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을 끝으로 종료되는 문재인 정부가 마지막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방역 대책이 성공적이었다고 자부하며 스스로 폄하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 총리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 정부 국무총리 겸 중대본부장으로서 마지막 회의를 주재하며 "객관적 수치만 보아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2273명으로 총 누적확진자 수는 1743만8068명이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 441명, 사망자 79명으로 오미크론 대유행 당시보다 대폭 줄었다.
지난 3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신규 발생은 3월 3주차 이후 6주 연속 감소세다. 신규 확진자는 3월 3주차 283만2000명에서 4월 2주차...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BA.2.12.1’ 1건이 해외유입 사례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달 16일 미국에서 입국했고 같은 달 17일 확진됐다. 50대 여성으로, 3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임상적으로 특이한 상황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을 16명으로 파악하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11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49명에 그쳤다. 2월 26일 이후 2개월여 만에 최소치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도 417명으로 전날보다 44명 감소했다. 전국 중증·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모두 20%대로 낮아졌다.
주간 지표로도 유행 둔화세가 뚜렷하다. 4월 4주차(24~30일)...
폐지하고 백신미접종 소아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면세점업계는 정책지원 연장과 면세 관련 제도개선을, 호텔업계는 인력 채용 지원과 세제 합리화를 요구했다.
김병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무처장은 “코로나 이전보다 국제관광수요가 90% 가까이 증발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만으로는 업계 정상화가 불가능하다”며 “변화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2만 명대를 기록한 건 2월 4일(2만7443명) 이후 87일 만이다. 사망자는 사흘째 100명을 밑돌고,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461명까지 줄었다. 인구 10만 명당 주간 발생률은 수도권과 경남권에서 100 이하로 떨어졌다. 전체 확진자 중 고위험군인...
식약처는 제출된 자료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하고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 3중 자문을 거쳐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기존에 허가한 코로나19 백신과 마찬가지로 허가·심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제출자료가 적합할 경우 이르면 6월 중에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시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결과도 나왔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약 2만 명 줄어든 5만7464명으로 2주째 10만 명 아래를 밑돌고 있다. 휴일효과가 끝났지만 급격한 증가세도 없고 감소세가 뚜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풍토병에 대한 전망도...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25일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받았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 내외가 이날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보건소를 방문해 화이자 백신으로 4차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내외는 보건소 2층 접수처에서 예진표를 받아 작성하고 건강상태를 확인 후 주사를 맞았다.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 후 휴식을 취하면서 이화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2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의 방역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25일부터 그간 음식물 섭취가 금지됐던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취식을 허용하기로 했다. 허용 시설은 영화관, 실내 스포츠 관람장과 고속버스ㆍ항공기ㆍ철도 등 교통시설, 백화점, 마트 등이다.
중대본은 "영화관, 실내 스포츠...
유럽중앙은행(ECB)·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해 세계경제 동향 및 글로벌 위기극복을 위한 IMF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회원국들은 코로나·전쟁으로 인한 위기극복을 위해 강력한 국내 정책대응과 국제공조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중기 재정건전성 유지 아래 난민 및 전쟁 피해계층에 대한 선별지원, 백신공...
19일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1개월 만에 해제됐고 주간 확진자 수도 완연한 감소세로 접어들었다”며 “그러나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감염되고 있고 결코 안심의 단계라 말씀드릴 수는 없다. 거리두기는 해제되었으나 기본 방역수칙은 언제나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전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와 관련해 “조정 여부 논의는 다음 주 착수할 예정”이라며 “이 부분을 조정했을 때 방역적 위험성이 어느 정도일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대표적인 코로나19 방역 수단으로 꼽힌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의무는 상당 기간 유지할...
정부는 지난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통해 18일부터 영업시간, 사적 모임, 행사·집회 등에 관한 거리두기 조치를 모두 해제한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18일 오전 5시부터 그간 10명까지만 허용됐던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사라진다. 자정까지였던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도 풀린다.
대규모 회식도 가능해졌으며, 결혼식 등에서도 인원 제한을...
확진자에 적절한 의료제공 필요, 대면진료 활성화도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97만9061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62명, 사망자는 318명으로 누적 사망자 2만352명 치명률은 0.13%다. 사망자는 지난 12일과 13일 각각 171명과 184명으로 감소세였다가 이날 다시 300명을 넘어섰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
높은 백신 접종률과 유행의 안정세, 그리고 의료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심스럽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지난달 3주차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만8443명으로 전날(19만5419명)보다 4만6976명, 전주 목요일(발표기준)인 7일(22만4820명)...
당일접종은 14일부터 잔여백신(카카오·네이버)·예비명단(의료기관)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대상인원은 이달 말 1066만 명, 다음 달 113만 명, 6월 이후 44만 명이다. 4차 접종을 실시 중인 요양병원·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 포함) 대상자와 면역저하자는 집단감염 우려와 개인사유 등에 따라 3개월(90일) 이후부터 접종 가능하다. 대상 백신은 화이자·모더나 등...
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13일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2월부터 시행해온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에 대한 4차 접종에 이어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도4차 접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는 미국, 영국 등 다른 국가들의 4차 접종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한 끝에 내린 계획”...
최근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는, 소아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에도 ‘만 나이’를 적용할지 ‘연 나이’를 적용할지를 놓고 논란이 벌어진 이후에야 ‘만 나이’를 적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목욕탕 이성 출입 나이 역시 기존 만 5세와 연 나이 4세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으나 셈법이 어려워 만 4세로 1년 낮춰 시행규칙을 변경했습니다.
나이 해석으로 대법원 판결까지...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새 거리두기 조정안에서 인원이나 시한 제한을 없애는 전폭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 6∼7월이 되면 야외 마스크 의무 해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3차접종 등 백신 면역과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자연 면역으로 상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