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엔 고창군 동림저수지에서 가창오리 10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채로 발견됨에 따라 AI가 전북 일대에 이미 폭넓게 퍼졌을 가능성이 적지 않은 상태다.
정부는 고병원성 AI가 급속도로 퍼져 나갈 위험이 크다고 판단, 19일 0시부터 48시간 동안 광주광역시·전북·전남 전 지역에 대해 ‘일시 이동 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동했다.
일시 이동 중지...
해남 고천암호, 주남저수지 등으로 이동해 겨울을 나며 이듬해 봄에 북상하며 충청·전라도 지방이 이들의 주된 겨울 생활권이다.
특히 지난 17일 가창오리 1000여 마리가 떼죽음한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에만 10만 마리 이상 운집해 있다.
철새라는 특성 때문에 이동거리가 길어 만약 집단 폐사 원인이 AI로 밝혀진다면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천 물고기떼죽음
충남 청양군 지천 상류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해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청양군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대치면 일대 지천 상류에서 물고기 수천마리가 죽은 채 떠오른 것을 주민이 발견해 청양군에 신고했다.
군청 직원과 지역 환경단체 관계자는 이틀에 걸쳐 현장에서 약 160㎏ 분량의 죽은 물고기와 다슬기 등을 수거했다. 청양군은 2차 피해를...
미국 플로리다주 해변에 고래 떼가 몰려들어 폐사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4일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늪지대인 플로리다주 남단 서쪽 하일랜드 비치에서 낚시를 하던 주민으로부터 고래떼가 해변으로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원 측은 야생동물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는 등 구조 작업에 나섰지만 이미 4마리가 폐사했고 30마리가 수심이 얕은...
또한 올 여름 남해안 적조 현상으로 인해 경남 통영, 고성 등 굴 양식장의 연간 생산량 중 15~20% 가량이 집단 폐사하는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요 감소로 미처 채취되지 못한 물량이 함께 출하됨에 따라, 올해 굴 출하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 방사능 공포에...
브라질 고래 떼죽음과 거대 독수리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브라질 고래 떼죽음과 거대 독수리, 미스테리다”,“브라질 고래 떼죽음과 거대 독수리, 세상에 무슨일이”,“브라질 고래 떼죽음 보다 거대 독수리 영상 ‘대박’”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브라질 북부의 한 해안에서는 고래 30여마리가 집단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해변에서 고래들이 떼죽음 당한 채 발견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동북부인 리오그란데도노르트 주의 아레이아브란카 지역 해안에 큰 돌고래 30여 마리가 해안으로 올라와 7마리가 폐사했다. 이 같은 브라질 고래 떼죽음 현상은 일종의 집단 자살로 불리는 '스트랜딩 현상'으로, 스트레스와 방향 감각 상실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구조대원들의 노력으로 일부 고래들은 다시 바다로 되돌아갔지만 7마리는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고래의 집단자살 현상에 대해 스트레스나 방향감각 상실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브라질 고래 떼죽음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리질 고래 떼죽음, 왜 그런걸까?" "브리질 고래 떼죽음, 너무 불쌍하다" "브리질 고래...
중국 현지 언론은 최근 중국 광둥성 다야만 해변 연안 1km 구간에서 장어를 비롯한 어류 1만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어류의 집단 폐사로 해안은 사체로 뒤덮혀 악취가 진동하고 있으며, 현지 주민들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장어 등 어류의 집단 폐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의 정유공장에서...
상하이의 식수원인 황푸강에는 지난달 초부터 한 달여 사이 1만6000여 마리의 죽은 돼지가 집단 폐사한 사건에 이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사건까지 발생해 주민의 불안이 더욱 커졌다.
이 사태로 연못의 물이 흐려지고 악취가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주민은 죽은 물고기를 거둬가 식용으로도 사용해 중국 당국이 자제를 경고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당국은 현장 수질...
경기 시흥시 과림동 과림저수지에서 4.5t에 달하는 떡붕어 수만 마리가 집단 폐사해 관계 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5일 과림저수지에서 떡붕어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직원 40여명과 보트 2대 등을 동원해 6~7일 이틀간 폐사한 떡붕어를 수거했다.
농어촌공사는 폐사한 떡붕어를 조사해본 결과 독극물이나 악성 폐수 등은 검출되지...
고흥군은 14일 도양읍 가두리 양식장에서 돌돔이 집단 폐사해 피해 규모와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양식장 주인의 말 등으로 미뤄 20만∼25만 마리가 동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겨울 들어 전남 인근 해역에서 물고기가 동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일대 바다의 수온은 6∼7도로 평년보다 2도가량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도는...
지난해 일본 원전 사고 후 일본산 수산물이 사라졌고 남해안 양식장의 적조 현상으로 인한 어류 집단폐사 등이 겹쳤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가공식품과 음료 가격 등도 함께 오르고 있다.
CJ제일제당이 햇반 가격을 올렸고 오뚜기도 즉석밥 가격을 인상했다. 동원F&B는 참치, 롯데칠성과 한국코카콜라는 음료수, 삼양라면과 팔도는 라면, 오비맥주와...
계속되는 가뭄에 조개가 집단 폐사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21일 논산시에 따르면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탑정호 곳곳에서 환경부 지정 1급 멸종위기종 '귀이빨대칭이'가 집단 폐사한 채 발견됐다.
귀이빨대칭이는 주로 유기물이 많은 습지에서 서식하는 민물조개로, 지난 10일께 탑정호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서식이 확인됐다.
물이 바짝 마르면서...
지난 11일 충남 계룡시 토종닭 농장에서 발생한 토종닭 집단폐사의 원인이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때문으로 최종 밝혀졌다. 사육농가에서 AI가 발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토종닭 농가에서 AI 의심 가축으로 신고된 시료를 유전자 분석 등 정밀검사 한 결과, 저병원성 AI인 H9N2로 판명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리 집단폐사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의 오리 농가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H5N1)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9개의 종란접종 검사에서 하나의 폐사도 발생하지 않았고 혈구응집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과...
현대화된 양계환경에서 계육기업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집단사육’을 하게된다. 이 같은 밀집 생활은 닭들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준다. 스트레스를 못 이긴 닭들은 점차 면역성이 떨어져 질병에 쉽게 노출됐고 폐사하는 닭의 수도 그만큼 많아졌다. 이에 계육기업은 다량의 항생제를 사료에 섞어 줌으로써 폐사를 예방했다.
또한 계육기업은 농가 회전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