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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재무분석] 삼천리, 차입 의존 지표 하향곡선...자회사 지급보증은 변수

입력 2020-06-01 18:00

본 기사는 (2020-06-01 17:00)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삼천리가 실적 증가 속에 차입 의존을 줄여 나가고 있다. 차입 부담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들이 최근 몇 년간 하향곡선을 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천리의 순차입금비율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40%대를 기록하다 지난해 31.9%로 감소했다. 올해 들어선 18.2%까지 떨어지며 순차입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전체 차입금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단기금융상품을 포함한 현금자산이 전년 대비 증가하며 순차입급비율을 낮췄다.

순차입금비율은 전체 차입금에 현금자산 등을 제외한 순차입금을 자본으로 나눈 값이다. 1분기 단기유동성을 띈 회사의 현금자산은 9140억 원 규모로, 전년 말 대비 26% 늘었다.

자산 대비 차입금의 정도를 나타내는 차입금 의존도 역시 지난 5년간 꾸준히 감소해 35%에서 1분기 29%까지 감소했다.

이처럼 회사의 차입 의존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은 자산과 자본이 증가한 영향이 크다. 총 자본은 실적 개선 속에 이익잉여금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1분기 1조4000억 원을 넘어섰다.

삼천리는 지난 2017년 당기순이익이 201억 원에서 51억 원으로 급감했지만, 이후 2년간 266억 원, 360억 원으로 크게 증가하며 회복세다.

이에 자산 역시 지난 6년간 3조 원대를 이어오다 올 들어 4조 원을 돌파했다.

전체 차입금의 경우 지난해부터 리스부채가 반영되면서 규모가 되려 회계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지만 자산과 자본의 확충 덕분에 의존도는 낮아지게 됐다.

다만 올 들어 자회사 에스파워가 지난 2월 발행한 회사채 5000억 원에 대해 삼천리가 지급보증을 서면서 이에 대한 변수는 남아있다.

신호용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삼천리는 에스파워에 대한 지급보증 의무를 부담하고 있다”며 “종속회사에 대한 우발채무가 확대되며 별도 기준 재무적 융통성이 이전 대비 약화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향후 현금흐름 개선 수준 및 우발채무의 현실화 가능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천리는 1분기 기준 미상환 회사채가 8000억 원가량 남아있다. 이 중 만기 1년 이하는 1000억 원으로, 이번에 새로 발행하는 2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미상환 잔액 7000억 원은 만기가 해마다 1000억 원대 수준으로 고르게 분포돼 있어 상환 부담은 비교적 작은 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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