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상대타자 타일러 오스틴의 타구를 중견수 알렉스 버두고가 잡았다 놓친 수비는 더욱 아쉽게 기억됐다. 선취점을 허용하지 않고 1회를 마쳤다면 이후 경기 양상도 달라졌을 수 있기 때문.
한편 류현진은 이날 경기 이후 시전 평균자책점을 2.55까지 끌어내리면서 페이스를 올렸다. 다만 팀은 1대 2로 패하며 시즌 20승 13패를 기록하게...
추신수는 2-3으로 밀린 2회 말에는 1사 1, 2루에서 우전 안타로 1사 만루를 채웠다. 추신수가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에 성공한 것은 지난 7일 3안타를 폭발한 이후 처음이다.
4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뜬공으로 잡힌 추신수는 6-5로 앞선 6회 초 수비 때 데스틴 후드와 교체됐다. 텍사스는 이날 7-9로 패했다.
kt 위즈는 로하스를 통해 중견수 수비, 주루 등 팀의 취약한 부분을 메운다는 입장이다. 임종택 kt 위즈 단장은 "로하스는 시즌 중 대체 선수로 팀에 합류했으나 빠르게 적응해 중심 타자 역할을 해주면서도 팀의 취약 포지션인 중견수 수비, 주루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임종택 단장은 또 "메이저리그 도전을 미루고 kt...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이날 경기에서 LA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유격수), 커티스 그랜더슨(우익수), 저스틴 터너(3루수), 코디 벨린저(중견수), 야스마니 그란달(포수), 애드리안 곤살레스(1루수), 앤드리 이시어(좌익수), 로건 포사이드(2루수), 류현진(투수) 순으로 타석에 들어선다. 한편, 이날 류현진의 경기는 MBC, MBC 스포츠플러스, 아프리카TV, 네이버TV를 통해...
하지만 이후 4회초와 7회초 두 번의 타석에서 황재균은 각각 중견수 뜬공,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황재균은 '핫코너' 3루를 완벽하게 지켜내면서 수비에서도 빛났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5-4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같은 날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아웃된 추신수는 3회와 5회에도 각각 중견수 뜬공,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3-5로 끌려가던 8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좌완 로비 스콧을 상대로 3루 옆을 스쳐 가는 2루타를 터트려 출루했다. 보스턴 내야진은 추신수가 타석에 서자 1루 쪽으로 치우쳐 수비했고, 추신수는 3루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이후...
피스코티는 공을 맞고 쓰러지며 홈을 터치했고 다행히 일어나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스코티는 2015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도 수비 중 중견수와 부딪쳐 기절한 바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컵스에 1-2로 졌다. 1득점은 바로 피스코티가 몸을 날려 올린 것이다.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피스코티는 지난해 타율 0.273에 홈런 22개 85타점을 기록했다.
황재균은 이날 7-7로 맞선 9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카를로스와 피셔를 상대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내며 샌프란시스코에 8-7 승리를 안겼다.
대수비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황재균은 시범경기 타율을 0.297에서 0.308(39타수 12안타)로 끌어올렸고 4홈런 11타점 5득점을 기록 중이다.
황재균은 샌프란시스코가 6-7로 뒤진 7회말 1사 3루의 추가 득점...
김인식 감독은 테이블 세터로 이용규(중견수), 서건창(2루수)을 기용했고, 중심 타선에 김태균(지명타자), 이대호(1루수), 손아섭(우익수)을 배치했다. 하위 타선에는 민병헌(좌익수), 양의지(포수), 허경민(3루수), 김재호(유격수)로 꾸렸다.
선발 라인업에 지난해 KBO리그 타격 3관왕인 최형우가 빠진 데 대해 김인식 감독은 "공격보다는 수비가 중요한...
김용의는 지크의 2구째를 노려쳐 중견수 방향으로 플라이를 날렸고, 이때 3루 주자 황목치승이 홈을 밟으며 끝내기 희생플라이가 됐다.
한편 이날 KIA에 1-0으로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LG는 13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넥센과 5전 3승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LG와 넥센이 포스트시즌에서 대결하는 것은 2014년 플레이오프 이후 2년 만이다.
이날 김현수는 수비때 아찔한 상황을 마주하기도 했다. 7회말 2사 후 멜빈 업튼 주니어의 타구를 잡으려던 김현수 옆으로 음료수 캔이 날아들었다. 다행이 관중석에서 날아온 캔은 김현수의 옆으로 떨어졌고, 김현수는 안정적으로 타구를 처리했다. 중견수 애덤 존스가 관중석을 향해 불만을 터트렸고,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심판진에 강하게 항의했다.
한편...
하지만 오승환은 이후 수비의 도움과 침착한 마무리로 팀의 수호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오승환은 무사 1루 상황에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냈다. 이때 1루에 있던 그랜더슨이 무리하게 2루로 뛰었고, 중견수 토미 팜이 정확한 어시스트로 주자를 아웃시켜 순식간에 2아웃을 만들었다.
2아웃 이후 안정감이 더해진 오승환은 제임스 로니를 2루...
4-0으로 앞서던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짐 핸더슨을 상대로 끈질긴 7구 승부를 펼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잘 맞은 타구를 상대 중견수가 감각적인 수비로 잡아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 앤디 마르테의 2점 홈런에 힘입어 4-0 승리를 거두며 5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0-1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콜로라도 선발 타일러 챗우드를 상대로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린 강정호는 이후 3루로 진출해 맷 조이스의 내야 땅볼 때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으로 홈을 파고들다 태그 아웃됐다. 이후 강정호는 4회말 슬라이딩 때 포수와 부딪히고서 통증을 호소해 6회 초 수비 때 데이비드 프리스와 교체됐다. 경기 후 병원에서 X레이를...
1-1로 맞선 4회초 두 번째 타석은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해 아웃됐다. 6회초 2사 1루 상황 3번째 타석은 상대 우익수 맷 댄 데커의 호수비에 막혔다.
기다리던 안타는 4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미네소타는 8회초 브라이언 도저의 역전 3점 홈런으로 4-1 리드를 잡았다. 박병호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올라 중견수 앞 안타로 기회를 이어갔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