시스템 고도화’ 과제를 내놨다. 이...
올 3분기 산재 사망자 648명…전년보다 12명 감소 불과올해도 800명대 지속 전망...내년 중대재해법 효과 글쎄
올해 1~9월 산업재해 사망 근로자 수가 전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인 600명 초중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정부가 목표로 잡은 연간 산재 사망자 705명 이하 달성이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그럼에도 사실상 성장이 멈추는 상황이 코 앞까지 온 잠재성장률 추락은 충격적이고 암담하다.
별로 관심을 못 끄는 지표이지만, 잠재성장률은 나라 경제의 종합 실력과 발전가능성을 나타내는 척도다. 물가 상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률이다. 노동과 자본·자원 등의 생산요소 투입뿐 아니라 기술과 제도의 효율성도 반영하는...
일반안전 분과의 경우 다양한 방식(무선 센서망,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의 통신기술로 저전력 유해가스 감지 시스템 개발과 지게차 등의 충돌재해 예방에 인공지능(AI) 기술과 융합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해 산업현장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추락 안전 분과는 카메라 부착형 스마트 안전모와 영상분석 솔루션 및 음파를 사용한 정밀 위치 관제 서비스...
특히 추락, 전도, 협착 사고 등 3대 산업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3대 고위험작업을 선정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3·3·3 운동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중대재해, 산업재해, 이차사고를 예방하는 3-제로(0)를 달성한단 목표다.
또 서부발전은 중대재해 근절을 목표로 중점관리항목을 만들어 사업소별로 실적을 관리하고 실적이 우수한 사업소에는 포상을 수여해 안전...
사회 무관심·낮은 숙련도·열악한 작업환경 사고 키워경사노위 “어선원 산업안전보건 보장 장치 마련 필요"
산업재해(이하 산재)로 목숨을 잃은 어선 노동자가 매년 수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의 무관심과 낮은 업무 숙련도, 높은 노동강도, 열악한 작업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어선원의 산재 사망이 끊이질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산재...
이른바 '월급쟁이 사장'도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유환우 부장판사)는 사망한 A 씨의 배우자가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지급하지 않은 결정을 취소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패러글라이딩 업체의 사내이사 겸 대표이사였던 A...
중소 규모 제조업과 건설현장 절반 이상이 추락 위험 및 끼임 위험에 대한 안전조치가 미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7~8월 실시한 4차례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 일제 점검 결과를 2일 발표했다.
3대 안전조치는 추락사고(건설업) 예방수칙 및 끼임사고(제조업) 예방수칙 이행, 개인보호구 착용을 말한다. 고용부는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2019년 3월 대우건설이 진행한 ‘부천 중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에서 2명이 추락해 1명은 14주 골절 상해를 입고 1명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우건설과 현장소장 등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조치의무 등 업무상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아 업무상 과실로 피해자를 사망, 상해에 이르게 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돼 있는 작업중지권은 근로자가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작업을 중지시킬 수 있는 권리다. 삼성물산은 이를 확대해 ‘급박한 위험’이 아니더라도 근로자가 안전하지 않은 환경이나 상황이라고 판단할 경우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삼성물산 국내외 총 84개 현장에서...
정부가 산업재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안전관리 불량현장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안경덕 고용부 장관 주재로 '산재 사망사고 위기대응 TF 대책회의'를 열고 지방고용노동관서, 안전보건공단과 하반기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조치사항을 논의했다.
안경덕 장관은 “산재 사망사고...
현장 내 추락 방지망과 시스템 비계 등 임시시설이 기준에 맞게 설치되어 있는지도 확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 관리대책을 준수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 여름 폭염기간이 길어진 데다 한반도가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태풍 영향권에...
재해자 중 사망자 역시 50인 미만 사업장이 가장 많았다. 전체 산재 사망자는 574명으로 이중 50인 미만 사업장 사망자가 390명(전년대비 44명 증가, 전체 67.9%)에 이른다. 눈에 띄는 점은 50안 미만 사업장에서만 사망자가 늘었다는 점이다.
50인 미만 사업장 산재 사망 대부분은 산재사고 위험도가 높은 건설업(추락사고) 및 제조업(끼임사고)에서 나왔다.
이는...
최근만 해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처벌을 더 강화하는 법개정안을 밀어붙이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과잉규제의 졸속입법이자 지나친 처벌로 기업을 궁지에 몰아넣는다는 경제계의 하소연과는 거꾸로 간다. 기업인들은 늘상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처지다. 갈수록 기업하기 힘든 나라가 되고 있다.
국제...
건설현장 10곳 중 7곳은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조치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14일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로 정해 실시한 건설현장 추락위험 일제점검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고용부는 18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건설현장 총 3545곳(공사규모 10억 원 미만 3080곳ㆍ10억 원 이상 465곳)을 대상으로 작업발판,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산업안전보건본부는 첫 공식 업무로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이달 셋째 주부터 격주로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해 전국 추락·끼임 위험 사업장을 찾아 산업재해 예방 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총 1800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현장점검 첫날인 14일엔 전국 10억 원 미만의 건설현장(비계 외벽작업, 지붕 설치 등)을 대상으로 추락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여부를...
만큼 재해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체계를 완전히 새롭게 확립하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평택항 사고 수사와 함께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만사업장 감독과 점검을 실시, 추락방지 조치 미실시 등 안전조치 미흡 사항 317건을 적발해 시정조치를 명령하고 과태료를 부과했다. 동방의 본사 및 전국 지사에 대해서도 지난 5~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