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사)새한국의비전 이사장(전 국회의장)은 5일 “고비용․저효율의 대의 민주주의’를 ‘저비용․고효율의 디지털 민주주의’로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대의민주주의의 위기와 디지털정당’을 주제로 열린 1차 미래비전 토론회 기조발제에서 “한국 정치는 매우 비효율적이며, 대의 민주주의는 이미 제 기능을...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한국행 비행기가 하루 1대밖에 없어 기업인 간담회 등을 마치고 남는 시간에 딸이 아버지가 있는 호텔로 찾아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장은 해외동포간담회 때 선물을 증정해 왔고 따로 예산도 편성돼 있다”며 “과거 여당 출신 김형오 의장은 시계와 본인의 저서, 정의화 의장도 시계와 보석함 등을 선물한 바 있다”고 밝혔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최근 회동을 가졌고, 탈당한 이재오 전 의원은 독자적 세력화를 위해 창당 작업에 나섰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정운찬 전 총리와 7일 만나 함께하자는 뜻을 내비쳤고, 새누리당 주류 계파인 친박(친박근혜)계도 이에 질세라 국민의당에 러브콜을 보냈다. 여러 시나리오 중에서도 최대 수혜자로 떠오른...
새누리당과 정세균 국회의장이 2일 국회 대치 상황 종결에 합의했다. 정 의장의 본회의 사회권을 박주선 국회부의장에 넘기는 조건으로 갈등을 봉합했다.
정 의장은 이날 새누리당의 요구대로 자신의 본회의 사회권을 국회부의장에게 넘기기로 했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의장이 다음주에 포괄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면서...
이재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19대 국회 당시) 정의화 국회의장이 국회개혁방안으로 제시했으나 국회 운영위에서 통과되지 못했던 내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는 국민의 요구이자 시대정신”이라며 “더민주는 새누리당이 제안한 내용을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체적인 내용은, 여야...
정세균 국회의장은 16일 “개헌은 이제 더 이상 논의의 대상이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20대 국회에서 이 문제가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개헌 의지를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취임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까지 개헌논의가 지지부진했던 이유는
권력의 관점에서만 유불리를 따져왔기 때문이다. 그런 좁은 시야를 벗어나 지난 30년간...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 제3세력과 협력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민의당은 합리적 진보, 개혁적 보수의 양 날개를 모아 합리적 개혁을 지향하고자 만들어진 정당”이라며 “그런 부분에 공감하는 분들이라면 협력이나 연대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30일~지난 1일 전국의 성인 유권자 2018명을 상대로...
무소속 유승민 의원은 31일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주도하는 제3 정치세력에 참여여부와 관련, “싱크탱크의 취지는 제가 이해를 어느 정도 하고 있지만 당장 거기에 참여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성균관대학교 법학대에서 ‘경제위기와 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번 정의화 국회의장을 뵈었던...
전날 창립식을 가진 ‘새 한국의 비전’은 정의화 국회의장이 19대 국회를 떠나며 정치행보로서 내세운 싱크탱크다.
박 의원은 “‘새한국의 비전’에 어떠한 형태로든 참여할 생각과 의지가 없다”면서 “본인의 의사와 반하여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새한국의 비전’측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말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 재의를 요구한 것과 관련, “이런 일로 또다시 정부와 국회 간 대립과 갈등이 벌어져 참으로 유감이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68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대의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인식하지 않을...
또 “정의화 국회의장께서 상시청문회를 하고 국정감사 없애면 어떠냐고 했는데 국정감사는 헌법 61조에 규정돼 있고 국정감사 없애는 것은 헌법 개정, 개헌을 해야 하는 것”이라며 “정의화 의장께서 충분히 인식을 하지 않으시고 말씀하시신 것 아닌가 싶다”고 꼬집었다.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는 정 의장이 새누리당에서 국회법 개정안의 상정을 거절했음에도...
새누리당 소속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26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전날 대권 도전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소위 권력욕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우리 사회가 선비 정신이 점점 고갈돼 가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MBC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정 의장이 전날 퇴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정치 질서를 끌어내는 마중물이 되겠다”며 정치적 행보를 계속...
그는 또 “사실 국회법 개정안은 ‘정의화 법안’이지 우리가 해달라고 한 법도 아니다”라며 “정의화 국회의장과 청와대의 싸움인데 왜 우리가 ‘정의화법’에 목숨을 거나. 이 법 때문에 강공을 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 법이 거부된다고 국회가 안 돌아가거나 문을 닫는 게 아니다”라며 “정 의장이 길거리로 나갈 법이지, 우리가 이 법안을...
정의화 국회의장은 25일 “지난 20년간 국민의 여망 속에서 국가 녹을 받은 사람으로서 이런 정치 모습을 보고 그냥 떠난다는 게 국민들에게 죄짓는 죄책감이 생겨서 당분간 정치는 어떤 방법이든 계속 할 것”이라며 향후 행보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퇴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회를 떠나지만 정치는 떠나지 않는다”면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25일 현재 정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개헌 논의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지금은 87년 체제를 극복해야 할 구조적 전환기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제19대 국회 후반기 의장직 퇴임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를 떠나면서 제가 바라보는 우리 정치가 대단히 걱정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10년 후 대한민국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의화 국회의장은 25일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꿀 것을 주문했다.
정 의장은 “의회주의를 강조하던 의원들이 행정부로 가면 국회를 거수기나 통법부로 여긴다”며 3권 분립을 강조하고, “87년 체제를 극복해야 한다”며 개헌의 불씨를 당겼다.
또 자신이 발의한 상시 청문회법(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낡은 정치를 바꾸고 정치 틀을 바꾸는 데...
정의화 국회의장이 25일 국회에서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직을 마무리하기 위한 퇴임 기자회견을 갖는다.
24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이날 정 의장은 그간 2년동안 국회의장직을 수행하며 느낀 소회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본인이 발의했다가 정치권의 최대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수시...
법안을 발의한 정의화 국회의장의 경우 “(거부권 행사는) 있을 수 없는 것”이라며 “이걸 갖고 (대통령) 거부권 얘기가 나오고 그러는 것을 보면 나는 상당히 슬픈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정 의장은 “국민 일부는 인사청문회처럼 증인을 막 불러서 닦달하는 인상을 갖고 있는 듯 하다”며 “인사청문회와 헷갈리는 것 같은데 이건 정책 청문회”라고 주장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24일 국회법 개정안을 놓고 청와대와 여권에서 행정 마비사태를 들어 거부권 행사를 추진하려는 움직임과 관련, “인사청문회와 헷갈리는 것 같은데 이건 정책 청문회”라고 반박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민 일부는 인사청문회처럼 증인을 막 불러서 닦달하는 인상을 갖고 있는 듯 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정의화 국회의장은 방한 중인 류치바오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장과 23일 국회에서 만나 북한 문제 등을 비롯해 양국 협력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특히 북한 문제를 놓고 공감대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장은 “북한의 경우 핵실험과 미사일 개발에 열중한 나머지 북한 인민들, 특히 영유아들의 영양부족이 심각한 상태”라며 “북한이 국제사회 질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