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연일 총격 사건…이번엔 교회서 1명 사망·4명 중상

입력 2022-05-1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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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라구나우즈 교회서 총격
용의자 현장서 체포, 사상자 총 6명
전날 뉴욕주에선 10명 사망하는 사건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구나우즈의 한 교회에서 1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 라구나우즈/A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구나우즈의 한 교회에서 1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 라구나우즈/AP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라구나우즈의 한 교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6분께 교회에서 총격이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선 총 6명이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고, 1명이 죽고 4명이 중태에 빠졌다. 남은 1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총격범은 교회 건물 밖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모든 일이 교회 건물 안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당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선 연일 총기 관련 사건사고가 벌어지고 있다.

전날에는 뉴욕주 버펄로의 한 슈퍼마켓에서 생중계 카메라가 달린 헬멧과 방탄복을 착용한 총격범이 소총을 난사해 10명이 죽고 3명이 다쳤다.

특히 버펄로 총격 사건은 사망자 대부분이 흑인으로 확인되면서 경찰이 인종범죄로 규정했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까지 나서서 규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국의 영혼에 얼룩으로 남은 증오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며 “다시 한 번 마음이 무거워지지만, 우리의 결심은 절대 흔들려선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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