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16일 새벽 서울 용산구 삼각지 고층빌딩에 있는 방공진지에서 근무 중이던 박모(20) 일병이 추락사했다고 밝혔다.
육군은 "박 일병의 전투복 안에서 유서가 발견됐으나 병영갈등이나 부대적 요인이 언급된 것은 없었다"며 "당시 함께 근무를 서던 다른 1명은 20m 떨어진 곳에서 다른 방향을 감시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설비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함일 뿐, 화재ㆍ추락사 등 최근 벌어진 사고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26일 "오는 11월부터 RUCㆍODC가 본격 상업 가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7월 말만 하더라도 에쓰오일 측은 RUC의 상업가동 시점을 3분기(7월~9월)로 예상했기 때문에 당초 예상보다 2개월 이상 늦춰진 셈이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5시 50분께 충남 천안시 성성동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에서 기계설비를 반출하던 협력업체 직원 A(40)씨가 고가사다리를 이용해 공장 안의 장비를 빼내려다 건물 5층에서 추락사 했다.
A씨는 추락 후 119 구급대에 의해 단국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깨어나지 못했다. A씨와 함께 작업을 하던 또 다른 직원 B(37)...
8일 의정부경찰서는 암벽 등반 동료에게 제대로 묶이지 않은 하강줄을 건네 추락사하게 한 혐의(과실치사)로 전 국가대표 클라이머 A씨(49)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1시께 서울 도봉산 선인봉 정상 부근 암벽 하강포인트에서 서울 동부지검 소속 현직 부장검사가 5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이 과정에서 30년...
경기도 의정부시 한 빌라 4층에서 생후 20개월의 여아가 추락해 숨졌다.
8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50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 한 빌라 4층에서 A(2) 양이 창문 밖으로 떨어졌다.
머리를 다친 A 양은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전 1시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 양이 창가 쪽 침대에 있다가 창문을 넘어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전석수 현직 부장검사(56·사법연수원 24기)가 도봉산 암벽 등반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후 1시쯤 서울 도봉산 선인봉 정상 부근 암벽 하강포인트에서 서울 동부지검 소속 전석수(56) 부장검사가 추락해 숨졌다.
전 부장검사는 이날 일행 4명과 함께 암벽을 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일행은 경찰에서 "전 부장검사가...
서울동부지검 전석수(56·사법연수원 24기) 부장검사는 3일 도봉산 선인봉에서 암벽 등반을 마치고 하강하던 중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클라이밍은 사고시 생명을 잃을 위험과 직결되어 있는 탓에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종목이다.
먼저 등반 시작 전 30여 분 동안 준비 운동을 통해 반드시 몸을 풀어주어야 한다. 당일 컨디션이 여의치 않다면...
하청업체 근로자가 작업 도중 추락해 사망한 에쓰오일 온산공장에 부준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고용노동부 울산 지청은 에쓰오일 온산공장 탈황 촉매 교체작업에 대해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오전 탈황 공정 반응기 촉매 교체작업을 벌이던 하청업체 직원 A씨(46)가 반응기 내부 아래로 추락해 사망한 데 따른 조치다.
울산지청은 A씨가...
이에 시신 발견이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의 가족은 17일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A 씨는 15일 기숙사를 나온 뒤 가족과 연락이 끊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가 건물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신 부패 정도가 심각해 현재 감식 중이며 타살 협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 한 고층아파트 옥상에서 9세 여자아이와 어머니가 떨어져 숨졌다.
대구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23분께 대구 수성구 한 2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A 양과 그의 어머니가 떨어졌다.
아파트를 청소 중이던 아주머니가 이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인근 병원 2곳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도중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제주에 근무하던 고산기상대 직원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6시 42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정상에 있는 기상청 기상레이더센터 산하 고산기상대 소속 직원 A(44) 씨가 30m 이상 되는 기상대 인근 해안 절벽으로 추락했다.
다른 직원의 신고를 받은 서부소방서 한경119센터는 즉시 구조대를 급파해 오후 7시 32분 A씨를 발견 후 급히...
14일 오전 11시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신길역에서 시청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내리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촉구 시위를 벌였다.
이에 앞서 이들은 신길역 리프트에서 추락사한 고 한경덕씨에 대한 서울교통공사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는 시위를 신길역에서 열었다.
이로인해 지하철 1호선 신길역~시청역은 역별로 5~7분 정도 출발 지연을 겪고 있다.
80세 여성이 북한산 인수봉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도중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A(80.여)씨는 지난 10일 낮 12시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북한산 인수봉 인수C길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중 3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A씨는 한 피치를 오른 뒤 자기확보줄을 풀고 쉬던 중, 앞서 올라간 등반자인 B(61)씨의 줄이 풀리면서 떨어지는...
터키 관광지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20대 한국인이 추락사했다.
현지시간으로 3일, 터키 데니즐리주(州) 파묵칼레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20대 한국 관광객이 착륙을 시도하던 도중 역풍을 만나 추락해 숨졌다.
한국 관광객 서모(29)씨는 역풍으로 인해 얽힌 로프와 패러글라이딩 장비를 풀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패러글라이딩 조종을 하던...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추락사했다.
18일 오후 2시 40분께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L자형 러핑 타워크레인이 마스트(기둥) 1개 단을 더 높이는 인상작업 중 지브(붐대)가 아래로 꺾였다. 이 사고로 작업자 A(52)씨가 18층 높이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다른 작업자 4명은 추락은 면했지만...
경기도 용인의 한 물류센터 신축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전도돼 근로자 3명이 추락사했다.
9일 오후 1시 10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의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인상작업 중이던 타워크레인(높이 90m) 78m 지점이 부러지면서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타워크레인 위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이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가운데...
11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인도네시아 금융 중심지 자카르타, 그 중에서도 최고급 비즈니스 빌딩들이 밀집해 있는 핵심 상업 지구인 SCBD에서 지난해 발생한 한인 연쇄 추락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난해 11월 20일 자카르타 SCBD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석탄 관련 사업을 하던 한국인 허 모 씨가 추락해 숨졌다.
형의 시신을 수습하고자 서둘러 자카르타에...
전주에서 고소작업차 바구니에 타 간판을 달던 노동자 두 명이 추락해 숨졌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 26분께 전주 완산구의 한 건물 8층 높이에서 노동자 이 모(52) 씨 등 2명이 간판을 다는 작업 도중 30m 아래로 추락했다.
이들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건물 등 높은 곳에서 작업할 때 쓰이는 고소작업차에...
재판부는 “부검 결과 A씨는 추락과 같은 거대한 외력이 가해질 때 발생하는 '다발성 손상'으로 사망했다"며 "이는 보험계약에서 정한 보험사고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보험사 측 주장대로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볼 근거가 부족하다고 했다. 재판부는 "A씨는 사망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25%로 취한 상태였고, 신장이 약 172cm여서 1m...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박석민이 아파트 외벽에서 작업하다 밧줄이 끊겨 추락사(墜落死)한 피해자 가족에게 1억 원을 기부했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사고를 당한 고인에게 세 살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5명의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석민이 가족을 위한 도움의 손길에 동참하고 싶다며 1억 원을 보내왔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박석민은 23일 다섯 아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