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새 대학 입학자 3만여 명 감소…비수도권 심화

입력 2021-05-17 14: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종로학원하늘교육)
(종로학원하늘교육)

10년 새 대학 입학자 수 지방대를 중심으로 3만1000여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교육통계서비스를 통해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일반대학·교육대학·산업대학·각종 대학 전체 입학자 수는 총 34만9948명으로 2010년과 비교해 3만1312명(8.2%) 감소했다.

대학 입학자 수 감소는 비수도권에 집중된 모습을 보였다. 비수도권 대학은 2020년 전체 대학 입학자가 21만6179명으로 2010년보다 3만151명(12.2%)이 감소했다.

전체 대학 입학자 감소분(3만1312명) 가운데 비수도권 대학 입학자 비율이 96.3%에 달하는 셈이다. 수도권 대학 같은 경우 같은 기간 1161명(0.9%) 감소하는 데 그쳤다.

비수도권 지역 중에서도 경남(2757명, 16.6%) 경북(4863명, 15.6%) 전남(1690명, 16.4%) 충남(5394명, 15.4%) 등은 감소 비율이 15.0% 이상을 보였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수도권 소재 대학의 정원 외 입학자 수까지 고려하면 지방 소재 상당수 대학이 모집정원 대비 입학자 수가 전체 3만 명 이상 규모로 미달했음을 추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서울 소재 대학은 732명(0.9%) 증가했다. 인천도 137명(1.8%) 증가했다. 경기는 2030명(4.7%) 감소했지만 비수도권과 비교해 감소 폭은 작았다.

2010~2020년 4년제 대학 입학자 수가 대학 입학정원을 초과해 미달 상황은 아니었다. 그러나 2021년에는 고교 졸업자 수가 전년 대비 6만2432명(12.5%) 감소해 대학 입학자 수도 31만여 명 정도로 줄어들 전망이다.

종로학원 측은 "2021학년도에는 4년제 대학 및 전문대 입학자 수가 약 47만7000명 정도일 것으로 추산돼 입학정원 약 48만1000명과 비교해 4000명 정도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광주 군공항 이전 본궤도…무안군 망운면 후보지 확정
  • 가상자산 과세 2년 늦추나⋯국힘, 2029년 시행 개정안 발의
  • '현실 공포' 네팔·티베트 대홍수, 빙하의 습격 [이슈크래커]
  • 조희대 대법원장, 청와대 재제청 요구에 "내주 공식 입장 발표"
  • 기안84, "라이ㆍ타망 무사해"⋯네팔 대홍수 속 희생자 애도
  • 아시아증시 대부분 상승⋯美 기술주 훈풍에 日ㆍ대만 강세
  • 에스컬레이터 한 줄 vs 두 줄⋯국민 의견 ‘51대 49’ 팽팽
  • 하루 만에 주가 엇갈린 K-전력기기 3인방…"트럼프發 훈풍은 현재진행형"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989,000
    • -2.35%
    • 이더리움
    • 3,390,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343,500
    • -6.2%
    • 리플
    • 1,921
    • -2.78%
    • 솔라나
    • 144,400
    • -1.63%
    • 에이다
    • 280
    • -3.11%
    • 트론
    • 474
    • +1.07%
    • 스텔라루멘
    • 248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0.17%
    • 체인링크
    • 15,820
    • -2.22%
    • 샌드박스
    • 49.31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