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지난해 전체 차입금에서 리스부채를 제외한 차입금의존도를 계산하면 31.76%로, 전년(32.88%)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 몇 년간 이어진 증가 추이는 외부조달에 의존한 영향이라는 게 신용평가사들의 주된 평가다. 한국기업평가는 “국내외 사업 확장 및 계열지분 인수 등 대규모 투자의 상당 부분을 외부조달에 의존하면서 연결기준...
특히 외부 차입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 편이다. 회사의 별도기준 차입금의존도는 2015년 31.8%에서 2017년 25.1%로 낮아졌고 올해 1분기에는 19.6%로 좀 더 내려갔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 역시 개선된 흐름을 보이는데, 2015년 115.0%에서 2018년 240억 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으로 143.9%로 올랐으나 이후 주식 전환으로 1분기에는 109.0%로 낮아져 양호하다.
문제는...
여기에 현금 흐름 악화로 운영자금과 차입금 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전환사채(CB)로 조달하면서 외부차입 부담도 늘고 있다. 2015년 30% 미만이던 차입금의존도는 작년 53.0%로 올라갔다. 회사는 2018년 200억 원, 2019년 160억 원의 CB를 찍어냈으며 올해 1분기에도 30억 원의 CB를 발행해 기존 발행된 CB 상환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올해에도 부진한 실적을...
한기평은 연결기준 차입금의존도가 30% 이하, ‘순차입금/EBITDA’가 1.0배 이하 상태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3월 기준 한온시스템의 ‘EBITDA/매출액’은 10.7%, ‘순차입금/(EBITDA-배당금지급액)’는 4.2배 수준이다. 또 연결기준 ‘차입금의존도’는 52.9%, ‘순차입금/EBITDA’는 10.5배다.
그러나 신용평가사들 모두 한온시스템의 중장기 사업기반과...
반면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548%에서 456%로 다소 낮아졌지만, 차입금 의존도는 여전히 70%를 웃돌면서 유상증자 효과도 기대에 못 미쳤다고 한신평은 분석했다.
한신평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위축이 당초 예상보다 장기화하면서 재무부담이 확대될 것”이라며 “내년까지 총 5개 임차운영 호텔이 순차적으로 재가동되면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 지표가 나빠질 수...
렌즈 모듈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절대적이고 부품 제조사의 원재료 공급업체(2차벤더)로서의 사업 지위에 사업기반 안정성은 열위 하다는 평가다.
디오스텍은 지난해 옛 디오스텍 인수로 실적이 개선했지만 올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재차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해 연결 매출 862억 원에 29억 원의 흑자를 내 2014년 연결 재무제표를 낸 이래 처음으로 흑자를...
같은 기간 차입금 의존도는 21.6%에서 22.5%로 올랐다. 상장사 차입금 구성은 올 1분기 기준 회사채(39.9%), 은행 등 차입(33.5%) 순이지만, 올해 1분기 차입금 증가 중 은행 등에서의 차입금은 14조9000억 원 늘어 회사채를 통한 자금조달(5조3000억 원)을 상회했다.
한경연은 “올해 2∼4월 회사채 시장 냉각으로 기업들이 은행대출 중심으로 자금을 조달한 것”이라고...
차입금 의존도는 지난해 말 67.5%에서 올해 3월 말 73.0%로 커졌다.
내년 상반기에는 터키법인 인수 당시 체결한 TRS(총수익스와프) 계약 정산일이 도래한다. 나신평은 약 3500억 원의 현금상환 부담을 예상했다. 터키의 거시경제 상황 및 현지 영화관 산업 업황을 고려할 때 현재 비현금성 손실로 분류되고 있는 TRS 평가손실이 실질적 현금 유출 부담으로...
한신평은 “유상증자 및 지분매각이 시행되는 7월 이후 부채비율, 차입금의존도 등의 재무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실적 저하로 인해 이번 유상증자의 효과는 일시적일 수 있다”면서 “특히, 2021년 상반기 터키법인 TRS 계약 만기 도래로 대규모 현금유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어 높은 실질 재무부담이 지속할 것으로...
한편 버추얼텍은 과거 사업 확장 과정에서 외부 차입에 의존한 데다 현금창출 능력의 저하로 재무 부담도 열위한 것으로 평가된다. 2009년까지 무차입 기조를 유지했으나 페이퍼코리아 지분인수와 나투라파워 합병 과정에서 차입금 규모가 확대됐다. 그러다 2017~2018년 200억 원을 웃도는 유상증자로 재무구조가 개선하는 추세였으나, 최근 신규사업 진출 과정에서...
