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김무성 바른정당 고문,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도 회동을 갖고 개헌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있다. 개헌을 고리로 한 ‘제3지대’ 불씨 살리기에 안간힘을 쏟는 모양새다.
여기에 민주당 비주류인 비문계도 가세하고 있다. 김종인·김부겸·이종걸 등 ‘경제민주화와 제왕적대통령제 극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의원 30여명은...
이에 대해 야당 측은 정의화 전 의장이 ‘테러방지법’을 처리한 전례를 들면서 정세균 의장의 직권상정을 촉구하고 있지만, 정 의장은 교섭단체 간 협의를 강조하면서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바른정당 소속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은 22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아직 탄핵이 결정된 상태가 아니고 탄핵소추만 의결된 상태인데...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전날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와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만나 회동, 분권형 개헌에 공감대를 이룬 것과 관련해 “정치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평가 절하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정치인들이 서로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도모하는 거야 늘 있는 일”...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15일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조찬 회동을 하고 분권형 개헌에 공감대를 이뤘다.
정치권의 대표적 ‘반패권주의자’이자 개헌을 고리로 한 ‘제3지대론자’인 세 사람의 만남은 이른바 ‘제3지대 빅텐트’의 터를 닦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종인 전 대표는 제3지대 형성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15일 조찬 회동을 갖는다. 이들은 모두 정치권의 대표적인 제3지대론자들이라는 점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 후 불씨가 사그라들던 ‘빅텐트론’이 다시 고개를 들지 주목된다.
이번 회동은 정 전 의장의 주선으로 성사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정 전 의장과 김...
친박과 친문을 제외하고 모든 세력을 아우르는 ‘빅텐트’를 구성하는 방안과 반 전 총장이 바른정당에 합류하는 방안 등을 놓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반 전 총장은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한길 전 새정치연합 대표 등과 만나 만나 정치교체와 대선전 개헌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만일 반 전 총장이 역할 분담을 통한 공동 정권에 관심을 둔다면 홀로 정책을 입안하려 하기보다 다른 사람들, 예를 들어 손학규 전 대표나 정의화 전 의장 등을 먼저 만났어야 했다. 물론 반 전 총장의 이런 생각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 반 전 총장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월요일에 발표된 리얼미터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4일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오찬회동을 한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에 이어 대권행보에 도움을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반 전 총장은 정 전 의장과 제3지대에서의 창당이나 연대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장이 대표적인 개헌론자임을 감안할 때 개헌을 고리로 한 연대도 언급될 것으로...
제3 지대 정치인으로는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 김종인 민주당 전 비대위원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반 전 총장이 이들과 함께 중도·개헌 세력을 통합해 빅 텐트를 펼쳐 세를 모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도운 대변인은 비공개 면담에서 자승 총무원장이 “정치는 원칙과 소신보다 정무적 판단이 중요하고 원칙과 소신만...
이외에도 이날 행사엔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덕룡 전 한나라당 원내대표,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최병국 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등이 자리했다.
한편 정 전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을 동반성장국가로 만들기 위해 제 모든 걸 던지겠다”면서 사실상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다만 그는 특정정당 입당 여부 등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말을...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물론 소통은 하겠지만 가까운 장래에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석·나경원 의원과의 접촉설에 대해서도 부정하지 않고 ‘설 연휴 이후에 밝힌다’는 기존 입장만 되풀이 했다.
한편 반 전 총장은 귀국직후 지하철로 서울역까지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민 피해를 우려해 승용차를 이용해...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우리사회의 제도나 의식, 관행 등 잘못된 것을 바꿔 내는 노력들을 정치권에서 해야 하고 그 틀은 개헌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며 개헌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정 전 의장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그대로 두면 제2, 제3의 국정농단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면서 “‘권력구조 분산’에 방점을 두고 개헌, 선거제도 개선, 정당개혁의 세 개 축으로...
이재오 전 의원을 비롯해 정의화ㆍ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 개헌세력이 있지만, 정운찬 전 총리와 같이 개헌에 부정적인 인사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과반득표 대통령 어려울 듯… 집권 때 리더십 문제될 수도 = 현재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는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다. 박원순...
김성원 의원은 정의화 전 국회의장 재임 시절 의장실 정무비서관을 지낸 데 이어 20대 총선에 당선됐으며 원내부대표, 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신 비서실장은 행시(21회) 출신으로, 서울시에서 공보관과 산업경제국장, 행정관리국장 등을 거쳐 지난 2004년 강동구청장에 당선됐으며, 19대 총선에서 당선됐으나 지난 총선에서 낙선했다.
외부에서는 이재오 전 의원이 이끄는 늘푸른한국당을 비롯해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 정운찬 전 국무총리, 정의화ㆍ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과 두루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민의당과 합당 또는 연대를 모색하기 위해 여러 차례 모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무성 전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몇 차례 회동한 데 이어 양측 관계자들이 별도로 만나...
그래야만 손학규 전 대표, 김종인 전 대표를 비롯한 비문 진영과 안철수 전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등의 국민의당 세력, 그리고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있는 제3지대와 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설사 탈당 의원이 소수라 하더라도 명망 있는 정치인들이 열세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권력 분산형 개헌을 명분으로 내걸 경우, 오히려 더 많은 대선 후보들이...
임채정ㆍ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13일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에 분노한 국민이 광장에서 벌인 촛불시위에 대해 "정치권은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 주최로 열린 '대통령 탄핵소추 길을 묻다' 특별강연에 참석해 정치권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 국민이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남 지사는 제3지대 정의화 전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대표 등과의 연대를 묻는 질문에는 “당장 생각 안 하고 있다. 새로운 형태, 사람, 방향을 놓고 정당을 만들려고 한다”고 했다.
비박계 좌장격인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전날 통화 내용을 묻는 질문에는 “어떤 계획을 하고 있는지 얘기했고 우리 계획을 짧게 말하고 끊었다“고 답했다.
김 전...
이날 회동에는 박 전 의장을 비롯해 김수한ㆍ김형오ㆍ정의화ㆍ강창희 전 의장과 이홍구 전 국무총리, 권노갑ㆍ정대철ㆍ신경식ㆍ신영균 전 국회의원, 최성규 목사, 송월주 스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관계 원로들은 “당면한 국가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박 대통령이 하야해야 한다”며 “정치일정과 시국 수습을 감안해 적어도 내년 4월까지 하야해야...
이 시국선언에는 박관용·김원기·임채정·김형오·정의화 등 역대 국회의장과 김덕룡·김상현·손봉호·윤여준·정운찬 등 사회 원로, 법륜스님·인명진 등 종교계 인사가 이름을 올렸다. 전직 총리와 국회의장들까지 박 대통령 퇴진과 거국내각 구성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일반 시민들의 분노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평일에도 서울 도심에서 '최순실 게이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