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아난티 소액주주연대 측은 회사 측에 서울에서 주총을 열 것을 요구했다. 주주들이 수도권에 몰려있어 부산에서 주총이 열리면 오전 시간에 열리는 주총 참석이 사실상 어렵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예정대로 주총이 부산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이자 소액주주연대는 분통을 터뜨렸다. 역대 주총 중 이번 주총참여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주...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기업 블루콤의 소액주주연대는 이달 7일부터 주주제안 활동을 시작했다. 블루콤은 휴대폰용 음향부품 회사로 블루투스 헤드셋 등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2006년 LG전자의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에 공급을 시작했고, 2020년에는 완전무선이어폰(TWS) ‘톤프리’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액트‧헤이홀더 등 소액주주연대 플랫폼 활성화소액주주 한데 모여 주주제안 등 적극적소액주주 ‘표심’ 중요해진 상장사 많아
3월 주주총회 시즌 소액주주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소액주주 플랫폼이 활성화하면서 소액주주들이 똘똘 뭉쳐 주주제안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서다. 심지어 올해는 소액주주의 영향력이 행동주의 펀드 이상이라는 분석도...
소액주주연대 플랫폼 액트는 고려아연을, 행동주의펀드 KCGI는 영풍의 편을 들면서 약 8%의 지분을 쥔 국민연금이 캐스팅보트를 쥐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호석유화학은 박철완 전 상무가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 손잡고 경영권 분쟁에 불씨를 지폈다. 박 전 상무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조카로, 2021년과 2022년에도 주주제안에 나선 바 있다.
박 전 상무는...
경영권 분쟁 중인 DGP는 지난 26일 소액주주연대와 최대주주인 CBI의 지분율이 각각 10.32%와 10.88%로 격차가 크게 좁혀지면서 분쟁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DGP 소액주주연대는 다음 달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 및 감사 선임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밖에 레이저옵텍(32.93%), 리튬포어스(31.29%), 앱클론(28.89...
그러면서 “지배주주와 일반주주 이해관계가 불일치하는 문제는 행동주의 펀드에 이어 소액 주주 중심 주주연대 강화를 부르며 기업을 자극하고 있다”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수많은 제도적 개선 중 하나이듯, 배당 절차 선진화와 같은 정부 주도 변화가 맞물려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면 그 위로 가는 것은 기업 성장과 이익의 질에 달릴 것”이라고...
# 삼보판지 소액주주연대는 최근 주주제안을 통해 현금배당액을 주당 500원으로 확대한 배당안을 정기주총에 상정할 것을 요청하는 주주제안 공문을 삼보판지 측에 내용증명 우편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소액주주연대는 내용증명을 통해 “지난해 주당 1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나 이는 시가배당률 기준 약 1.5%에 불과해 시중 예금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며...
행동주의펀드, 삼성물산에 주주제안…상속분쟁 LG도 노출…현대차 지배구조 개편 이슈한미약품 경영권 ‘표대결’…신동주, 롯데알미늄 물적분할 제동“국민연금 등 의결권 행사…행동주의펀드·소액주주 연대 활발”
똥에 건포도를 섞어도 여전히 똥이다.(when you mix raisins with turds, you still have turds.)
워런 버핏의 투자 파트너였던 고(故) 찰리 멍거 버크셔...
한 대기업 관계자는 “행동주의 펀드의 목적은 결국 수익”이라며 “소액주주와 연대한 행동주의 펀드들의 요구가 기업의 성장과 펀더멘탈 강화에 반드시 도움이 될지는 의문스러울 때가 있다”고 전했다.
시장 질서도 흔든다. 자본시장연구원이 주주행동주의 대상 상장사 15개의 평균 주가 상승률 추이를 조사한 결과 주주제안 이후 20거래일에는 주가가 13.27...
소액주주 연대 경영권 적극 개입…주주환원 약속 이행 목소리 키워정부 '기업 밸류업' 정책도 한몫…배당금 확대로 자금유출 앞당겨
개미(Ant)와 행동주의 헤지펀드(Activist hedge funds)의 밀월관계가 깊어지고 있다. 기업가치 부양을 통한 주가 상승과 수익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양측은 때론 연대해 기업에 맞서며 목소리를 키운다. 반면...
