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조선소서 암모니아 누출…1명 사망·21명 부상
암모니아 누출사고 노후 가스통 때문인 듯
◆ 28사단 윤 일병 집단구타 사망… 온 몸에 피멍 '충격'
◆ 법원, 유병언 유가족 상대 6000억원대 재산 가압류 결정
◆ 양회정 3차 조사 후 귀가…檢 영장 청구 저울질
◆ 유출 주민번호 변경 허용…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 '철도 비리' 조현룡 의원 억대...
한국노총은 작년 12월 철도파업 당시 민주노총 본부 경찰투입에 항의하며 노사정위원회 참여나 정부와의 모든 대화를 거부했지만 이날 처음으로 대화 테이블에 앉았다. 하지만 1999년 정리해고 문제에 대한 이견으로 노사정 회의를 탈퇴한 후 불참해 온 민주노총은 노사정 대화 추진 과정에서 협의가 없었다는 점을 이유로 들며 이번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노동계가...
한국노총은 작년 12월 철도파업 당시 민주노총 본부 경찰투입에 항의하며 노사정위원회 참여나 정부와의 모든 대화를 거부했지만 이날 처음으로 대화 테이블에 앉았다. 하지만 민주노총은 전날 노사정 간담회 불참을 공식 선언했다. 민주노총은 박근혜정부의 노동정책을 ‘불통과 일방적 밀어붙이기’라고 비판하며 노사정 대화 추진 과정에서 협의가 없었다는 점을 불참...
여기에 공정위가 입찰 담합으로 결정한 경인운하 건설사업 및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사업 등의 발주기관들이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4대강살리기 사업 등은 정부가 독려한 국책사업인데 담합 제재와 과징금에 이은 손해배상 청구소송까지 한 것으로 어이없는 일”이라며 “정부가 건설업계의 상황을 판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담합...
특히 지난해 철도 장기파업 때 80대 노인의 지하철 승강장 사망 사고가 회자됐다.
13일 오전 10시 30분께 80대 노인이 전동차 문에 신체 일부가 낀 채 약 1m 가량 끌려가다가 스크린도어 기둥에 부딪혔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15일에도 오후 9시 2분 경 서울 지하철 4호선 오이도행 K4615 전동열차가 정부과천청사역에서 하차하던 승객...
아울러 철도공사는 지난해 파업과 관련해 노조를 상대로 16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와 116억원 가압류에 이어 추가 손해배상과 가압류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철도노조는 이와 관련 공사가 최근 교섭 과정에서 조합원 징계와 연계하며 개악한 단체협약을 수용하도록 노조를 압박하다가, 교섭이 중단되자마자 대규모 보복성 징계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김 변호사는 주가조작, 철도파업, 사외이사제도 등 회사법 관련 사회 이슈를 비롯해 기업금융, 외국판결과 공정거래법, 지식재산권법, 방송통신법, 세법, 에너지법 및 이민법, 소비자법률과 환경법, 법률문화 등 사회전반적인 문제점을 냉철한 법률가적 시각으로 바라봤다.
김 변호사는 그동안 재무부 금융산업발전심의회 OECD전문위원, 금감위 자체 규제심사위원...
광우병 파동이나 철도노조 파업처럼 일련의 선동은 특정 사안에 대한 대중의 무지를 기반으로 시작한다.
철도노조 파업 사태에서도 시설공단의 철로운영은 민간자본 도입 대상이 아니라는 공단측 해명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조는 이를 민영화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이 공방을 지켜본 시민들은 혼란에 빠졌다. 때문에 특정 주장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도 대규모 적자와 최장기 철도 파업으로 지난해 C에서 E로 추락했으며 해양 안전에 대응이 미흡했던 선박안전검사도 최하위등급인 E등급을 받았다. 한국마사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은 B등급에서 C등급으로 한 계단 떨어졌다.
기재부는 “평가 등급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은 부채과다와 방만경영 기관의 성과 부진과 안전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말 철도노조 파업 사태 당시 48.5%를 기록했다. 이후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50%대를 넘겼다.
