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추 대표가 제안한 회담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내일 회담을 열기로 하고 시간 등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정국 해법 마련을 위한 담판 성격의 ‘영수회담’을 전격 제안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담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면서 “여러 형식이 있을 텐데 청와대가 여야 대표와의 영수회담을 먼저 제안했으니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 나오면 바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언급은 청와대가 여야 3당 대표가 모두 참여하는 영수회담을 요청해놓은 상황에서 민주당 추 대표와의 단독 회담 형식이 적절한지를...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대박이라는 용어는 2013년 6월20일 제16기 민주평통 간부위원 간담회에서 처음 나온 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에 따르면 당시 한 참석자가 신창민 교수가 “‘통일은 대박이다’는 제목으로 책을 냈다”고 말했고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이 “아,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이 참석자는...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부 언론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한 종교계 원로와의 대화에서 '잠이 보약'이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에 대해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관계를 바로잡겠다. 전체내용을 보면 전혀 그런 뜻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대화 내용은 전체 대화...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을 찾아 전날 주최 측 추산 100만명(경찰 추산 26만명)의 시민들이 몰린 촛불집회 관련 입장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박 대통령은 어제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무거운 마음으로 들었으며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한광옥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성형시술 의혹 제기에 이어 있지도 않은 대포폰 사용 의혹까지 나왔다”며 “대통령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가 도를 넘고 있다. 자중을 바란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공식적으로 지급하는 전화기 외에 다른 전화기는 사용하지 않는다”며 “외부에서 만든 대포폰...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일부 언론에서 세월호 사고 당일 7시간 동안 박근혜 대통령이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며 “이는 전혀 근거없는 유언비어”라고 반박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박 대통령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경호실에 확인한 결과 세월호 사고 당일 외부인이나...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수사 중인 상황이라 홍보수석실이 조사를 할 수도 없다”라고 반박했다.
청와대가 차 씨나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과 접촉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그 부분에 대해서 들은 바 없다”며 “검찰이 수사 과정에 있으니 지켜보자”는 말로 대신했다. 정 대변인은 ‘김기춘 전 대통령...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확인 결과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중에 우리 대통령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장은 앞서 이날 오전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트럼프가 선거 운동을 통해 박 대통령을 조롱하며 선거에 이용했던 것을 우리는 잘 기억하고 있다”며 “과연 박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성형외과 가족기업이 박 대통령 해외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는 등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는 질문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경제사절단은 우리가 선정하는 것이 아니고 업체가 자발적으로 신청해 해당업체가 비행기 티켓을 사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또 해당...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대통령은 이번 선거 승리를 축하하면서 앞으로 북한 문제 등 현안 해결과 한미 동맹관계 발전을 위해 양국 간 공조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기를 기대한다는 요지의 축전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정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트럼프 후보가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경험과 리더십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제45대...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CS) 상임위원회로부터 미국 대선 결과와 관련해 보고를 받은 후 이같이 말했다고 정연국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미국은 우리의 동맹국으로서 한․미 관계가 우리의 외교안보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서 “향후 차기...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늘 오후 NSC 상임위를 개최해 미국 대선 결과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향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에서 향후 한미관계, 한반도 안보와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우리 경제ㆍ안보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이날 정연국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 총리에게 부여할 권한과 관련해 “박 대통령이 실질적인 권한을 드린다고 한 만큼 임명제청권 등 총리의 권한을 충분히 행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국회 추천 책임총리’를 제안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총리에게 조각권(내각 구성권)까지 부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도 “국회에서 총리 후보자를 추천해...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미국 대선이 있는데 최순실 파문으로 한미 관계를 비롯한 외교 문제 대응에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느냐는 질문에는 “결과가 나오면 관례에 따라 진행되는 조치가 있을 것” 이라면서 “있을 때마다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정연국 대변인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서 추천하는 후보가 나오면 그것으로 정리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이 국회추천 총리를 임명하고, 새로 임명하는 총리에게 내각 통할의 전권을 부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은 김 내정자의 자진사퇴를 유도한 것이 아닌, 국회에 추천하면 자연스럽게 철회된다는 설명이다.
국회의 새 총리 추천이...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부총리와 안전처 장관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국회와 협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국회추천 총리 수용을 공식화하며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 지명을 사실상 철회했다. 이에 따라 김 내정자와 협의를 통해 발표한 임 부총리 및 박 장관 내정자에 대해서도 인사청문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과 미리 조율이 되지 않은 이날 방문에 대해 “대통령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의제를 정해놓고 이번 회동에 나서지는 않았다. 정 대변인은 “대통령께서 상황을 풀어가기 위해 국회 협조를 당부하고 정 의장의 얘기를 들을 것” 이라며 “야당에도 회동이 이뤄질 수...
앞서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아침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이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김 내정자의 권한 부분은 내정자가 말한 그대로다”라며 “그것에 대해서는 이론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제·사회를 중심으로 총리의 권한을 100% 행사하겠다는 김 내정자의 발언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
이 관계자는 또 박 대통령이...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그 숙소는 박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씨의 아들(박 대통령 조카)을 경호하기 위해 2013년부터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박지만씨 아들에 대한 경호는 대통령 경호에 관한 법에서 필요하면 직계가족이 아니더라도 대통령 경호실장이 필요에 따라 경호대상에 포함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