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회에서 논의 중인 공익형 직불제는 올해 통과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장관은 "지금을 골조를 세우는 작업 중이고 내년에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며 "대한민국 농업 많은 부분이 바뀔 것이고, 국민들이 공익적 기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과잉생산에 따라 가격 등락이 심했던 채솟값 안정을 위해서는 산지공판장의...
서 부총장은 “사회적 안전망으로 공익형 직불제를 많이 얘기하지만, 유럽형과는 매우 다르다”며 “순전히 농사짓는 사람에게 갈 수 있도록 다음에는 가산형 직불금 체재를 얹어 저소득 농업인이 일정 정도 소득을 영위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농산물 가격이 내려갔을 때 보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부족하다고도 했다. 참고로...
공익형 직불제 제도개편 예산안은 기존 2조2000억 원에서 3조 원으로 8000억 원 늘렸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예산도 217억 원 신규 반영했다.
이와 함께 농해수위는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관련 대응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의 부대의견도 채택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직불금 신청을 받았고, 지난달까지 신청자와 신청농지에 대해 지급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공익형 직불제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조속한 시일 내에 농업소득보전법 전부개정안 개정을 완료하고, 세부시행방안과 관련된 농업인단체 논의 및 하위법령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대책과 관련해 △농업예산을 국가 전체예산의 최소 4% 이상 수준으로 확대 △농업보조정책을 직불제 중심의 선진국형으로 전환 △직불제 예산을 단기적으로 3조 원 이상, 점진적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5조 원 수준으로 확충 △농업의 공익적 기능 확산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의 책무를...
농업계가 간담회에서 요구한 것은 △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특별 위원회 설치 △농업 예산 증액 △취약계층 농수산물 쿠폰 지급으로 수요 확대 △공익형 직불제 도입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부족분 정부 출연 △한국농수산대 정원 확대 등 6가지였다. 이에 정부는 이미 도입하기로 한 공익형 직불제 외에는 "검토하겠다"고 약속만 했다.
특히 김용범...
농민단체들은 정부에 △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특별 위원회 설치 △농업 예산 증액 △취약 계층 농수산물 쿠폰 지급으로 수요 확대 △공익형 직불제 도입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부족분 정부 출연 △한국농수산대 정원 확대 등을 요구하며 개도국 지위 포기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공산품이나 다른 품목에 대해서는 애초 개도국 지위를 내놓았기...
농민단체들은 간담회에서 △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특별 위원회 설치 △농업 예산 증액 △취약 계층 농수산물 쿠폰 지급으로 수요 확대 △공익형 직불제 도입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부족분 정부 출연 △한국농수산대 정원 확대 등 6가지를 요구했다.
한편 정부는 향후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결정하더라도 당장 농업분야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며...
공익형 직불금은 WTO에서도 정부 지원을 허용한다.
농민단체들은 앞서 열린 기재부와 간담회에서 △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특별 위원회 설치 △농업 예산 증액 △취약 계층 농수산물 쿠폰 지급으로 수요 확대 △공익형 직불제 도입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부족분 정부 출연 △한국농수산대 정원 확대 등을 요구했다.
먼저 공익형 직불제의 조속한 도입을 위한 농업소득보전법 개정과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 공익형 직불제로의 전환을 전제로 직불금 예산안을 대폭 올해 1조4000억 원에서 2조2000억 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이와 함께 농업재해보험의 품목을 확대하고, 지역 단위 먹거리 소비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또 “정부는 농민 소득안정 지원 등을 위해 공익형 직불제로의 전환을 전제로 내년 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8000억 원 늘려 2조2000억 원으로 대폭 증액했다”며 “이 제도는 WTO에서 규제하는 보조금에 해당되지 않아 안정적으로 지급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만큼 정부도 공익형 직불금 제도의 조속한 도입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
김 장관도 "개도국 특혜 유지 여부와 관계없이 WTO 허용보조금 형태인 공익형 직불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경쟁력 강화, 국산 농산물 수요 확대 등 선제적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의원들에게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 과제도 소개했다. '농업의 사회적 역할 강화', '생산자 중심 농산물...
핵심은 공익형 직불제 도입이다. 농산물 가격과 상관없이 보조금을 지급하는 공익형 직불제는 차기 농업 협상에서도 규모를 제약하지 않는 '허용 보조금'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가격에 연동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현행 직불금 체계는 차기 농업 협상이 타결되면 큰 폭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 정부는 이와 함께 수급 조절 제도 개선과 농촌 개발 활성화...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공익형 직불제가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보조금 축소의 대안으로 보고 있다. 공익형 직불제는 기존 쌀직불과 밭직불을 통합해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동일금액을 지급한다.
지난해 기준 농업 보조금은 1조 47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공익형 직불제는 정부안 기준으로 2조 2000억 원 규모다. 또 관세의 경우 국내...
지난해부터 정부와 국회에서 고정·변동 직불금, 논·밭 직불금을 통합해 공익형 직불제 도입을 논의했지만, 여야 정쟁으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공익형 직불금은 WTO의 보조금 규제를 피할 수 있는 해법으로 꼽힌다.
근본적인 농가의 소득구조 개편도 필요하다. 농업과 식품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해외 판로를 넓혀야 한다. 보조금 의존도를 줄이고 외풍에 대한...
또 공익형 직불제 개편 추진, 중소농이 생산한 농산물이 그 지역의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 확산, 사회적 농업 확산으로 농업인의 역할 재정립 등을 강조했다.
그는 "주요 농산물의 가격 급등락이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시설원예 중심으로 밭작물, 축산업, 유통 등 전반으로 스마트 농업을...
여야는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에게 농업예산이 전체 예산 대비 비중이 작다며 적극적 예산 확보를 한목소리로 주문하는 한편, 농작물 수급대책 이나 쌀직불제 등 정책 질의에 주력했다.
야당 의원들은 현 정부의 농업정책 후퇴 가능성을 제기했다. 강석진 자유한국당 의원은 “내년도 전체 정부 부처의 예산은 올해보다 평균 9.3% 증가했지만, 농림부 예산은 4.3% 증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