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는 아세아제지 주주연대와 함께 주주 행동주의 캠페인을 펼쳐 아세아제지 창사 이래 최초로 대규모 주주환원을 성공시켰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는 “자본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개인 투자자를 위해 앞장서 행동해야 하는 시기”라며 “독립리서치 회사의 역할도 당연히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우리가 금융당국에 제안한 모든...
고파이피해자연대의 대표를 맡은 심재훈 변호사는 “대주주요건이나 주주양도는 (현행) 특정금융정보법이나 그 어떤 법에서도 규정하고 있지 않고, 신고 심사대상은 더더욱 아니다”라면서 “현재 미국에서 문제가 되는 건 미국법령에 관한 것으로서, (심사) 관련 금융법률로 제시한 53개의 법률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의 법률적 재량을 넘어선다는...
그러면서 현대엘리베이터에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7.64%의 전량소각을 요구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 주주인 쉰들러 홀딩 아게는 전날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기존 12.11%에서 12.05%로 0.06%가량 줄였다고 공시했다. KCGI자산운용이 쉰들러 홀딩 아게와 연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반대 행보를 보인 셈이다.
이에 일부 소액주주연대는 행동주의 펀드와 함께 회사에 맞서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형 행동주의 펀드 ‘늦깎이’ 등장에…개미들 ‘환호’= 한국형 행동주의 펀드가 국내에 상륙한 건 20년도 되지 않았다. 2006년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KCGF)가 등장한 게 그 시초다. 해외 행동주의 펀드가 국내 상륙한 해가 1996년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늦은 편이다....
그러다보니 투자 계약을 할 때 대표나 공동 창업자는 투자 계약서에 이해관계자로 같이 도장을 찍게 되거나, 주주 간 계약서를 작성할 때가 많다.
당시 투자 계약서에 나도 이해관계자로 함께 서명하게 되어 있었다. 기술 개발만 할 줄 알았지 사업이나 계약서는 잘 모르던 나는 찍으라는 대로 수십 장의 계약서에 열심히 도장을 찍었다. 시간이 흘러 7년 차에...
현장에는 셀트리온주주연대도 참여해 입장을 표했다. 셀트리온주주연대는 “합병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 유치, 제조와 판매의 일원화 및 세계적 직판체제 구축으로 매출액 신장 등 글로벌 톱 10 신약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깜짝 등장했다. 당초 서 회장은 주총에 불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주총...
합병에 찬성하는 소액주주연대가 주식 구매 캠페인을 펼치는 등 주가 하락 방어에 나섰지만, 주식매수청구권 규모가 1조 원을 넘어 합병이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합병을 발판으로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체 사업 사이클을 일원화하고, 원가경쟁력을 개선해 신약과 신규 모달리티 개발을 위한 투자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원가경쟁력을 강화해...
“거래소, 파견 검사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나 간과해 업무과실”이용우 의원 “메리츠증권 내부통제 미비…최희문 대표 증인 채택”
이화그룹 사태와 관련해 국회 국정감사장에 나선 김현 소액주주연대 대표가 “피해를 확산시킨 2차 책임은 한국거래소에도 있다”고 주장했다.
김현 대표는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감장에서 “한국거래소 내에...
이화전기 그룹 매매정지 사태와 관련해 이화그룹주주연대는 한국거래소와 메리츠증권 등을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한 상태다. 김현 이화그룹주주연대 대표는 11일 금융위원회 국감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다.
최 부회장 국감 출석이 확정되면서 올해 국감에 출석하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는 최 부회장과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 둘이다. 홍 사장은 ‘부동산...
한편, 이번 국감 참고인으로는 육건우 더퍼스트제이 부사장, 김현 이화전기 소액주주연대 대표, 홍승태 SK텔레콤 고객가치 혁신담당 부사장, 이재원 LG유플러스 MX혁신그룹장, 이현석 KT 커스터머 부문장 등 11명이 채택됐다.
