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현지시간) 참의원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한 가운데, 현장에서 붙잡힌 용의자가 아베 전 총리를 죽일 의도로 총을 겨눴다고 진술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일본 나라 현 나라 시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 중 습격을 당했다.
NHK는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현장에서 용의자로 체포된 야마가미 테츠야...
이날 총격 사건은 미국에서 올해 일어난 308번째 총기 난사 사건이다. CNN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서도 이날 3건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사건 발생 직후 성명을 내고 "이번 독립기념일에 미국 사회에 또다시 슬픔을 안겨준 무차별적인 총기 폭력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아직 잡히지 않은 총격범 긴급...
6㎞ 떨어져 있었다. 또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가 주최하기로 한 왕실 리셉션 역시 취소됐다.
이번 사태는 2015년 이후 덴마크에서 발생한 주요 테러 사건으로 꼽힌다고 BBC는 전했다. 2015년에는 코펜하겐 시내 유대교회당과 문화센터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6명이 다쳤다. 당시 총격범은 경찰과의 대치 과정에서 숨졌다.
공연장은 필즈 쇼핑몰에서 1.6㎞ 떨어져 있었다. 또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가 주최하기로 한 왕실 리셉션 역시 취소됐다.
이번 사태는 2015년 이후 덴마크에서 발생한 주요 테러 사건으로 꼽힌다고 BBC는 전했다. 2015년에는 코펜하겐 시내 유대교회당과 문화센터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6명이 다쳤다. 당시 총격범은 경찰과의 대치 과정에서 숨졌다.
당시 총격범은 런던 펍에서 시작해 바로 옆 클럽과 인근 거리로 옮겨 다니며 총기를 난사했다.
용의자의 범행 동기는 아직 구체적으로 드러나진 않았다. 다만 현지에서 성소수자 축제인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열린 만큼 혐오 범죄와 관련 있는지 조사 중이다.
오슬로 대학병원은 총격 사망으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적색경보를 울리고...
이번 사건은 지난달 캘리포니아주 남부의 한 교회에서 총격으로 1명이 사망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벌어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엔 텍사스주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으로 19명의 어린이와 2명의 교사가 살해됐고, 뉴욕주 버팔로에서 인종차별주의자 총격범이 10명을 살해하기도 했다.
미 총기폭력기록보관소에 따르면 2022년...
추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아경찰, 범행 동기와 경위 조사 중위스콘신에서도 총격 사건 발생해 2명 부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총기 규제에 대해 연설한 직후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교회 주차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아이오와주의 한 교회 주차장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해 총격범을 포함한 3명이 숨졌다. 경찰은 총격범이...
한편 사건 당시 총격범을 제압하지 않고 기다린 경찰의 대응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하고도 총격범이 학생들을 인질로 삼고 있는 것으로 오인해 80분가량을 대치만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미 법무부는 “이번 총격 사건에 대한 당국의 대응에 대해 중대한 검토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디애나주의 적기법 역시 작년 페덱스 시설에서 8명을 살해한 총격범을 식별하지 못했다.
총기 규제 옹호 단체인 에브리타운은 “사전 경고 표시에도 총격범이 소유 제한을 피해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텍사스주는 총기 참사가 늘고 있는 데도 한술 더떠 사람들이 허가나 훈련 없이 총기를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연방법원이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이달...
총격범은 인근에 거주하는 18세 고등학생 샐버도어 라모스로 밝혀졌다. 라모스는 현장에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18세 청소년이 총기 가게에 들어가 두 개의 공격용 무기를 살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 된 것"이라면서 "누군가를 죽이는 것 외에 공격용 무기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얼마나 많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직후 일어났다.
텍사스 당국이 발표한 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어린이 18명, 교사 1명이 사망했다. 총격범은 유밸디에 거주하는 18살 살바도르 라모스라는 이름의 남성으로 사건 현장에서 사망했다. 총격범은 인근 유밸디 고등학교에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유밸디에서...
총격범은 초등학교에 진입하기 전에 한 노인 여성에게도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했다.
부상자들은 유밸디 메모리얼 병원과 인근 샌안토니오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중상을 입은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애벗 주지사는 "텍사스 시민들은 이 무의미한 범죄의 희생자와 커뮤니티를 위해 애도하고 있다"고...
전날에는 뉴욕주 버펄로의 한 슈퍼마켓에서 생중계 카메라가 달린 헬멧과 방탄복을 착용한 총격범이 소총을 난사해 10명이 죽고 3명이 다쳤다.
특히 버펄로 총격 사건은 사망자 대부분이 흑인으로 확인되면서 경찰이 인종범죄로 규정했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까지 나서서 규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국의 영혼에 얼룩으로 남은 증오를 해결하기 위해...
군복 안에 방탄복, 생중계 카메라 달린 헬멧까지사상자 13명 중 11명이 흑인, 경찰 인종범죄 조사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한 슈퍼마켓에서 인종 범죄로 의심되는 총격 사건이 벌어져 현재까지 10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소총을 난사해 10명이 죽고 3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당국은 체포 당시 총격범이...
현재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5마일 떨어진 곳에서 용의자가 버린 것으로 보이는 밴을 찾아 조사 중이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사건 현장을 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보안 카메라 한 대가 작동하지 않으면서 총격범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모든 카메라가 고장 났는지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새크라멘토 경찰은 “이날 새벽 복수의 총격범이 군중들에게 총을 쏴 6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며 “사망자 중 남성과 여성은 각각 3명”이라고 밝혔다.
아직 용의자 수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 가운데, 경찰은 최소 1정의 총기를 회수하고 목격자 정보를 수집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고 현장은 술집과 클럽 등이 밀집된 유흥가로...
나머지는 총격을 피해 창문에서 뛰어내리는 등 대피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러시아TV는 여러 명의 학생이 2·3층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대피하는 SNS 영상을 전하기도 했다.
총격범은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현재 경찰 당국에 체포됐다. 당국은 그를 다중 살해 혐의로 입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국제공항에서 신원 미상의 총격범과 미군과 독일군, 아프간 정부군 소속 경비병 사이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일어났다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독일군은 트위터에 “우리 군과 독일군이 참여한 공항 북문 전투에서 아프간 경비병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아프간을 장악한 탈레반은 서방...
4명 살인 사건에 23건 혐의 유죄 판결한인 사망자 재판서 증오범죄 인정 시 최대 사형도
지난 3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격범이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아직 한인 사망자와 관련한 재판은 남아 있어 최대 사형 선고까지 예상된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조지아주 체로키 카운티 법원은 애틀랜타 총격범 애런...
풀턴 카운티 검사장, 증오범죄 따른 사형 구형 의사 전해조지아 주법, 증오범죄 별도 취급 안 해...배심원이 별도 결정
3월 미국 애틀랜타 근교 마사지숍과 스파에서 한인 4명을 포함한 8명을 살해한 총격범이 검찰에 기소됐다. 검찰은 증오범죄에 따른 사형 구형 의사를 밝혔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대배심은 총격범 로버트 애런 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