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교령은 LA 동부 샌버너디노에서 총격범 부부가 14명을 숨지게 한 총격테러 사건이 발생한 지 2주도 안 돼 나온 것이다.
라몬 코르티네스 교육감은 “이번 위협은 이메일을 통해 전달됐으며, 캠퍼스를 구체적으로 특정하지 않았으나 여러 곳의 학교가 포함돼있다”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휴교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휴교 조치는 최근뿐만...
이어 “현재 구속된 다른 한 명은 총격에 가담했을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연방수사국(FBI)은 총격범들이 거처했던 아파트도 급습해 정밀 수색을 벌이고 있다. 데이비드 보드치 FBI LA지국 부지국장은 “이번 사건이 직장 내 폭력사건의 한 형태인지, 테러인지 가능성은 반반”이라며 “우리는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의...
경찰은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타고 고속도로를 통해 도주하던 총격범 3명의 뒤를 쫓아 총격전을 벌여 1명을 사살했다고 설명했다. 범인 1명의 시신은 SUV 차량 옆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명은 경찰과 대치를 벌이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지 방송국들은 현장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해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총상으로 인간 병원으로 옮겨졌다.
샌버나디노 경찰은 이날 총기난사한 총격범들과 교전을 벌여 범인 중 1명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전 과정에서 경찰관 1명도 총상을 입었지만 상태는 위중하지 않고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현장은 '인랜드 리저널 센터' 내 행사장으로, 총격이 발생할 당시 샌버나디노 카운티 소속 직원들이 이 장소를 대여해 송년행사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총격범들은 범행 후 검은색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이 도시의 오렌지 쇼 로드, 워터맨 애비뉴, 파크 센터...
프랑스 검찰은 14일 밤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이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관련된 자폭 테러범과 총격범의 소행이라고 말했다.
르몽드에 따르면 자살 폭탄 테러범 중 하나는 이스마엘 오마르 모스타풰 용의자인 것이 확인됐다. 용의자는 파리 교외에 거주하고 있으며, 2013~2014년에 시리아에 수 개월간 체류한 것으로 보고됐다.
모스타풰의 신원이...
그러나 인질극이 벌어진 바타클랑 극장에 있던 생존자는 총격범이 “알라는 위대하다… 시리아를 위해”라고 외쳤다고 전해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테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른 목격자는 총격범이 프랑스가 시리아에서 벌이고 있는 이슬람국가(IS) 대상 공습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생존자는 총격범이 “알라는 위대하다… 시리아를 위해”라고 외쳤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또다른 목격자는 총격범이 프랑스의 시리아 군사작전을 언급했다고 밝혔고, 지하디스트 단체들은 “파리 불바다… 칼리프가 프랑스 공격했다” 등의 트위터를 올렸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이 샤를리 에브도 테러처럼 알카에다, 또는 시리아에서...
총격이 발생한 지역은 파리 중심가 근처의 생마르탱 운하 옆에 있으며, 주말에는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총격범들은 칼라시니코프 소총을 사용했으며, 범행 후 달아났다. 이들은 “알라는 위대하다…시리아를 위해”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시간에 파리 교외의 축구장 근처에 있는 술집에서는 3건 이상의 폭발...
(현지시간)께 총격 사건이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약 20명이 다쳤다고 포틀랜드 지역의 NBC 제휴사 KGW-TV가 엘런 로전바움 오리건주 검찰총장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로전바움 검찰총장은 이렇게 밝히면서 20대 후반 남성인 총격범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 "내일부터 토요일 오전 동네의원 초진 500원 더 내야"
내일(3일)부터 토요일 오전에...
2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지역 방송사 생방송 도중 발생한 총격 범행 동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범인인 베스터 리 플래내건(41)은 범행 후 몇 시간 뒤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범행 장면을 찍은 동영상을 올렸는데요. 플래내건이 기자 시절 사용했던 가명인 브라이스 윌리엄스라는 이름의 트위터 계정에는 "총격...
에이미 슈머는 지난달 23일 루이지애나 주 라파예트의 영화관에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총격범 등 3명이 숨졌을 때 상영되고 있던 영화 ‘트레인렉’의 여주인공 역할을 맡아 이번 행보에 이목이 쏠렸음. 에이미 슈머는 성명을 통해 “총기규제 옹호 때문에 맞을 역풍은 각오하고 있다. 뭔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위험한 사람들이 계속 손에 총을 쥐게 될 것”이라고...
사건 현장에 있었던 재런 웹은 "총격범이 총격 전 자신과 데이트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한 여학생에게 마구 화를 내며 소리를 질렀다"면서 총상을 입은 부상자 가운데 이 여학생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고 시애틀타임스는 전했다.
총성이 울리자 식당 주변은 학생들이 출입구로 한꺼번에 몰리고, 일부 학생들은 창문을 통해 대피하면서 아수라장으로...
사건 현장에 있었던 재런 웹은 "총격범이 총격 전 자신과 데이트를 거절했다는 이유로 한 여학생에게 마구 화를 내며 소리를 질렀다"면서 총상을 입은 부상자 가운데 이 여학생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고 시애틀타임스는 전했다.
9학년생 오스틴 라이트는 "세 발의 총성을 들었다"면서 "총성이 나자 식당의 모든 출입구는 도망가려는 학생들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중국 영사관에 총격을 가한 범인은 중국계로 확인됐다고 환구시보(環球時報) 인터넷판이 외신을 인용,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범행 후 3시간 만에 자수한 장바오량이라는 남성은 67세로 중국 상하이 출신 이민자로 확인됐다.
장씨는 곧 미국 시민권을 얻을 예정이었으며 아직 미국 시민권자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LA 경찰은 장씨에게...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버지니아텍)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범인이 인근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20대 남학생이었다고 밝혀졌다.
현지 경찰은 9일(현지시간) 버지니아텍 인근의 레드포드 대학에 다니는 로스 트루엣 애슐리(22)가 전날 발생한 버지니아텍 총격 사건의 범인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경찰은 “애슐리가 사건 전날인 7일 버지니아텍에서 24km 가량 떨어진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