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범호의 인타를 시작으로 나지완과 최희섭이 연속 2루타를 터뜨려 2점을 따라 붙었지만 4회초 또 다시 1점을 허용해 2-4로 뒤졌다. 하지만 KIA는 4회말과 5회말 각각 1점씩을 따내며 4-4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발휘했다. 동점에 성공한 KIA는 6회말 나지완이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려 경기를 6-4로 뒤집었다.
넥센의 반격은 곧바로...
하지만 FA로 영입한 김주찬의 가세로 타선이 짜임새를 갖췄고 이범호-최희섭-김상현으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가 부상에서 돌아와 타선도 강화됐다. 여기에 지난 시즌 선발로 뛰었던 앤서니가 마무리로 전향해 성공적 모습을 보인 점도 고무적이다. 하일성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은 KIA에 대해 “균형이 가장 잘 이뤄진 팀”이라며 우승 후보로 거론했다. 허구연 MBC...
동결안을 제시한 것은 윤석민이 올시즌 이후 FA로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어 팀 내 에이스 윤석민의 기를 살려주는 취지인 것으로 보인다.
윤석민과의 계약을 마무리하면서 KIA는 전체 48명의 연봉 재계약 대상자들 중 42명과 협상을 모두 마쳤다. 계약률은 높은 편이지만 서재응 최희섭 김상현 이용규 등 핵심 주전급 선수들과의 계약은 아직 체결하지 못한 상태다.
그나마 최향남은 연봉이 동결돼 올해 받았던 7000만원의 연봉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KIA는 이로서 27일 현재 재계약 대상자 48명 중 41명과 계약을 마쳐 85.4%의 계약 진행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미계약으로 남아있는 선수들은 서재응, 윤석민, 최희섭, 감상현, 이용규, 김상훈, 차일목 등으로 팀의 주축 선수들과의 계약이 남아있는 셈이다.
조진호 송승준 김병현 김선우 봉중근 최희섭 서재응 백차승 추신수 류제국 등이 박찬호의 뒤를 이어 미국 무대를 노크해 적어도 1경기 이상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고 이상훈 구대성 등은 일본을 거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섰다.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원대한 꿈을 안고 미국 무대에 도전한 선수들이 약 60여명임을 감안할 때 성공 확률은 그리 높지 않은 셈이다. 최창양...
다저스는 지난 1994년부터 2001년까지 그리고 2008년에 박찬호(한화)가 몸담았던 구단으로 최희섭과 서재응(이상 KIA) 역시 2000년대 중반 활약하기도 했던 구단이다.
다저스는 1883년 뉴욕 브루클린을 연고지로 창단했다. 현재의 연고지인 LA로 자리잡은 것은 1958년에 이르러서다.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은 1962년부터 다저스가 홈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5만6000명의 관중...
잘 알려진 대로 다저스는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활약했던 곳으로 박찬호 외에도 최희섭, 서재응 등도 몸담았던 친한(親韓) 구단이다.
다저스에 제일 먼저 둥지를 튼 선수는 박찬호였다. 한양대 재학시절이던 1994년 LA로 건너간 박찬호는 1994년 곧바로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쓴 맛을 보며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범호를 삼진, 최희섭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한 이용훈은 경기가 끝난 후 중계 방송을 통해 공의 실밥 부분을 물어 뜯는 듯한 장면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이용훈은 11일 구단측을 통해 "공에 침을 묻힌 것도, 공을 이로 물어 자국을 낸 것도 아니다. 야구공의 빨간 실을 꿰멘 구멍 사이로 흰 실밥이 나와 이로 뺀...
3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선 최희섭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2-1로 또다시 KIA가 앞서나갔다.
결국 양팀 투수진의 활약으로 더이상 추가점은 나오지 않았고 승부는 2-1 KIA의 승리로 끝났다.
윤석민은 이날 경기 후 SBS ESPN과의 인터뷰에서 "20승에 도전해 보고 싶다"라며 "운이 따라준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넥센 4번 타자 박병호에서 솔로홈런을 허용했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으며 강력한 피칭을 선보였다.
결국 이날 경기에서 윤석민은 9이닝 동안 볼넷 없이 1실점 3피안타만 허용하며 개인 최다 기록이자 올시즌 최다 기록인 14개의 삼진을 잡고 승리 투수가 됐다.
