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안을 본회의에 직권상정하겠다는 방침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몸을 던져 막겠다”며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한 상태다.
더민주 김기준 원내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 의장이 직권상정으로 본회의에서 날치기 처리하겠다는 속셈을 보였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정의화 국회의장은 테러방지법을 국회 본회의에 직권상정하기 위해 지정한 심사기일을 넘긴 만큼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상정·심의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테러방지법의 처리 지연을 ‘국가비상사태’로 판단하고 이날 오전 11시20분께 법안 심사 기일을 ‘오후 1시30분’으로 정했다.
새누리당 김무성·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주선으로 회동해 이 같은 내용의 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에 전격 합의했다.
정 의장은 곧바로 이 기준을 중앙선관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에 보냈으며, 획정위가 이 기준에 따라 최대한 빨리 선거구 획정안을 성안해 25일 정오까지 국회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여야 합의가...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거구 획정 기준을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로 송부했다. 정 의장은 선거구획정위에 오는 25일까지 선거구 획정안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회는 선거구획정위가 제출한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26일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합의한 선거구 획정 기준에 따르면 경북(2석)...
정의화 의장이 23일 테러방지법을 국회 본회의에 직권상정 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1시30분까지 테러방지법에 대해 정보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처리하라고 심사기일 지정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후 1시30분까지 정보위와 법사위에서 테러방지법이 의결되지 않으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될 전망이다.
정 의장은...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거구 획정 기준을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로 송부했다. 정 의장은 선거구획정위에 오는 25일까지 선거구 획정안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회는 선거구획정위가 제출한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26일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합의한 선거구 획정 기준에 따르면 경북(2석)...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거구 획정 기준을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로 송부했다. 정 의장은 선거구획정위에 오는 25일까지 선거구 획정안을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회는 선거구획정위가 제출한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26일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합의한 선거구 획정 기준에 따르면 경북(2석)...
정의화 국회의장은 23일 여야 간 합의점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테러방지법을 국회 본회의에 직권상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처리를 묻는 질문에 “계속 고민하고 있는데 가능성은 반반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어 테러방지법이 직권상정 요건인 ‘국가비상사태’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테러방지법 등 쟁점법안 통과를 촉구하고자 19일 국회를 방문해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등을 차례로 만났다.
이 실장은 이날 오전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현기환 정무수석과 함께 국회에 도착해 정 의장과 면담을 가졌다. 그는 국내 안보·경제 상황의 엄중함을 설명하면서 테러법과 민생법안 처리를...
이 실장과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현기환 정무수석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의화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차례로 찾아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실장 등은 북한의 후방테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를 전달하며 테러방지법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파견법 등 노동개혁 4법과...
정의화 국회의장은 18일 여야 지도부에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정하는 문제와 관련, “이제 정말 시간이 없다. 오늘 밤을 새우는 한이 있어도, 무슨 일이 있어도 선거구 획정기준을 합의해달라”고 호소했다.
정 의장은 이날 여야 지도부 협상을 앞두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원내대표·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 등 8명에게 이 같은 내용의 서한을...
부산 영도구는 새누리 김무성 대표, 중·동구는 정의화 국회의장, 서구는 새누리 유기준 의원 등 여권 실세가 버티고 있다. 여기에 더민주 문 전 대표가 불출마를 선언하고 조경태 의원이 새누리당으로 옮기면서 여당의 입지가 확대된 모양새다. 부산에서 야당 지역구는 사상구 한 곳뿐이다. 부산 영도구의 경우 문 전 대표가 나오지 않는 이상 큰 이변은 일어나지 않을...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이 본관 밖에서 박 대통령을 영접했고 정의화 국회의장은 본관 입구 안쪽에서 박 대통령을 맞았다.
박 대통령은 곧바로 의장접견실로 이동해 정 의장과 정갑윤 국회부의장, 새누리당 김무성·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김종인 대표, 새누리당 원유철·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 등과 환담을 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에 따르면 정 의장이 “우리...
정의화 국회의장은 오는 15일 여야 지도부와 만나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마지막 조정담판을 짓겠다고 12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정 의장과 면담한 뒤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전했다.
이 원내대표에 따르면 정 의장은 당초 오늘 오후 6시까지 협상 여부와 상관없이...
더민주 지도부는 이날 정의화 국회의장과 만나 이같이 주장했다. 이에 정 의장은 재외국민 투표가 가능한 18, 19일까지 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마지노선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정 의장은 12일까지 여야가 합의하지 못할 경우 그간 논의한 내용을 획정기준을 정해 획정위에 회부할 뜻을 나타냈다.
새누리당이 정 의장과 야당의 이 같은 제안을 거절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와 이목희 정책위의장,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국회에서 정의화 국회의장과 만나 난항을 겪고 있는 선거구 획정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명확한 결론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오는 12일에 선거구 획정안 타결을 약속해달라는 야당의 요구와 관련, 확약 여부를 묻는 질문에 “나도 그렇게 이해하고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은 4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등 40여개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의사를 고수하고 있지만 향후 입장 변화도 예상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원샷법과 법사위를 통과한 40개 법안을 같이해야 한다고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정의화 국회의장은 4일 더불어민주당이 불참하더라도 국회 본회의를 열어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등 40여건의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의장은 4일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그대로 (본회의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그는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말씀드려 가능하면 참석하시도록 해달라고 그랬다”며 “국민의당은...
정의화 국회의장은 3일 선거구 획정안을 빨리 논의해야 한다며 “23일이 (선거구획정의) 마지노선이 되는데, 그것보다 훨씬 앞서 기준이 정해지고 논의가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중앙선관위로부터 듣기로는 재외국민의 선거 준비를 위해 24일부터는 (선거인명부 작성 등)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한다”면서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