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관련 대비·대응을 위해 감염병위기관리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날 개최한 감염병위기관리전문위원회에서 원숭이두창에 대한 국내 법정감염병 지정 및 관리에 대한 주문이 있었다"며 "경보수준을 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특히 우리나라는 코로나19 감염자 추적 관리, 백신 예방접종 등 행정적 절차는 물론 비대면으로 장을 보고 음식을 배달시켜 먹는 등 IT기술의 장단점을 판단할 새도 없이 흠뻑 빠져 생활했다. 그러다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온라인 의존적이던 생활에서 한 발짝 떨어질 수 있게 되고 오프라인 시장이 다시 살아나자 그 사이 공룡이 돼버린 온라인...
나에게도, 남에게도!(석간)
△바이오·백신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회의 개최
2일(목)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원외탕전실 2주기 인증기준’ 마련
△한국, 아태지역 대상 백신 생산공정 교육 시작
3일(금)
△복지부 차관 0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30일(월)
△산업부 장관 10:00 제1차...
아울러 그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현장 의료대응의 컨트롤타워인 ‘중앙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에게는 지난 2년 반 동안 코로나19를 헤쳐온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며 “이러한 소중한 방역자원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역과 의료대응체계를 갖추어...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 4월 말부터 누적 발열환자는 317만380여명, 사망자는 68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가 적은 이유로 정확하지 않은 보고와 방역 차원의 통계관리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김 이사장은 “북한에서 감염병 사망자가 크게 늘면 심리적인 공포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 이러한 이유로 사망자 통계치를 통제하고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코로나19처럼 쉽게 전파되지는 않을 듯”북한 등 45개 빈곤국에 코로나19 백신 등 23종 약품 ‘원가’에 공급하기로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가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감염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불라 CEO는 25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치명률이 낮고 천연두 백신으로 치료가 가능하다지만, 급속도로 감염이 진행되는 만큼 각국이 감시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전문기관의 정보를 토대로 원숭이두창의 모든 것을 Q&A로 짚어본다.
◆원숭이두창은 어떻게 퍼지나?
첫 번째 원숭이두창 환자는 풍토병인 나이지리아 여행을 갔다가 돌아온 영국인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중서부 아프리카를 여행하지...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4일 브리핑에서 “올해 5월 이후 원숭이두창이 풍토병이 아닌 미국, 유럽 등 18개국에서 감염과 의심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다”며 “원숭이두창은 사람 간 감염은 드문 것으로 평가되지만 해외여행 증가와 최장 21일에 달하는 잠복기를 고려할 때 해외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6344명 증가한 1799만39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2만6301명, 해외유입은 43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4271명, 인천 1035명, 경기 6031명 등 수도권에서 1만1337명이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1527명, 대구 2054명, 울산 751명...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보였던 감염병이다 보니 인종 차별로 이어지기 쉽다는 것입니다.
감염 원인과 동성애·인종 관련 없어
전문가들은 이번 원숭이두창 감염 세가 동성애와 인종 등과 관계없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동성애는 원숭이두창 감염 확산과 관련이 없으며 순전히 ‘우연’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의...
조선중앙통신이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21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발생한 발열 환자는 16만7650여명이라고 밝혔다고 23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치료된 환자 수는 26만7630여명이며 1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68명이다. 북한은 치명률이 0.002%라고 주장했다.
누적 발열 환자는 281만4380여명이며 이 가운데 82.9%에...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3일부터 입국 전 48시간 이내에 실시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제출해도 입국이 가능해진다. 현재는 유전자증폭(PCR) 음성확인서만 인정되고 있다. 단, 자가검사키트 음성 결과는 인정되지 않는다.
이는 PCR 검사를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하는 국내외 흐름을...
천연두는 1980년 박멸됐기 때문에 젊은 세대 대부분은 천연두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고, 원숭이 두창에 대해서도 면역력이 없다.
원숭이 두창은 1958년 실험시설 원숭이에게서 유래했으며, 주로 중앙아프리카나 서아프리카에서 산발적으로 감염이 퍼지고 있다. 다람쥐나 쥐와 같은 야생동물을 만짐으로써 감염되고, 발진이나 비말, 체액 접촉을 통해 사람 간 감염되는...
원숭이 두창 변이는 두 종류로 서아프리카 변이와 중앙아프리카 변이가 있다. 영국에서 발견된 감염 사례는 모두 서아프리카 변이다. 서아프리카 변이가 중앙아프리카 변이보다 증상이 약하고 치사율도 낮다. 서아프리카 변이 치사율은 1%, 중앙아프리카 변이의 경우 1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든버러대 로슬린 연구소의 닐 매벗 면역병리학 교수는 포춘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격리의무 전환 관련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논의 결과 확진자 격리 의무는 지속하고, 4주 후인 다음 달 20일 유행 상황을 재평가하기로 했다.
이행기 유지에 따라 감염 이후 7일 동안의 격리의무가 유지된다. 격리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및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백신접종 효과가 낮은 면역저하자 보호를 위한 예방 목적 항체치료제 2만 명분도 신규 도입되며, 예산 396억 원이 반영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기준 먹는 치료제 재고량은 56만2398명분이다. 올해 1월부터 이달 12일까지 누적 사용량은 팍스로비드 24만5380명, 라게브리오 2만180명분이다. 기존 사용량과 재고량을 더해 현재까지 국내 도입 물량은 약 82만...
18일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가 전날 집계한 누적 사망자 50명(15일 오후 6시까지 기준)의 연령별로 보면 61세 이상이 17명(3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세 미만이 8명(16%), 11∼20세와 51∼60세가 각각 7명(14%)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중증화율과 사망률은 고령층에서 높게 나타나는 게 일반적인데, 북한에서는 이례적으로 소아 사망률도 높아지고 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백신 미접종 인구 사이에서 바이러스가 급속히 전파하는 북한의 현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에서 현재까지 코로나19에 의한 누적 사망자는 56명이며,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자 수는 148만3060여 명에 달한다.
주재해 중앙검찰소장 등을 강하게 질타하고 인민군 투입 명령을 내리는 등 방역 당국을 채찍질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비상조치들에도 확산세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에 전 세계가 북한을 주시하며 우려하고 있다. 푸남 케트라팔 싱 세계보건기구(WHO) 남동아시아 지역국장은 16일 성명을 발표해 “북한이 아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