세월호 사고가 일어났던 4월 셋째주 64.7%에서 5월 넷째 주 50.9%까지 떨어졌다. 6월 첫째주에 7주 만에 잠깐 반등했지만 문창극 총리 지명자 지명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박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
7%로 1주일 전보다 3.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를 기준으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말 철도노조 파업 사태 당시 48.5%를 기록한 이후 5개월 만이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6월 첫째주에 7주 만에 잠깐 반등했다가 문창극 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당시 재판부는 철도노조 불법파업과 관련, “파업이 사용자가 예측할 수 없는 시기에 전격적으로 이뤄져 사업운영에 심대한 혼란, 또는 막대한 손해를 초래한 경우에 한해 업무방해죄가 성립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헌법에 보장된 근로자의 쟁의행위인 파업이 언제나 업무방해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적법한 쟁의행위는 업무방해죄가...
당시 민주노총은 철도노조가 사상 최장 기간 파업을 이어가며 사측과 대립하자 총파업을 결의했다.
공안당국은 유씨가 불법집회와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5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다 지난해 12월 철도노조 집행부 체포를 방해한 혐의로 이미 기소돼 재판 중인 점을 감안해 구속했다. 유씨는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신청했으나 지난 10일 기각됐다.
아울러 검찰은...
리얼미터 조사를 기준으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말 철도노조 파업 사태 당시 48.5%를 기록한 이후 5개월 만이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6월 첫째주에 7주 만에 잠깐 반등했다가 문창극 총리 후보자 지명 이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전주에서 3.2%포인트...
우버는 지난 2009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으로 시작돼 현재 37개국 약 130개 도시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우버 엑스 서비스를 사용하면 자가용 운전자도 택시와 비슷한 영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프랑스 파리는 이날 철도노조 파업까지 겹쳐 시민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날 파업으로 열차의 약 3분의 2가 운행을 중단했다.
지난해 사상최장기간 철도파업 등 진통 끝에 탄생한 수서고속철도가 회사명을 ‘SR’로 변경했다.
SR은 11일 회사이름 변경과 함께 ‘모두가 만족하고 신뢰하는 기업,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철도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사명 SR은 수서고속철도를 영문으로 옮긴 것 외에 만족(Satisfying)과 신뢰(Reliable), 최고의 철도기업(Supreme...
당시 코레일은 조합원들을 직위 해제하면서 업무 수행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법원은 파업에 참여한 것은 업무 태도의 문제일 뿐 업무 수행 능력과는 관계가 없다고 판단했다.
현재 전국 지노위에는 철도파업에 참여한 조합원들이 낸 부당 직위해제 구제 신청과 파면·해임 철회를 요구하는 부당 징계 구제 신청 등이 계류돼 있다.
철도노조 파업, 노사정위원회의 파행 등으로 이어진 불협화음은 노동권리지수에도 나타났다.
국제노조총연맹(ITUC)는 이와 관련 최근 공개한 세계노동권리지수(GRI)에서 한국을 최하위인 5등급으로 분류했다. 5등급은 ‘노동권 보장 없음’을 뜻하며 중국과 인도, 나이지리아, 방글라데시, 라오스 등 23개국이 이에 속한다. 이웃 일본과 러시아 등 26개국이 2등급...
중점관리기관 중 정상화 이행계획이 미흡하다고 평가받은 LH, 수공,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4개 기관에 대해선 4조7000억원의 부채를 추가로 감축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앞으로 3년간 중장기 재무계획 작성대상인 41개 공공기관의 부채를 52조원 줄여 부채비율을 2012년 말 221%에서 2017년 187%로 낮출 계획이다. 또 작년 8000억원에 달했던 295개 기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50%를 밑돈 것은 지난해 철도노조 파업과 일부 장관 인사청문회 논란 등 두 차례에 불과했다.
한편 사고 이후 민심 이반이 계속됨에 따라 정치권을 중심으로 개각설도 솔솔 나오고 있다. 야권은 이번 사태에 대한 정부 책임론을 강하게 제기하며 ‘내각 총사퇴’를 주장하고 있고 여권 일각에서도 국무총리, 안전행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