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저수지 떡붕어 떼죽음…강추위 때문?

입력 2013-03-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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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경기 시흥 과림저수지에서 떡붕어 수만 마리가 집단 폐사해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40여 명이 하얀 배를 드러낸 채 폐사한 떡붕어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 폐사해 수거한 떡붕어는 4톤 가량에 이른다.(뉴시스)
경기 시흥시 과림동 과림저수지에서 4.5t에 달하는 떡붕어 수만 마리가 집단 폐사해 관계 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5일 과림저수지에서 떡붕어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직원 40여명과 보트 2대 등을 동원해 6~7일 이틀간 폐사한 떡붕어를 수거했다.

농어촌공사는 폐사한 떡붕어를 조사해본 결과 독극물이나 악성 폐수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떡붕어 떼죽음은 겨울철에 저수지가 얼면서 용존산소량이 부족해진 것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저수지 물과 토양 시료를 채취해 전문 업체에 분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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