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9일 브리핑에서 “아직 60대 미만의 환자분들이 대부분이고 기저질환이 많지 않아서 현재의 중증도는 그렇게 높지 않다”며 “중국이 발표한 후베이성 이외의 치명률 0.16%보다는 더 낮을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첫 사망자가 발생한 20일부터 이날까지 6일간 총 12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최근 국내 치명률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부분의 성인은 상당히 치명률이 낮지만 고령이거나 기저질환, 특히 투석을 하고 있는 분이나 당뇨나 심혈관질환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 특히 고령이면서 기저질환을 같이 가진 분들은 조금 더 사망률이 높아진다”며 “그런 연령별의 차이와 환자의 상태에 따른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07번 환자(67·남)가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숨졌다.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7번 환자는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로 이날 체외막산소공급(ECMO) 치료를 받던 중 숨겼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언급한 중증환자...
종사자와 입원환자 등 111명의 확진환자가 나왔다. 코로나19 사망자 중 3명은 대남병원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327명, 167명의 확진환자가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항체가 없는 신종 바이러스이고, 경증에서도 전파가 된다는 코로나19의 특성에 교회·병원이라는 특수한 환경이 더해지면서 확진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은경...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3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부산지역에선 오전 9시까지 7명이 확인됐고, 이 중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4명, 동래구 소재 온천교회 관련 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며 “온천교회 확진자 중 우한 교민의 아들로 알려진 환자가 포함돼 있으며, 환자들의 증상 발현일(19일)로 보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2일 청도 대남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환자들에 대해 “주로 기저질환이 있고 정신병동 등에서 치료를 받았던 분들이 감염되다 보니 기존의 지역사회 감염사례보다는 좀 더 위중한 환자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2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된 코로나19 현황 브리핑에서 “31번 환자는 7일을 발병일로 보는데, 신천지교회 신도 중에서 7~10일 증상이 발생한 환자가 5~6명 있다”며 “7명 정도가 비슷한 시기에 발병해서, 이분들이 일차적으로 어떤 감염원에 폭로돼 7~10일 1차 발병을 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청도 대남병원에서 의료진 등 직원 5명, 입원환자 11명 등 16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20일 2명이 확진됐고, 이날 1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해당 병원 내 환자 발생이 정신병동 중심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해당병동에 입원해 있던 환자 92명은 검사 결과에 따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는 해외 여행력과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며, 지역사회에서 원인불명 폐렴 등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하는 경우는 음압병실 또는 1인실에서 선제적으로 입원 조치해 코로나19 검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31번 환자를 포함해 11명이 그 교회와 관련된 사례라는 점에서 슈퍼 전파 사건은 있었다고 본다”며 “노출의 범위와 어떤 환자가 지표환자였는지에 대해서는 조사를 좀 더 진행해야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감염원이 누구인지와 별개로 31번 환자의 증상 인지 후 행적에 대해선...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는 해외 여행력과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며, 지역사회에서 원인불명 폐렴 등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하는 경우는 음압병실 또는 1인실에서 선제적으로 입원 조치해 코로나19 검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20번(41·여)의 딸로 자가격리 중이던 11세 여아와 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77세 남성이 추가 확인환자로 확인돼 격리입원 중이다.
전날 중대본은 현 상황을 ‘새로운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최초에는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환자와 그 환자의 지인, 밀접접촉자 중에서 환자가 발생하는 양상이었다가...
현재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대구의료원에 격리입원 중이다.
31번 환자도 29·30번 환자와 마찬가지로 해외 여행력이 없으며 기존 확진환자와 접촉도 확인되지 않았다. 감염원이 특정되지 않아 미확인 감염원을 통한 추가 전파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에 대해 중대본은 현 상황을 ‘새로운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최초에는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환자와 그 환자의 지인, 밀접접촉자 중에서 환자가 발생하는 양상이었다가 2월 중순부턴 지역사회에서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환자들이 각국에서 보고되고 있다”며 “우한발로 시작된 유행이 2차나 3차 감염자를 통해서 또 다른 유행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면으로 보고...
17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에서 “29번째 확진자는 38년생 한국인으로 현재까지 접촉자 114명을 확인해 자가격리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
29번째 확진자는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같은 날 부인도 30번째로 확진됐다.
중대본 조사 결과 29번째 확진자는 5일부터 기침과 가래 증상이 발생했고, 15일...
접촉자가 추가로 늘 가능성도 있다. 29번 환자는 그동안 종로구에서 홀몸노인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하면서 외부 활동을 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던 곳은 지난 1일부터 계속 휴관하고 있다"면서 "29번 환자의 발병일로 추정하는 5일 이후로 봉사활동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29번 환자의 부인은 전날 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대병원에 격리입원됐다.
앞서 29번 환자는 심근경색 진료를 받던 중 영상검사에서 폐렴 소견이 확인돼, 의료진 판단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16일 브리핑에서 “컴퓨터단층촬영(TC)상 바이러스성 폐렴의 의심돼 바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컴퓨터단층촬영(TC)상 바이러스성 폐렴의 의심돼 바로 음압격리실로 이동했다”며 “그곳에서 검체 채취 및 검사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서울대학교병원에 격리입원 중이며, 발열과 폐렴 소견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다.
29번 환자는 지난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28번 환자는 격리병원에 입원한 후에 세 번 검사가 이뤄졌다”며 “12일 첫 검사에선 미결정, 경계상태였고 13일 2차, 14일 3차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증상은 없고, 폐렴 소견도 없는 것으로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사례에 대해서는 중앙임상 태스크포스(TF)에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4일 브리핑에서 "일본의 지역사회 감염 위험도를 평가해 오염지역 지정에 대한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13일 일본의 80대 여성은 1일 폐렴 진단으로 입원했다가 사망했다. 이 여성은 사망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 본부장은 "사망 여성은 중국 등 해외여행력이 없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