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AI교과서 발행사들 “법적 대응 검토할 것...의무 도입돼야”
인공지능(AI)디지털교과서의 지위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AI디지털교과서(AI교과서) 발행사들이 법적 조치 검토를 예고하며 교과서 지위 유지와 현장 의무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3일 구름, 블루가,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 에누마, 와이비엠, 천재교과서, 천재교육 등 7개 AI교과서 발행사들은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교과서의 교과서 지위는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면서 지위가 교육자료로 격하될 경우 “헌법소원, 행정소송 및 민사소송 등 법적 구제 절차를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