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총 35개로 확대협약 기간 따라 학교당 최대 45억 원 지원
교육부가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인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올해 10개 이내로 선정하고 2027년 총 35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학교에는 협약 기간에 따라 35억~45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지역 기반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앞으로 서울교육청의 지방보조금 관련 모든 업무가 전산화된다. 이를 통해 부정수급을 막고, 민간보조사업자의 업무 절차도 효율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구축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교육청보탬e)을 도입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방보조금 운영 지침’ 개정은 보조금 업무 전산화의 운영 근거와 절차를 명확히 해...
위해 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 중점학교 △이중언어교실 강사 지원 △멘토링 운영 △가정통신문 번역, 다문화 학부모 온라인 아카데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한국에서 저출생으로 인해 다문화 학생 비중은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다문화 학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계속 신경 쓰고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정
서울시교육청이 이달부터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돌봄교실 프로그램은 내용 구성, 강사 모집, 서류 심사, 면접 심사 등 운영 준비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학교 업무부담을 줄이고 학교별 특색을 살린 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사전에 운영 신청한 89교 중 선정된 32교...
6일 4년제 일반대학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종료된다. 이는 예비 고3 학생들의 입시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겨울방학 기간, 학생들이 꼭 점검해야 하는 것들은 어떤 게 있는지 입시전문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먼저, 학생들은 정시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모의고사 성적을 통해 수능에서의 예상 위치를 파악, 정시...
‘최상위권 의대 쏠림’이 이어지면서 일부 의대에서 수시 미충원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5 병원’과 연계되는 최상위권 의대 5곳에서는 미충원 인원이 단 한명도 없었다.
종로학원은 5일 전국 39개 의대의 2024학년도 대입 수시 미충원 인원을 집계한 결과 14개 의대에서 33명의 미충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20명 늘어난 것으로, 의대 간...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서울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분교 모델 설립을 추진한 서울시교육청 강성훈 씨 등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을 선발했다고 5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시교육청 학교지원과 강성훈 씨(교육행정7급)는 서울...
본청 내 ‘교육활동 보호팀’ 신설…위기학생 생활지도 '서울 PBS' 도입“‘내 새끼 지상주의’ 사로잡힌 학부모 권리주장, 교육활동 침해 이어져”
올해부터 서울 지역에 ‘1학교 1변호사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 당할 경우 학교의 자문 변호사로부터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교사가 교실에서 수업을 방해하는 정서행동...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현장 안착 최우선‘학생인권조례’ 보완·‘공동체형 인성교육’ 시행
올해부터 서울 지역에 ‘1학교 1변호사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또 교사가 교실에서 수업을 방해하는 정서행동 위기학생을 생활지도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인 ‘서울 긍정적 행동지원(서울 PBS)’도 도입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서울 종로구...
3일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입시업계에서는 불수능이었던 탓에 최상위권 학생들의 ‘상향 지원’이 두드러질 수 있다는 점과 수시 이월 인원 등을 두루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4년제 일반대학 193개교의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이날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가·나·다 군에서 각 1곳씩 원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수시에 합격한...
오는 3월 초‧중‧고 모든 학교에 상시 활용이 가능한 위기학생 선별 검사 도구가 도입된다. 교육부는 마음건강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 치유‧회복을 위한 전문기관 연계까지 지원한다.
3일 교육부는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조기에 진단하고 위기학생들의 치유‧회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먼저 오는 3월부터 모든 학교에 위기학생 선별 검사...
지난해 주민등록기준 출생등록이 총 23만5039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특히 12월 출생등록이 1만6000명대로 떨어져 9월 기록한 역대 월 출생등록 최저치를 경신했다.
3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민등록기준 지역별 출생등록은 총 23만5039명으로 집계됐다. 남자 12만419명, 여자 11만4620명이다.
2021년 주민등록기준...
올해 서울 공립초등학교 취학 대상자 수가 5만명대로 떨어졌다. 저출산 등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서울 시내 공립초 564곳에서 예비소집을 오는 4~5일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취학 대상자는 취학유예아동 및 조기입학아동을 포함해 전년 대비 10.3% 감소한...
서울시교육청이 이달부터 사립학교 사무직원 채용 시 교육청과 사전협의를 의무화한다. 또 채용 전형위원의 1/5는 외부위원으로 구성토록 하는 등 인사 운영 과정의 공정성을 강화한다.
2일 서울시교육청은 재정결함보조금을 지원하는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운영 지침'을 전면 개정,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서울시교육감)이 2일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를 위한 교권4법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통합)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 행복한 학교 생활을 만들기 위한 교육활동보호대책을 적극...
서울시교육청이 저경력 공무원 대상 장기재직휴가를 신설했다. 기존의 학습휴가도 4일에서 5일로 확대한다. 연간 최대 50여 명의 저경력 공무원이 중도 퇴직하는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발의한 서울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이 지난달 2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연간...
기상청은 1일 오후 4시께 일본 도야마현 북쪽 해역서 발생한 강진으로 동해안 일부에 지진해일이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진해일이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강릉 오후 6시 29분, 양양 오후 6시 32분, 고성 오후 6시 48분, 고성 오후 6시 48분, 경북 포항 오후 7시 17분이다.
지점별 예측정보는 강릉·양양 0.2m, 고성·포항 0.3m 등으로 지진...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공기관 채용시험에서도 토익(TOEIC) 등 공인 어학시험 성적 인정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늘린다고 1일 밝혔다.
공무원 시험과 국가공공기관 시험 과정에서 활용했던 ‘어학성적 사전등록제도’를 올해 지방공공기관 채용시험으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어학성적 사전등록제도’는 어학성적 유효기간 만료 전 인사혁신처의...
영화 '서울의 봄'이 새해 첫날 누적 관객 수 1200만 명을 돌파했다.
1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서울의 봄'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후 12시1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관객수 1200만777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2024년 새해 첫날에도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이로써...
교권회복을 촉구하는 교사 모임인 ’전국교사일동’은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 사망과 관련해 악성 민원 의혹이 있는 학부모에 대한 재수사와 고인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교사들은 경찰이 서이초 학부모와 동료 교사의 진술 조서, 동료 교사와 고인이 나눈 단체 대화방 메시지를 공개하고 재수사에 나설 것을 촉구하며 다음 달 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