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광진·중랑·구로·용산·강남·노원·은평 등 에서 1인 시위“본회의서 조례 폐지 의결되면 재의 요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와 관련해 “학생인권과 교권은 함께 발전해야 할 상생의 관계지 어느 한쪽이 강화되면 다른 쪽이 위축되는 관계가 아니다”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조 교육감은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의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선다.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다.
서울시교육청은 조 교육감이 13일 광화문을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본회가 종료되는 22일까지 광진, 중랑, 구로, 용산, 강남, 노원, 은평 등 서울 전역을 순회하며 조례 폐지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할...
올해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킬러문항 배제 조치에도 ‘불수능’이었다는 평가가 나온 것과 관련해 수능 상대평가 대신 절대평가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정부의 사교육 경감대책에도 상대평가 체제 때문에 사교육 시장이 더욱 과열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강민정·김영호·문정복 의원...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교육부가 내년부터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을 도입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반에 걸쳐 객관성과 공정성,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환영했다. 이들 조사관의 법적 지위를 보다 분명히 하고 고소·고발에 대한 안전장치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방안이...
서울과기대는 허남수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교수가 미국 전력연구소(EPRI)로부터 원자력발전소 핵심 기기에 대한 안전성 평가 기술개발 연구과제를 2년 연속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EPRI는 1972년 설립 이후 세계 최고의 에너지 연구기관으로 원자력발전소 핵심 기기 재료 신뢰성과 안전성 평가 분야에서 국제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허 교수와...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이 국립생태원이 지난 2018년 펴낸 ‘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 스페인어 번역판을 발행했다. 한국외대와 국립생태원이 이 책의 포르투갈어판을 발행한 지 1년 6개월여만이다.
‘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의 포르투갈어와 스페인어 번역서는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라틴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대륙 지역들과의 생태 자산...
40.4% “재수 고려 중”인문 40.7%·자연 39.7% “국어 가장 못봐”
이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이과 수험생 중 절반은 대학 인문사회계열로 ‘교차지원’ 할 생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이과 모두 이번 수능에서 평소 실력보다 저조하게 성적 나온 과목으로 ‘국어’를 뽑았다.
종로학원이 수능 성적표 발표 직후인 지난 8~9일...
서울 지역 2024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일반고) 지원자가 전년 대비 6.6% 감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는 ‘황금돼지해’ 영향으로 이례적으로 지원자들이 많았지만, 학령 인구 감소 추세를 반영한 원래 흐름대로 돌아온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6~8일 2024학년도 서울시교육감 선발 후기 일반고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수험생들의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배부되면서 입시업체들이 정시 전략 설명회에 나선다.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정시 접수 이전에 수험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설명회 일정을 소개한다.
9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종로학원은 오는 10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2024 정시지원 변화·합격선 예측,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려대가 스웨덴 주요 5개 대학과 협력하는 SKERIC 프로그램을 발족했다고 8일 밝혔다.
고려대는 지난 3월 스웨덴 룬드대학을 비롯한 주요 대학으로부터 교육·연구·혁신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스웨덴 왕립공과대학·룬드대학·우메오대학·웁살라대학·예테보리대학 등 스웨덴 5개 대학은 한국의 고려대·서울대·포항공대와 3년간의 공동...
숭실대가 화학공학과 박경원 교수와 김지환 연구원, 기계공학부 민경민 교수가 상온과 고온에서 높은 전기화학적 성능을 보이는 전고체 전지용 고체전해질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전고체 전지는 차세대 리튬이온 전지다. 화재와 폭발의 위험이 있는 유기 액체전해질이 아닌 안전성이 뛰어난 고체전해질을 사용한다. 에너지 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문과 침공’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수능 최저 못 맞춘 수험생 많을 듯...정시 이월 인원 확인해야‘의대 증원’이슈로 재수 고민...소신 지원 늘어날 가능성도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어려워 ‘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 받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8일 오전 수험생들에게 배부됐다.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정시 지원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서울과기대는 지난 6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경제연구원, 대학 등 12개 기관과에너지 정책 관련 정보교류와 정책연구 등 원활한 정책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서울과학기술대 △숭실대 △아주대 △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공학대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교대학원 등 10개 대학이 이날...
교육부 "킬러문항 배제하고도 상위권 변별력 확보"표준점수 최고점 국어 150점, 수학 148점만점자 1명...용인외대부고 자연계 졸업생
정부가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혔던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운 '불수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 영역 만점자는 1명으로 용인한국외국어대부설고등학교...
서울시립대 박물관은 한국과 영국 수교 140주년을 맞아 영국서 출판된 서울학 관련 자료들을 정리한 학술총서 ‘역사의 실, 박물관 자료로 본 한국과 영국’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학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던 1858~1919년 영국에서 발간한 신문, 도서의 한국 관련 화상자료 중 격동기 조선을 둘러싼 국가들의 시선을 기록한 사진·스케치·펜화 등 관련...
‘악성민원’ 시달리던 교사 대신 전담 조사관이 학교폭력 사안조사
앞으로 교사들이 담당해왔던 학교폭력 사안조사 업무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담당하게 된다. 학교폭력 조사 과정에서 악성민원 등에 시달리던 교사들이 교육적 조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7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학교폭력...
학생 인권과 권리보장 등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한 서울시교육청이 학생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개선한 공로로 대한민국 인권상 기관 표창을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국가인권위원회 주관으로 8일 개최되는 세계인권선언 75주년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인권상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권상’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해 우리...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2700명 도입·학교폭력 사례회의 신설
지금까지 교사들이 담당해왔던 학교폭력 사안조사 업무는 앞으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담당하게 된다. 교사들이 교육적 조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가 신설되면서다.
7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및 학교전담경찰관(SPO) 역할 강화 방안’을...
교육활동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데이터를 분석하고 탄소 저감 방법을 고민하는 학교 사례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COP28)에서 공유된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COP28에서 ‘탄소제로실천 선도학교 운영 성과’를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COP은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구체적인...
서울 학생들이 전남·전북·강원 지역에서 자연 친화적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유학 프로그램이 내년 1학기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서울시교육청은 4~11일 2024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 신규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농촌유학은 서울에 재학 중인 (공립)초 1~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유학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으로 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