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하는 제1차 채권단협의회를 앞두고 채권단 중 중소 금융사의 동의 여부도 중요하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산은을 중심으로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한투·메리츠) 측과는 어느 정도 소통을 이어왔지만, 이들의 태영건설 채권 보유 비중은 33% 수준에 그친다. 결국, 이들이 모두 워크아웃 개시에 찬성하더라도 중소...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하는 제1차 채권단협의회가 11일 열린다. 관건은 이번 태영 측의 추가 자구안에 대한 중소 금융사의 동의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산은을 중심으로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한투·메리츠) 측과는 어느 정도 소통을 이어왔지만 이들의태영건설 채권 보유 비중은 33% 수준에 그친다. 결국 이들이 모두...
대다수가 중소기업인 협력사들의 피해가 막심해질 수 있다.
채권단 역시 태영건설의 행보에 셈법이 복잡해졌다. 현재 태영건설 채권단은 총 609곳으로, 새마을금고나 신협, 단위 농협 등을 제외하면 300~400곳이 된다. 이 중 500억 원 이상의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있는 곳들을 계산하면 약 60곳가량이 된다. 산은은 11일 1차 채권자협의회에 앞서 조만간 주요 채권자 약...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업계 간담회로 소상공인을 찾아 “고물가, 고금리, 고에너지 비용 등 가장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라며 “이달부터 꼼꼼하고 면밀하게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소상공인 협ㆍ단체 대표들은 “여러가지로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많이 수렴해서 올해 큰 성과가 있기 바란다”고 관심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ㆍ정 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일곱번째 부터 윤 원내대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조현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초기 영세 소상공인에게 선지급했던 1,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환수를 면제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 공포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초기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과정에서 당시 연매출 4800만 원 미만의 과세자료가 없던 영세 간이과세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게 되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소집하고, 경영정상화 계획 결의에 따라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채권 행사 유예 등을 수반하는 구조조정이 추진된다. 금융기관들은 채권 일부에 대한 손실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
은행들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을 신호탄으로 중소 건설사...
28일 금융위원회는 정책금융으로 올해 중소기업에 21조7000억 원, 소상공인에 23조1000억 원, 벤처기업에 1조7400억 원, 수출기업에 9조9000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3고(고물가ㆍ고금리ㆍ고환율) 현상과 글로벌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워지는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에 대응해 지난달 말까지 약 21조7000억 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했다. 정책펀드도 투자개시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지난 3년간 정부는 50인 미만 기업들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에 전력을 다해왔다”면서도 “내년 1월27일 50인 미만 기업에 법을 적용하기엔 현실적으로 충분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유감을 표했다.뒤이어 당정은 중소기업 안전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유예기간 연장 후에는 추가 유예를 요구하지 않겠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계는 “83만이 넘는 50인 미만 사업장 대다수는 만성적인 인력난과 재정난, 정보 부족으로 인해 아직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준비돼 있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지난 3년간 정부는 50인 미만 기업들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에 전력을 다해왔다”면서도 “내년 1월27일 50인 미만 기업에 법을 적용하기엔 현실적으로 충분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사실상 사과했다.
뒤이어 당정은 중소기업 안전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최근 얼어붙은 경기에도 중소기업들의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작지만 소중한 도움으로 한파를 이겨낼 것으로 보인다.
◇제일에듀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 전달 = 진로교육기업 제일에듀스는 이달 15일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제일에듀스는 2020년 기부를 시작해 4년째...
유니콘 기업 육성 분야에서는 우수 지식재산권(IP) 보유 기업에 1조1000억 원, 지역 우수 중소기업에 7000억 원, 신산업 중견기업에 3000억 원, 글로벌 강소기업에 8000억 원, 공공 실험실 창업기업에 200억 원이 각각 신규로 공급될 방침이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내년에는 고금리 등 경기여건 어려움에 맞서 기업들의 자금애로를 해소함과 동시에 주력산업과...
환경부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6차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를 열고, 중소기업과 관련된 민생 환경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2004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제36차에 접어든 ‘중소기업 환경정책협의회’는 정부의 환경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서 정부와 중소기업 간 원활한 협조를 도모하고, 불합리한 환경규제 및 애로사항을 찾아내...
기보는 본사 건물 내 과학기술체험관을 설치해 2011년부터 부산지역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교육 실시하고, 기술평가체험단 운영을 통한 청년구직자의 중소기업 인식 개선ㆍ직무체험 제공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대학 협력사업을 통한 지역 발달장애인 교육프로그램 후원, 지역 취약계층 대상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포스코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AAA(최우수)등급을 받으면서 공정위로부터 공정위 직권조사 2년 면제, 상습법 위반자 공표명령 면제, 하도급법 벌점 2점 경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기업시민 이념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CP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상생의 모범이 되고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이 대금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는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는 수도권(5개), 대전·충청권(2개), 광주·전라권(1개), 부산·경남권(1개), 대구·경북권(1개) 등 전국 5개 권역 10개소에 설치·운영된다.
공정위 본부 및 지방사무소는 물론 하도급 분쟁조정 협의회(총 3개)에도 신고센터가 설치된다. 신고는 우편, 팩스, 누리집(www.ftc.go.kr) 접수 및 전화 상담도...
다만, 감사가 없는 경우 회사가 선정하고, 자본금 10억 원 이상인 회사는 사원총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금감원은 향후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유관기관을 통해 각 회원사에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 소재 회사를 위해 내년 1월 중 순회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