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 집단 폐사…심각한 가뭄 어쩌나

입력 2012-06-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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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계속되는 가뭄에 조개가 집단 폐사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21일 논산시에 따르면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낸 탑정호 곳곳에서 환경부 지정 1급 멸종위기종 '귀이빨대칭이'가 집단 폐사한 채 발견됐다.

귀이빨대칭이는 주로 유기물이 많은 습지에서 서식하는 민물조개로, 지난 10일께 탑정호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서식이 확인됐다.

물이 바짝 마르면서 귀이빨대칭이가 집단 폐사한 채 발견되자 탑정호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는 더 이상 물이 마르지 않도록 저수지 방류를 중단하는 등 귀이빨대칭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가뭄이 심각하긴 심각하나봐요", 조개 집단 폐사 정말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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