김 대표는 이화전기 그룹 매매정지 관련 증언을 위해 참고인 신분으로 국회에 출석한다. 이화그룹 3개 계열사들은 실소유주인 김영준 회장 등...
최근 이화그룹 소액주주연대의 경우 이렇게 모은 이화전기 지분이 16%에 달한다. 개미 각각은 ‘소액’ 주주에 불과하지만, 연대를 통해 최대주주와 겨룰 만큼의 ‘마라맛’ 파워를 만든 셈이다.
연대끼리의 결집은 좀 더 이례적이다. 개미가 모여 연대가 되고, 각 기업의 연대끼리 또 결집한 것이다. 지난달 말 한국거래소 앞에서 열린 이화그룹 3사의 거래정지 관련...
대유는 회사 측에 의견을 내기 위해 전자위임을 통해 소액주주연대에 힘을 실었던 일부 소액주주도 집행부의 독단적 운영구조과 강압적인 행동,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 등의 이유로 위임 철회서를 제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유 측은 “한 소액주주는 소액주주연대에 주식을 많이 가진 주주들이 들어 온 이후 주식거래 재개보다는 회사의 경영권에만 관심을 갖는 모습으로...
소액주주연대와 갈등을 빚고 있는 대유가 26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 일정에 대해 “한국거래소 측의 경영개선 요구사항의 실행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유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소액주주연대 측의 추측성 주장과 허위사실에 대해 '주주 안내문'을 올렸다.
대유는 “임시주주총회 일정은 지난달 1일 거래소의 경영개선...
이엠앤아이가 소액주주연대와 경영권 분쟁을 종료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및 인도 전기차(EV) 사업에 집중한다.
이엠앤아이는 21일 경기도 안산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의 건 △자본준비금 결손금 보전의 건 △이사 후보 선임(주주제안) 안건을 상정한 뒤 일부 가결했다.
임총에서는 사업목적에 △전기 이륜자동차 수입, 유통 및 판매...
HLB주주연대 등 투자자들은 코스닥 시총 최상위권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합병으로 제외될 경우 HLB가 더 큰 타깃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해 왔다.
백윤기 HLB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해 20일 한국투자증권과 상장주선인 선정계약을 체결했다"라면서 "코스피 이전상장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
대유 관계자는 "소액주주연대가 제안한 불명예 퇴직한 전 대유 임원과 사업 이해도 낮은 소액주주연대 대표 및 불필요한 비상근 감사로 구성된 이사회로는 코스닥시장위원회에 대응해 주식거래 재개 결정을 받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며 “여기에 연 1억 원 보수를 요구하는 등 진정성마저 의심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소액주주연대와 갈등을 빚고 있는 특수비료 전문업체 대유가 26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대유는 26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청담 리베라호텔 15층 로즈홀에서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정관 개정의 건 등을 주요 의안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대유는 지난달 30일 코스닥협회가 구축하고 운영하는 코스닥인력뱅크를 통해 전문지식과...
이화그룹株 보유한 美 투자은행…상폐 시 손실 가능성 JP모건, 이아이디 300만 주넘게 보유…국내 증권사와 대조적 소액주주연대는 ‘지분 모으기’ 나서…4차 도보집회 예고
경영진의 횡령·배임 등으로 이화그룹 3사(이화전기·이아이디·이트론)가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가운데, 소액주주뿐 아니라 글로벌 투자은행도 이들 종목에 물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오엠 경영정상화 소액주주연대(대표 손정진·이하 소주연)가 법무법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임시주총을 통한 경영진 교체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회사와 표 대결을 선언했다.
와이오엠 소주연은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와 회사 경영참여를 위한 법률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소주연은 바이오라는 재료를 내세워 5000억 원에 이르는 시가총액을...
이들은 소액주주연대를 만들어 주주행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투자한 기업의 거래재개를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2일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의 심의 끝에 코스닥 상장사 대유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김우동 조광ILI·대유 대표가 배임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시작됐다. 앞서 김 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