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주중 매일 오전에 춘추관 기자실을 방문해 대통령 일정을 설명하고 현안 관련 질의 응답을 주고받는 게 관례였으나 이날 브리핑은 생략했다. 그 이유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모른다”면서 “대변인실이 이렇게만 공지했다”고 말했다.
주로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의 외부 일정을 동행하는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만 브리핑을...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5일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세월호 당시 청와대 근무 간호장교가 더 있었다는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정 대변인은 “청와대에 근무하는 간호장교의 정원은 2명”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김상만 대통령 자문의의 말을 인용해 청와대 관저 의무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장교...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일 기자들과 만나 여당의 결정에 대해 “대통령께서 국회에 모든 것을 맡기지 않았냐”며 “여야가 논의해 조속히 결정을 내리면 그에 따르겠다”고 언급했다.
다만 새누리당 비주류에서도 박 대통령이 명확한 퇴진 약속을 하지 않을 경우 탄핵에 찬성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탄핵안 가결을 막기 위해 다음 주 중 어떤 형식으로든 퇴진 시점을 밝힐...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4월 퇴진 약속과 더불어 박 대통령이 2선 후퇴를 해야 한다’는 정치권의 요구에 대해 “(박 대통령은) 여야가 합의해 총리 후보를 추천하면 따르고 총리에 모든 권한을 드리겠다고 밝히지 않았느냐”며 “야당이 이를 거부했지만 지금도 국회가 추천한다면 처음 말한대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호팀에서 들었는데 박 대통령이 차 안에서 울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도착해 김영오 상인연합회장과 함께 화재 피해 지역을 돌아봤다.평소보다 약간 부은 얼굴의 박 대통령은 회색 니트 폴라 티셔츠, 회색 정장바지, 검은색 패딩 차림에 올림머리를 하고 시종일관 심각한 표정으로...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특검의 직접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대면조사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특검수사를 의혹 해명을 위해 전방위적 여론전을 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청와대 출입기자들이나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또는 논설위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형식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행원들이 시차에 적응할 여유가 없이 바로 임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시차 적응이 어려운 수행원을 대상으로 단기간 제한적으로 처방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또 “시차에 따른 불면의 정도와 양상, 약제에 대한 환자 감수성에 따라서 다른 약제 선택해 약제 종류가 달랐던 것”이라면서 “순방...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국민대통합위원장에 최성규 목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최 목사에 대해 “한반도평화화해협력포럼 이사장, 성산효대학원 대학교 총장,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한 종교 및 시민사회 지도자”라고 소개하며 “‘행복한 우리가정’, ‘효의길 사람의 길’ 등 다수의 저서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야당이 추천한 특검후보 2명 중에서 박영수 변호사를 특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野) 3당은 전날 특검 후보로 박 전 서울고검장과 조승식 전 대검 형사부장을 특검 후보로 추천했다.
정 대변인은 또 박 “대통령은 이번 특검 수사가 신속 철저하게 이루어지기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세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정 대변인은 “의무실장이 당시 간호장교 2명 모두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의무실장 본인뿐 아니라 간호장교 2명 중 어느 누구도 4월 16일 대통령에 대한 진료나 처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간호장교 중 1명이 오전 10시쯤 가글을 전달하기 위해 관저에 잠깐 갔다 온...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에 대한 하야 또는 임기단축 요구와 관련해 입장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께서 그에 대해 더 말씀하신 것이 없지 않느냐”면서 기존 입장과 변화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그동안 박 대통령은 정국수습도 헌법 체계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하야 또는 임기단축 등 조기퇴진 요구를 거부해왔다. 또...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가 오늘 특별검사 후보를 추천하면 언제 임명하느냐’는 질문에 “특검 후보가 추천되면 일부러 늦출 필요 없이 최대한 빨리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추천 당일 결정이 이뤄질 수도 있느냐에도 “언제 임명한다는 것은 알 수 없지만 빨리한다는 방침”이라며 당초 야권이 추천하는 특검...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김현웅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최재경 민정수석의 사표는 보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앞서 김 장관은 대통령을 피의자로 규정한 검찰 수사결과 발표에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며 지난 21밤 사표를 냈다. 최 수석도 이어 같은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말에 “오늘 교육부에서 현장검토본을 발표하면서 충분히 설명할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현장 검토본 공개 후 여론을 수렴하겠다’던 교육부의 입장이 철회 가능성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도 “교육부가 그 부분도 충분히 설명할 것”이라고...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의 개헌 제안은 아직 유효하냐’는 질문에 “대통령 말씀은 지난번과 달라진 게 없다”고 말했다. 또 정 대변인은 정부 내 개헌추진 기구 설립 유무에도 “아직까지 만들어진 것은 없죠”라고 반문했다. 특히 정부 내 개헌추진 움직임에 대해 “지금 추진되는 게 있겠나”면서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입장이...
정연국 대변인은 25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지금도 내가 뭘 잘못했느냐고 항변한다고 들었다’고 주장한 데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없다고 문자 메시지를 돌리지 않았나”고 말했다.
이어 “그런 말이 계속 인용되는 것 같은데 원로들과의 대화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게 없다는 것을 다 확인했다”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김 장관과 최 수석의 거취와 관련해 “인사에 관련된 것이라 대통령의 결심사안”이라면서 “박 대통령이 결심하시면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사표 반려 또는 수리가 늦어지는 것이 이들이 사퇴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기 때문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그건 여러분의 해석”이라고 사실상 부인했다.
앞서 지난 21일과 22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출입기자단에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이날 중 국회로 의뢰서를 보내 야당에 특검 후보자 2명을 추천해줄 것을 정식 요청하기로 했다.
앞서 이날 오전 정연국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정세균 국회의장이 특별검사 임명 요청안을 청와대로 보내온 것과 관련해 “법에 따라 추천의뢰서를...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두 분은 검찰 수사와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느껴 사의를 표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에도 정 대변인은 오후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김 장관과 최 수석은 검찰 수사와 관련해 도의적 책임을 느껴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일부 신문의 내부붕괴, 갈등 운운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정...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상한 의도를 갖고 보도를 냈는데 주사를 맞을 때 덜 아프라고 바르는 것과 같은 제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청와대가 2014년 6월 보톡스나 필러, 레이저 시술을 하기 전에 사용되는 ‘엠라 5% 크림’을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이 크림은 대다수 성형외과에서 성형 시술에 사용하는 것으로 주삿바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