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무증상기에 접촉한 것은 아니고, 며느리의 호흡기 증상이 먼저 발생했기 때문에 그쪽을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학회에서도 명확하게 무증상 시기에 감염이 된다, 안 된다는 말은 없다”며 “가장 대표적인 사례인 독일에선 중국에서 온 여성이 독일 체류 당시에 증상이 있었고 약을...
격리 입원 중이다. 25번 환자는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 후 지난달 31일 귀국한 며느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며느리는 4일부터 잔기침 증상을 보였으며, 현재 격리조치 후 검사가 진행 중이다. 광둥성은 8일까지 1075명이 확진돼 중국 내에서 후베이성 다음으로 많은 환자가 발생한 곳이다.
‘무증상 감염’ 가능성과 관련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은 "6일 오전 8시 기준 4명의 환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20번째 환자(41세 여성, 한국인)는 15번째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2월 5일 양성으로 확인, 국군수도병원에 격리 조처됐다.
21번째 환자(59세 여성, 한국인)는 6번째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시행한 검사 결과...
16번 환자와 함께 광주 광산구 광주21세기병원에 머물다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후 다시 광주21세기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 18번 환자는 16번 환자와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에 공동 노출됐는지, 귀국 후 국내에서 16번 환자로부터 감염됐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18번 환자는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입국자 전수조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콜센터가 매일매일 전화를 하고 있는데, 전화의 성공률은 매일 조금씩 다르다”며 “현재까지 한 번도 통화가 안 된 내국인이 50명 정도 되는데, 그분들에 대해선 우리가 문자로 주의사항과 안내사항들을 계속 안내하고 있다”고...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7번 환자와 8번 환자는 바로 옆 좌석에 앉았다. 두 사람은 우한에서 알고 지내던 지인이었다”며 “(두 사람이) 우한에서 같이 노출돼 감염됐거나, 아니면 누가 먼저 감염돼 기내에서 노출됐거나 이런 가능성은 다 놓고 보고 있는데, 우리 판단으로는 아마 우한에서 같이 공동 노출되지 않았나 라는 가능성도 두고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6번 환자의) 가족들은 중국 여행력이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6번 환자로부터 전염된 3차 감염으로 추정한다”며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연쇄적인 사람 간 감염으로 슈퍼전파자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슈퍼전파자는 전파력이 강한 감염병 환자로, 흔히 한 명의 환자가 여러 명의 추가 감염을 발생시켰을 때...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6번 환자의) 가족들은 중국 여행력이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6번 환자로부터 전염된 3차 감염으로 추정한다”며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연쇄적인 사람 간 감염으로 슈퍼전파자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슈퍼전파자는 전파력이 강한 감염병 환자로, 흔히 한 명의 환자가 여러 명의 추가 감염을 발생시켰을 때...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어패류를 꼭 익혀 먹는 등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나 조리 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감염병은 확산 우려가 크기 때문에 자국민 보호를 위한 조치”라며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발병했을 당시에는 중국을 방문했던 한국인이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하는 교민들은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의 공무원 교육시설에 나눠 1인 1실(별도 화장실 포함)...
네 번째 확진환자가 처음 의료기관에 내원했던 21일 환자를 격리하지 않고 집으로 돌려보냈던 데 대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네 번째 확진자가 처음 병원에 방문했을 때 의사가) 더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의미를 확인했어야 했는데, 고열이 있었으면 더 물어봤겠지만, 콧물 등 몸살 기운이라고 얘기를 하니까 그렇게 진료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날까지 파악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확진환자 4명을 포함해 총 116명이다. 이 중 97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15명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 중이다. 능동감시 대상은 네 번째 환자 밀접접촉자 95명을 포함해 총 369명이다. 이들에...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검역대상 오염지역 확대 및 사례정의 변경에 따라 격리·감시대상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지자체에서는 선별진료소와 격리병원 확충, 감시·격리 관리 인력 추가 확보 등 필요 인력과 시설을 적극 동원해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첫 번째...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향후 전파 가능성을 두고 WHO 긴급위원회 내부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안다”며 “질병관리본부는 WHO의 논의 결과를 예의주시하되,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선포 등 어떠한 결정을 하더라도 우리 국민의 보건 안전을 위해 당분간 현재와 같은 총력 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앞서) 격리 해제된 4명은 3명이 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며 “대부분 인플루엔자로 인한 유증상자가 많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능동감시 대상자 15명 중에선 1명이 감시 해제되고, 14명은 현재까지 감시 중이다.
한편, 질본은 한국을 경유해 일본으로 가던 중국 국적의 35세 여성(우한시 거주)을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락스나 빙초산 등 화학약품으로 화상이 발생했을 때에는 재빨리 흐르는 물에 약품을 씻어내고, 마셨을 경우에는 토해내야 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화상 원인은 매우 다양하므로 원인별 안전수칙을 꼼꼼히 살펴 숙지하고, 영유아뿐 아니라 거동이 어렵거나 평소 약을 복용하는 노약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대병원 격리병상(음압)에서 입원 치료 중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가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메르스 확진자의 증상 소실에 따라 16일과 17일 두 차례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메르스 대응 중간경과를 발표했다.
질본에 따르면, 8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현재 서울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음압)에 입원해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밀접접촉자 21명은 메르스 평균 잠복기(6일)인 13일 1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차 검사는 잠복기 종료 이틀 전인...
회의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진희선 서울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 메르스 환자 주치의인 서울대병원 김남중 감염내과 교수 및 민간 전문가인 분당서울대병원 김홍빈 교수와 한림대 이재갑 교수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