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던 장애인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7일 낮 12시 55분께 지하철 9호선 승강장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가 휠체어가 뒤집히며 굴러떨어져 숨졌다.
숨진 A씨는 9호선 양천향교역에서 마곡나루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에서 내린 뒤 휠체어에 탑승한 채로...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4일 오후 9시 30분경 경남 고성군 하이면 소재 삼천포화력발전소에서 2인 1조로 일하던 근로자(남성ㆍ1980년생)가 설비 점검 중 추락해 사망했다.
숨진 근로자는 남동발전의 하청업체인 한전산업개발 소속 근로자로 알려졌다. 원청사인 남동발전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에 해당돼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 받는다.
고용부는 사고 이후...
2019년 12월과 2021년 5월에도 비슷한 추락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2019년 12월 크레인 수신호 작업 중 노동자가 20m 아래로 추락했으며, 작년 5월에는 크레인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10m 높이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지난해 쌍용C&E는 반복되는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보건실을 대표집행임원 직속으로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 단행했다. 최고 안전보건책임자(CSO)...
이번 사망사고는 앞선 요진건설산업의 근로자 추락사 이후 두 번째다. 지난 8일에는 요진건설산업이 시공을 맡은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 2명이 추락해 숨을 거뒀다.
두 사고현장 모두 중대재해법 적용 사업지로 사법적 책임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중대재해법은 공사비 50억 원 이상의 공사현장,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인 사업장에...
특히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승강기 설치 공사를 도급하면서 추락사고 위험을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적법하게 했는지 등도 철저히 수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원청 뿐만 아니라 하청에 대해서도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 의무를 다 했는지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도 중점적으로 수사한다.
권기섭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예견할 수...
“이름도 못 정했는데...”생후 4개월도 안 돼 추락사한 중남미 막내 고릴라
중남미 지역에서 유일하게 번식에 성공해 태어난 새끼 고릴라가 추락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브라질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각)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의 중심도시 벨루오리존치 시 동물원에서 태어나 자라던 새끼 고릴라가 형제들과 놀다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한 청년 건설 노동자 고 김태규 씨의 유족도 이 후보에게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개정'을 당부했다. 김태규 씨의 누나는 "발주자까지 처벌할 수 있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좀 개정 함께 할 수 있도록 함께해달라"며 "(동생은) 24살 꽃다운 나이에 갔다"라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취재진과 만나는 자리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던 중학생이 병원에서 추락 후 치료를 기다리던 중 사망했다.
19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경 인천 서구 인천국제성모병원의 건물 4층에서 A군(14)이 추락해 다리 골절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A군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해당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하지만 사고 당일 극단적 선택을 위해 병원 건물...
공사 현장서 크레인 하역 작업하던 60대 노동자 추락사
서울 강남구의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경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B 씨가 크레인에서 공사 자재 하역작업을 하던 중 지상 5층 높이에서 떨어져 사망했습니다.
의식을 잃은 B 씨는...
시흥서 건물 외벽 공사하던 50대 추락사
경기 시흥의 한 건물에서 외벽 공사를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16일 오전 11시경 경기 시흥시 신천동의 4층짜리 상가건물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50대 A씨가 3층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당시 A씨는 건물 외벽에...
지하철 환풍구서 작업하던 20대 노동자 추락사
지하철 환풍구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환풍구 아래로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9일 오전 8시 23분경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 인근 지하철 환풍구에서 방호문 설치 작업을 하던 20대 노동자 A씨는 약 9m 높이의 환풍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소방 등에 따르면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대학병원 승강기서 작업하던 60대 노동자 추락사
대학병원 승강기에서 작업하던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30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2시 50분경 부산 서구 동아대학교병원 지하 1층 승강기에서 철판 제거를 위해 절단 작업을 하던 60대 A 씨가 6m 아래 지하 2층으로 떨어져 사망했습니다.
A 씨와 함께 일하던 동료가 추락한 A...
내가 갖지 못하면 누구도 못 갖는다”라고 협박했다.
주단태와 마주한 심수련은 폭탄을 작동할 수 있는 리모컨을 빼앗기 위해 총을 겨누며 몸싸움을 벌였고, 마지막 순간 총알은 주단태의 이마를 관통했다. 하지만 주단태는 펜트하우스 밖으로 추락하며 폭탄을 작동했고 곧 폭탄이 터지며 펜트하우스는 무너지기 시작했다.
아프간을 탈출하려는 수천 명의 아프간 시민들이 공항으로 몰려 공항 일대가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일부 아프간 시민은 미군 공군기에 매달리다 추락사하기도 했다. 영국군에 따르면 카불 공항 인근에서만 7명이 사망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군 철수에 대해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며 올바른 결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미군의 아프간 철수로 비난 여론은 지지율...
패닉 빠진 시민들 공항으로 몰려들어일부 비행기에 매달렸다가 추락사..."7명 사망"시민들 탈출 행렬에 정작 카불 시내는 '고요'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면서 수도 카불을 탈출하려는 주민들로 카불 공항이 아수라장이 됐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들에 따르면 수천 명의 시민이 카불공항의 활주로로 몰려들자...
홍콩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폭포에서 사진을 찍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소피아 청(32)이 친구들과 함께 지난 10일 일몰로 유명한 파인애플 마운틴에 있는 폭포에서 셀카 사진을 찍다가 발을 헛디뎌 4.8m 아래 절벽으로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함께 간...
경찰은 김 전 의원이 추락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김 전 의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제주 출신인 김 전 의원은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당선돼 의원 생활을 시작했다. 2008년 통합민주당 후보로, 2012년 민주통합당 후보로 각각 18·19대...
이번 감독은 2019~2020년 연속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건설의 건설현장에서 올해 들어 추락사, 끼임사 등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고용부는 우선 현대건설 본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제대로 구축되고 작동하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강력히 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다.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 확인시에는 엄정...
폭행 혐의로 체포영장 발부된 40대 아파트서 추락사
폭행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40대가 아파트 18층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10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9시 13분께 화성시 한 아파트 1층 화단에서 40대 A 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화성동탄서 소속 경찰관이 발견했습니다.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올해 2월 현대중공업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1명이 철판에 부딪혀 숨진 데 이어 이달 8일에는 노동자 1명이 용접작업을 하다가 추락사했다. 지난 5년간 현대중공업에서 발생한 중대 재해는 20건에 달한다.
이번 특별 감독은 이달 28일까지 진행되며 산업안전 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 46명이 투입돼 본사와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근로자 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