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댓글사건하고는 비교가 안 돼"안철수도 현장에 "세계 역사상 최악의 여론조작 사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의 청와대 앞 1인 시위 현장을 찾았다. 윤 전 총장은 현장에서 정 의원의 격려했다.
윤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청와대 앞에서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드루킹 최대 피해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현장을 방문해 격려에 나섰다. 일부 의원들도 릴레이 시위 동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을 방문해 '대통령님, 민주주의...
정진석, 허익범·김성태 언급하며 릴레이 단식 주장김용판 "이 문제는 윤석열 책임…성찰 한마디 X"당내 윤석열계와 최재형계 싸움으로 번질 수도
국민의힘 내부에서 야권 유력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두고 분열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전날 윤 전 총장의 '국민 캠프' 인선을 두고 서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데 이어...
尹 캠프 합류한 당내 인사들에…국민의힘 지도부 "사퇴 사유 가능성"진화 나선 이준석 "입당 확실해"…8월 결단 시사 권성동·정진석 '친윤계', '당외 주자 입당' 촉구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에 대한 당 차원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며 당 안팎에서도 잡음이 일고 있다. 윤 전 총장 캠프에 국민의힘 인사들이 대거...
권성동·정진석 등 '친윤계'를 주축으로 한 국민의힘 의원 40명은 이날 '당외 주자 입당'을 촉구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후원금 모집 후 하루도 안 돼 19억 원이 넘게 모인 것에 대해선 "비상식을 회복해 상식에 기반해 예측 가능하고 편하게 살게 해달라는 국민들의 지지와 격려라고 생각하고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 전 총장 캠프에...
이번 성명에는 정진석·김상훈·장제원·이종배 등 당내 중진들과 김성원·김정재·박성중 등 재선, 이영·이용·이주환·최춘식·태영호 등 초선 등 40명의 의원들이 두루 참여했다.
해당 성명을 주도한 권 의원은 "윤 전 총장과 이준석 대표 간의 치맥 회동이 있었고 거기서 아마 서로간 의미 있는 대화를 진전시킨 것으로 안다"며 "가급적이면 빨리...
이 대표가 윤 전 총장의 입당을 압박하는 듯한 메시지를 연일 내자 윤 전 총장을 돕는 당내 중진인 정진석·권성동 의원 등이 비판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후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과 오신환 전 의원 등 이 대표의 측근들이 재반박하자 이 대표가 직접 나서서 논란을 일축한 것이다.
이 대표는 이런 발언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로딩중…'이라고 쓰인 백드롭(배경...
윤 전 총장 측 행사에는 이미 ‘친윤계’로 불리는 정진석·권성동 의원이 함께했다. 다음날 윤 전 총장의 국회 소통관 방문에 유상범 의원이 안내를 해 눈길을 끌었다. 홍 의원 발표 자리엔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가 함께했으며, 조경태·조해진·추경호 의원 등도 참석했다. 황교안 전 대표의 출판 기념 행사에는 국민의힘 의원이 무려 40여 명이 참석하기도 했다....
사임과 운영위원장 선임의 건도 진행된다"며 "합의문에 포함된 국회법 개정안도 같이 상정해서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당 국회부의장 자리에도 이목이 쏠린다.
일각에선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부의장에 취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정 의원은 21대 국회 부의장에 내정됐지만 원구성 협상 결렬로 부의장직을 고사한 바가 있다.
정진석 "국민의힘 승리 요인 단 하나는 윤석열"이준석 "당원, 국민이 똘똘 뭉쳐서 이뤄낸 승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중진인 정진석 의원이 '4·7 재보선은 윤 전 총장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선을 넘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긴급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어 조경태·권성동·정진석 의원을 지목했다.
권 의원과 정 의원도 곧바로 화답해 응원에 나섰다. 권 의원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팀을 응원했다. 그는 박찬호 해설위원을 지목하면서 "박 해설위원이 '투머치토커(TMT)’가 아니라 ‘굿머치토커(GMT)’가 되겠다고 센스있는 말씀을 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축구 중계를 볼...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조기를 비롯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 최중경 한미협회회장, 국민의힘 소속 정진석·구자근·허은아·유상범·주호영·태영호 의원 등의 조기도 현장에 도착했다. 유승민 전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노형욱...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윤 전 총장의 기자회견 현장에는 정진석·권성동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 24명과 송언석 무소속 의원 등 현역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진석 의원은 윤 전 총장을 향해 "축하드린다"며 "큰 용기를 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전 총장도 여러 의원의 방문에 화답했다. 그는...
이준석 대표는 연설이 훌륭했다며 칭찬했고 정진석·권성동 등 24명의 의원은 직접 현장을 찾았다. 일부 초선 의원들도 윤 전 총장의 정치 참여를 반겼다.
이 대표는 2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윤 전 총장의 연설과 관련해 "훌륭한 연설이고 누구를 위해 정치를 하는지가 담겨 있고 젊은 세대가 배척하는 애매모호한 화법이 아니라 직설적이고...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기념관 내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참여를 선언한다. 회견 내용에는 국민 주권과 정권교체, 공정의 가치, 무너진 상식 회복 등의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회견 후에는 취재진과 40분간 질의응답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현장에는 정진석·권성동·윤주경·정점식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도 장제원·정진석 의원 등 중진들이 감사원 조사 요청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권익위에 조사를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도 "권익위도 굳이 회피할 이유가 있나 싶다"며 "조사를 받고 문제가 있으면 민주당이랑 똑같이 출당 조치를 시키면 된다"고 얘기했다.
민주당도 국민의힘의 권익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