한편 KIA는 1회 안치홍의 2루타, 4회 최희섭의 좌전안타로 2점을 올리며 윤석민의 호투를 뒷받침했다.
'빅초이' 최희섭이 2군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날려 1군 복귀가 빨라질 전망이다.
최희섭은 5일 마산구장에서 오후 5시30분에 시작된 NC다이노스와의 2군 연습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는 그랜드슬램을 폭발시켰다. 이 홈런을 포함해 최희섭은 3타수 1안타(1홈런) 4타점 2볼넷으로 좋은 기량을 보이며 1군 엔트리...
MBC스포츠플러스가 메이저리그 경기를 생중계하는 것은 2004년 이후 8년만이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생중계뿐 아니라 월드시리즈 명경기를 담은 ‘월드시리즈 클래식’과 박찬호, 김병현, 최희섭 등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상을 모은 ‘코리안 메이저리거 활약 경기 하이라이트’도 방영할 예정이다.
KIA 타이거즈 최희섭이 2군 훈련 캠프에 합류한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재활 선수들과 광주에서 훈련해 온 최희섭이 16일 선동열 감독의 지시에 따라 완도 2군 훈련 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최희섭은 개인 사정을 들어 팀에 트레이드를 요구하며 지난달 8일 시작된 팀의 올해 첫 훈련도 거부하고 방황하다 열흘 만에 백기 투항했다. 이후 한 달 넘게 광주에서...
KIA 최희섭의 연봉이 절반이상 삭감됐다.
KIA 타이거즈는 30일 최희섭과 연봉 1억7000만원에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봉 4억원에서 2억3000만원(57.5%)이 줄었다. 또한 KIA는 연봉 재계약과는 별도로 상벌위원회를 열어 구단 이미지 실추와 팀 조직력 저해에 대한 책임을 물어 벌금 2000만원과 정상적인 체력이 회복될 때까지 재활군 훈련에 참가하라는...
최희섭이 열흘간의 외도를 마치고 KIA에 백기투항했다. 일단 구단은 그의 복귀를 반기는 입장이다.
하지만 최희섭이 다시 KIA의 4번타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두 가지 불안요소가 존재한다.
◇선수단 최희섭 받아들일까?= KIA 구단은 일단 최희섭의 복귀를 반겼다. 하지만 선수단의 입장이 가장 중요하다.
그동안 ‘최희섭 파동’으로 동료들이 마음의...
‘무등산 거포’ 최희섭이 결국 KIA 구단에 ‘백기투항’했다. 그간 논란이 됐던 '최희섭 파동'을 되돌아 봤다.
최희섭은 지난 17일 김조호 KIA 단장과 만나 팬, 구단, 선동열 감독에게 사죄했으며 구단에 연봉을 백지위임했다. 그는 또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며 KIA 구단에 백기투항했다.
이에 따라 열흘간 지속되던 ‘최희섭 파동’은 열흘만에 마무리됐다.
‘최희섭...
최희섭이 결국 KIA 타이거즈에 남기로 했다.
KIA 구단은 “최희섭이 김조호 단장을 만나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하고 조건 없이 팀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로써 최희섭은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재활선수단 훈련에 참가한다.
KIA 구단은 조만간 상벌위원회를 열어 최희섭의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희섭은 구단을 통해...
넥센행이 불발된 최희섭(33)이 결국 KIA로 복귀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KIA 김조호 단장은 17일 광주에서 최희섭과 최종 면담을 갖고 복귀 문제를 결정지을 방침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조호 단장은 이날 오전 "오늘 중으로 최희섭과 만나기로 했다. 서울에서 내려와달라고 했다"라며 "최희섭이 만일 돌아온다면 우리가 원하는 것이다. 다만...
KIA 타이거즈와 넥센간 최희섭의 트레이드가 결렬되면서 그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KIA는 16일 최희섭을 트레이드 하려고 했던 넥센에게 “없던 일로 하자”고 전달했다.
현재까지 드러나 협상 결렬 이유는 넥센에서 4번타자 최희섭에 맞는 카드를 내놓지 않은 것이다.
이제 남은 경우의 수는 두 가지다. 최희섭이 다시 팀에 합류하는 것과 보류선수나 제한 선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