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교육통계서비스를 통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일반대학·교육대학·산업대학·각종 대학 전체 입학자 수는 총 34만9948명으로 2010년과 비교해 3만1312명(8.2%) 감소했다.
대학 입학자 수 감소는 비수도권에 집중된 모습을 보였다. 비수도권 대학은 2020년 전체 대학 입학자가 21만6179명으로 2010년보다 3만151명(12.2%)이 감소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지방대의 수시 증가로 미충원이 발생하고 이는 다시 정시 선발 규모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며 “학령인구 감소로 정시마저 충원에 실패해 결과적으로 지방대 학생 모집이 난관에 봉착하는 구조가 고착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입시전문가들은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이 40% 이상으로 늘어났어도...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한국어능력시험(TOPIK) 총지원자 수가 2019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TOPIK은 재외동포와 외국인, 이주민 등이 국내 대학 입학‧졸업과 취업 시 활용되는 시험이다. 1997년 첫 시행 당시 2692명이 응시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10만6953명...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고등학교는 수능 시험보단 학교생활 자체에 중심을 두고, 대학은 정시 선발을 확대하는 기조다. 내신 점수 산출 시 중요 내신의 비중은 1학년에 몰리는 상황”이라며 “1학년 내신을 잘 받기 위해서든 수능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든 사교육이 증가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잇단 자사고 일반고 전환에 제동, 부담
최근...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수능에서도 이러한 난이도가 유지될 때 수학에서 상위권 학생이 잘 못 봤을 경우 국어 점수로 만회가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수학 변별력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문·이과 통합 수능에서 수학 과목 중 문·이과가 같이 보는 공통과목에서 결정적 변별력 발생한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이과...
민간 학원의 효시로 불리며 우리나라 입시학원 업계의 역사를 이끌어온 종로학원의 명성이 흔들리고 있다. 중견 교육 전문 업체 하늘교육으로 피인수된 이후 연속된 실적 악화와 이로 인해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10일 종로학원이 최대주주 변경 이후 처음으로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학원은 지난해 매출 154억 원에 19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7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지방교육재정알리미’의 전국 폐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82년부터 지난 39년간 폐교된 학교는 3834개교로 집계됐다. 전국 초·중·고 학교 수(1만1710개교)의 32.7% 수준이다.
폐교 수는 도시화가 시작된 1980년대부터 증가해 △1991년 147개교 △1992년 236개교 △1993년 209개교 △1994년 340개교 △1995년 327개교 △1996년 175개교...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문법이 포함된 ‘언어와 매체’가 ‘화법과 작문’에 비해 어렵게 출제됐다. 선택과목 난이도에 따라 문제 풀이 시간 배분에서 어려움을 느낀 학생들이 다소 발생했을 것”이라며 “이로 인한 점수 차가 어떻게 보정되느냐가 큰 관건”이라고 말했다.
킬러 문항으로는 공통과목에서 독서 32번(기술-무선통신) 독서 8번(법률...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좋아하면서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리스크가 작다”며 “상위권 대학교는 자연 계열 전형에서 이미 선택 과목을 특정한 만큼 대학 입시 요강에 맞춰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국어, 수학 선택과목의 유불리는 실제 채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단언할 수 있는 문제가...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자사고 등 특목고가 일괄 폐지 후 공동주택 개발지역으로 이전하면 이른바 명문 학군의 부활인 ‘강성 일반고’ 선호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곧 이전 대상 지역에 대한 학생 쏠림 현상으로 이어지게 되고 학원 등 사교육 밀집 현상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다른 지역과 교육격차가 생길 수밖에 없을 것...
반면 재학생 비율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종로학원하늘교육은 2021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자 803명 중에서 삼수생 이상 비중은 16.6%(133명)라고 밝혔다. 서울대가 정시 자료를 공개하기 시작한 2013학년도 이후 최고치다.
반면 재학생 비율은 37.1%(298명)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7학년도에 52.5%까지 올랐던 재학생 비율은 이후 매년 하락하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이번 추가모집은 수시·정시에 이어 제3의 입시라고 봐도 되는 수준”이라며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지역권 대학에서 정시모집을 한 번 더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시업체에 따르면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등 서울 주요 대학들도 추가모집을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계명대·고신대·단국대 의예 등...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올해 정시모집을 분석한 결과 지역 대학의 평균 경쟁률이 2.7대 1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입시 업계에서는 정시 경쟁률이 3 대 1 미만이면 사실상 ‘정원 미달’로 본다.
올해 정시는 학생 수 급감과 서울 집중화 현상으로 지역 대학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지역 소재 대학은 119곳에서 8930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116개 대학이 5906명을 추가...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서울 소재 대학 평균 경쟁률은 5.1대 1, 수도권 대학 경쟁률은 4.8대 1 수준인데, 지방 대학의 경우 3대 1이 안 되는 대학이 많아 신입생을 다 못 채우는 대학이 늘어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도 "지역거점국립대조차 정시 경쟁률이 3대 1에 머문다면 상당수 지역 소재 대학이...
40대 1에 비해 상승했다.
서울대를 제외한 다른 서울권 대학의 정시 경쟁률도 모두 낮아졌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이날 접수를 마감한 서강대는 지난해 4.74대 1에서 3.81대 1로, 성균관대는 4.54대 1에서 4.25대 1로 각각 줄었다. 이화여대는 지난해 4.06대 1에서 3.33대 1, 중앙대는 9.88대 1에서 8.78대 1, 한양대는 4.99대 1에서 4.81대 1로 모두 감소했다.
11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지난 9일 마감된 2021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일반전형에는 789명 정원에 총 3049명이 지원해 3.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0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일반전형 경쟁률은 3.40대 1이었다.
계열별로는 인문계열이 284명 정원에 930명 지원해 경쟁률 3.27대 1을 기록하며 전년(3.45대 1)보다 하락했다.
반면 자연계열은 451명 모집에...
선택과목을 별도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올해 수능 시험 범위와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현재 예비 고3 수험생들은 2022학년도 수능을 대비해 고교 수능 모의고사 일정에 맞춰 고2 겨울방학 동안 국어, 수학, 탐구 중심으로 수능 대비 학습과 고3 1학기 내신 대비 학습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학생 수가 줄었고 수능 결시율이 늘어 수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한 인원이 줄어든 게 원인으로 보인다"며 "수시모집에서 서울권 소재 대학에 집중적으로 지원한 점도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2021학년도 정시에서는 전년도보다 전국적인 경쟁률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수험생은 자신의 수능 성적표에 기재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외에도 대학·학과에 따라 국어, 수학 등 각 수능 영역에 두는 가중치를 꼼꼼히 살펴 접수하는 게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서 정시 최종 선발 인원은 총 3136명으로 서울대 798명, 연세대 1412명, 고려대 926명으로 집계됐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교육당국의 자사고 억제 정책과 2025년 이후 외고 등 특목고의 일반고 일괄전환 정책에 따른 불안 요인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정부는 이들 학교가 설립 취지와 다르게 입시 위주 교육에 매몰됐고 고입·대입 사교육을 심화시켰다는 게 이유로 외고 등을 2025년 일반고로 일괄 전환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