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사망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화장수용능력을 높이고 안치공간 추가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화장로 중 가동할 수 있는 것은 현재 310기인데, 개보수와 증설을 통해 이를 325기로 늘릴 계획이다.
화장시설 운영 인력이 부족할 것을 대비해 퇴직자 53명의 명단을...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4주째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날 신규확진자 수는 6만8000여 명으로 4주 전의 약 9.5배 수준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 수도 130명으로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전체 병상 가동률은 20%대, 중환자 병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BA.2.75 변이 감염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5일 인도에서 입국해 이틀 뒤인 7일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현재 이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국내에서는 지난 14일 BA.2.75 변이 확진자가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이번 추가확인으로 국내 BA.2.75 변이 감염 확진자는 2명이 됐다.
첫...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세종시에 따르면, 15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초등학생 A양(8세)은 확진 당일 고열과 경련 증상을 보여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음 날 새벽 증상이 악화해 숨졌다. A양은 백신 미접종자로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례는 19일 방대본 일간 통계에 반영됐다.
코로나19 6차 유행 본격화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피해보상을 신청한 국민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오늘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한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과 별도 조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 업무를 집중해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백신접종 등을 통해 예방 효과를 높이고 치명률을 줄이는데도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3582명을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3만7347명) 대비 2배 수준이다.
해당 종목들은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는 음압차를 생산·개발하는 업체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피해보상을 신청한 국민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오늘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한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과 별도 조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 업무를 집중해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4차 접종 간격이 도래한 50대에게는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백신은 사전 예약 시 모더나, 화이자 또는 노바백스 백신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국내 유입된 코로나19 '켄타우로스(BA.2.75)' 변이와 관련해 정부는 확산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서도 당장 방역 조치를 바꿀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현재 켄타우로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은 “서울시와 자치구는 감염병 국면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바 있다”며 “중앙 정부와 자치구가 한 팀이 돼서 찾아가는 백신 접종센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여름철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과 폭염 대응...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중대본 회의에서 "국제선 정상화와 휴가 성수기에 따라 여행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방역인력 지원을 통한 안심 관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인천공항 및 7개 지방공항에 단계적으로 총 200여 명의 검역 지원인력을 투입해 승객 분류 등 검역 관리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9196명 늘어 누적 1864만1278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4만266명)보다는 1070명 줄었지만, 일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은 계속됐다. 확진자 규모 확대에 따라 정부는 전날 4차백신 접종 대상자에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을 추가하되 사회적 거리두기는 강화 없이...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은 14일 0시 기준, 1차 접종 누적 12만4031명, 2차 접종 누적 9만9157명, 3차 7만6541명, 4차 29만4009명이다.
뉴백소비드는 최초의 합성항원 방식 코로나19 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합성항원 방식의 백신 플랫폼은 인플루엔자(독감), B형 간염, 자궁경부암 등 기존 백신에서 장기간 활용되며...
원인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 대상자를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재유행이 9~10월 정점을 보이고, 최악의 경우 하루...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방안’을 보고했다. 여기에는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권고안을 반영했다.
먼저 방대본은 전파율 시나리오에 따라 일일 확진자가 다음 달 말...
대한민국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부스터샷 접종 시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 부스터샷 접종 시 오미크론 변이(BA.1)에 중화항체 교차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주...
4월 전면 해제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부활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망되며, 4차 백신 접종 현재 60대 이상 고위험군에서 50대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거쳐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앞서 중대본은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확진자 증가 추세와 중증·사망...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차 유행기(오미크론)인 1월 30일부터 4월 24일까지 누적 확진자는 1606만6203명이다. 코로나19 감염으로 형성된 자연면역은 7개월가량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은 5차 유행기간 중 확진자들의 자연면역이 유지돼 거리두기 등 강제적 방역조치 없이도 확진자 수가 일정 수준으로 통제되고 있지만...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집계한 7월 1주(3∼9일) 코로나19 변이 검출률 분석 결과, BA.5의 검출률은 35%(국내감염 23.7%, 해외유입 70%)를 차지해 1주일 전(28.2%)보다 6.8%포인트 상승했다. 신규 확진자 10명 중 3~4명은 BA.5 감염자인 셈이다.
국내 감염자 중 BA.5 검출률은 23.7%로, 1주일 전(24.1%)보다 0.4%포인트 하락했지만, 해외 유입의 경우 1주일...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7360명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인 7월 5일(1만8136명)에 비하면 2배 이상, 2주일 전인 6월 28일(9894명)보다는 4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더블링 현상은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번지던 1월 말~2월 초에 이미 겪은 바 있다. 당시 매주 2배씩 늘면서 신규 확진자가 결국 수십만 명대로 폭주하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가 강한 전파력과 백신에 대한 면역 회피로 이미 우세종이 되고 있고, 여름철 이동량 증가 및 실내 감염, 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국민들의 경계심 약화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정부는 1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새로운 방역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하지만 상황은 갈수록 나빠지는데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