이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야기하는 다양한 요인 중 가장 핵심은 불투명한 기업 지배구조와 낮은 주주환원”이라며 “주주 행동주의와 주주연대 확산 등 사회적 요인, 정부의 제도 변경을 비롯한 제도적 요인, 의사 결정의 주체인 기업 경영진의 세대교체 등 내부적 요인을 감안할 때 주주환원의 시대는 오고 있다”고 했다.
북콘서트에서는 주주환원 시대에...
무산 위기를 맞은 ‘백현마이스(MICE)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신 시장은 “사업 무산의 배수진을 치고, 민간사업자 연대책임 요구를 끝까지 철회하지 않았다”라면서 “사업 마감 일자 며칠 앞두고 연대책임을 끌어냈다. 공정과 상식의 원칙을 지켜낸 결과였다”라고 설명했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백현마이스)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
공정위는 롯데렌탈이 기업결합신고를 한 이후 SOQRI도 장내 매수를 통해 지속해서 지분율을 높였고, 주주 간 연대 등 공동경영 계약을 통해 쏘카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는 움직임을 확인했다. 실제로 SOQRI의 지분율은 롯데렌탈의 기업결합 신고 전에는 34.95%였다.
또 기업결합 이후 두 회사가 어떻게 협력할지, 이사회는 어떻게 구성할지 등에 대해 구체적 계획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나온 3차 토론회 역시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투자 세액공제 등 인센티브 보강 △소재·부품·장비 및 팹리스 경쟁력 강화, 글로벌 연대로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 △우수 인재 양성과 해외 인재 유치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 세액공제 효력 연장 등 업계에서 요구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나왔다.
상생...
임종윤 사장이 꺼낼 수 있는 다른 카드는 주주총회를 통한 표 대결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종윤 사장은 한미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지분 9.91%를 갖고 있다. 송 회장은 11.66%, 장녀인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은 10.20%, 차남 임종훈 사장은 10.56%를 각각 보유 중이다.
장남과 차남이 연대했지만, 이들의 지분은 20.47%로 송 회장과 임주현 사장의...
앞서 한미약품그룹과 OCI홀딩스는 12일 OCI홀딩스가 7703억 원을 들여 한미약품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유상증자 등을 통해 모두 27.0%를 취득해 최대 주주가 되고, 창업주 부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장녀 임주현 사장 등이 OCI홀딩스 지분 10.4%를 취득하는 통합 결정을 했다.
임종윤 사장은 통합 발표 직후 SNS를 통해 “한미사이언스와 OCI 발표와...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개인 주주 중 최대 지분이다.
임종윤 사장이 임종훈 사장 및 신 회장과 연대할 경우 이들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31.99%가 된다. 송 회장과 임주현 사장의 합산 지분은 21.86%로, 여기에 가현문화재단(4.90%)과 임성기재단(3.0%)을 더하면 29.66%이다.
신 회장은 투자 목적으로 오랜 기간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 회장...
임주현 전략기획실장 등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는 OCI 지분 10.4%를 취득하기로 했죠.
OCI홀딩스는 그룹별 1명씩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내이사 2명을 선임해 공동 이사회를 구성합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과 임주현 실장이 각자 대표를 맡게 되죠.
쉽게 말해 이번 통합으로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의 최대 주주가 되고, 한미사이언스 측 주요 주주들은...
디딤이엔에프 개인 최대주주 "최대주주로서 영향력 행사할 것"셀리버리 소액주주연대 일시 이사로 연대 대표 선임 법원에 신청"주주행동 본질적으로 긍정적…단타위주·주주사익추구는 근절돼야"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큰손·소액 등 개인 투자자들의 경영권 참여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다. 이들은 적극적인 주주행동을 통해 회사의 경영 상태...
주주 활동 나서는 소액주주…문제 제기 적극적소액주주 플랫폼 통해 ‘지분 모으기’도 한창이화그룹 소액주주 필두 ‘범연합’ 주주연대도 등장해
소액주주들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종목 토론방은 물론 온라인 카페나 유튜브, 심지어 소액주주 전용 플랫폼 등을 통해 여러 상장사 주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주주행동에 나서는 분위기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