이에 현금창출 능력 대비 차입 규모는 과중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1분기 말 기준 회사의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235.9%, 총차입금의존도는 41.4%이며 총차입금 규모는 994억 원이다. 사천공장 등 유형자산이 담보 설정돼 있으나 여신한도는 대부분 소진돼 있다. 이에 작년 발행한 25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관련 조기상환 청구 가능성 등으로 단기유동성 위험이...
차입금의존도도 25.3%로 2016년 1분기 26.2% 이후 4년(16분기)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강창구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코로나19로 기업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모두 안좋았다.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서비스와 내수에도 영향이 시작된 모습”이라며 “수출기업쪽의 4~5월 실적이 안좋아 관련기업은 2분기중 더 나빠질 것으로 본다. 나머지는 코로나19 진전...
강정식 이엑스티 대표이사는 “올해 1분기 코로나 정국으로 인해 전 세계 기업들이 저조한 실적으로 인해 구조조정, 적자확대 등의 고통을 겪었지만, 이엑스티는 작년 동기대비 매출액이 두 배 이상 성장했다”며 “또한 이번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을 통해 부채가 줄고 자본이 증가해 부채비율, 차입금 의존도, 이자보상배율 등의 재무부문 안정성 지표도 개선, 장기...
지난해 말 기준 17조 원이던 차입부담은 3월 말 기준 18조1000억 원 수준으로 크게 확대됐으나 자구안과 정부 지원으로 재무안정성 회복이 기대된다. 올해 1분기 기준 대한항공의 부채비율은 1222.6%이며 조정차입금의존도는 67.3%로 집계됐다. 나신평은 코로나19 사태가 3분기까지 지속될 경우를 가정한 시나리오 분석에서 유상증자 및 자산매각을 통한 현금 유입이...
영업현금흐름의 경우 2017년 329억 원에서 2018년 -6억 원, 2019년 -1억 원, 올해 1분기 -105억 원으로 적자 전환해 차입의존도 역시 높아진 상황이다. 체리부로의 부채비율은 2016년 277.4%에서 이듬해 주식시장 상장을 계기로 133.6%로 개선됐으나 올해 1분기에 242.8%로 재차 상승했다. 실제 체리부로가 1년 내 갚아야 할 단기차입금은 2017년 656억 원에서 올 1분기 1038억...
자산 대비 차입금의 정도를 나타내는 차입금 의존도 역시 지난 5년간 꾸준히 감소해 35%에서 1분기 29%까지 감소했다.
이처럼 회사의 차입 의존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은 자산과 자본이 증가한 영향이 크다. 총 자본은 실적 개선 속에 이익잉여금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1분기 1조4000억 원을 넘어섰다.
삼천리는 지난 2017년 당기순이익이 201억 원에서 51억 원으로...
2005년 진출한 신규사업 실패로 인해 재무구조가 악화해 올 1분기 기준 총 차입금이 970억 원 수준으로 차입금의존도는 50.9%, 부채비율은 약 352.6%이다. 이로 인한 이자 비용만 연간 약 50억 원 수준에 달한다. 총 차입금 중 단기차입금(914억 원) 비중이 큰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KB증권으로부터 차입한 400억 원을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제지 관계자는...
한신평은 “모멘티브 인수에 따른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인수자금 소요와 수익성 저하 영향으로 차입금의존도가 39%로 대폭 상승했다”며 “사업의 수익성 저하와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을 감안할 때 단기간 내 2018년 이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회복하긴 어려울 것”이라 판단했다.
모멘티브의 저조한 수익창출력과 실적...
또 현금이 돌지 않으면서 외부 차입의존도 역시 커지고 있다. 순차입금은 2017년 1461억 원에서 2018년 3308억 원, 2019년 4386억 원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그에 따라 162.4%였던 부채비율은 지난해 192.9%로 뛰었다.
나이스신용평가 최경희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영향이 국제적으로 확산한 2분기 이후 실적부진이 심화할 것으로 보이고 향후 6개월간 사태 지속 가정...
차입금의존도는 기업이 차입금에 의존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이자 등 금융비용의 부담이 커 수익성이 떨어지고 안정성은 낮아지게 된다.
나노스가 한참 고성장하던 2011~2013년 차입금의존도는 30~40%대로 작년의 절반가량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2011년에는 유동비율 87.0%, 부채비율 424.0%, 차입금의존도가 46.0%로 부채비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