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주 중 10만주 시간외 매매 … 지분 5.68%→5.18%로]
[오너지분변동] 정상영 KCC건설 명예회장이 유상증자로 보유지분을 늘린 가운데 10만주가량을 시간외 매매로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7일 10만8000주를 시간외 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 처분가는 주당 8236원이며 정 회장의 지분은 5.68% → 5.18%로...
현금및현금성자산이 985억원에 불과하고 지난해 부채비율이 298%로 뛰어 유동성 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다.
한편 KCC건설은 지분 36.03%을 보유한 KCC가 최대주주이다. 정몽열 대표와 정상영 명예회장은 각각 24.81%, 5.68%를 소유하고 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KCC건설 유증에는 정상영 명예회장과 정몽열 대표 등 오너 일가가 참여한다.
KCC건설은 지난 18~19일 이틀간 1330억6800만원 규모의 유증을 실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오는 10월 28일 만기가 돌아오는 1400억원 규모의 회사채(제13회무보증공모사채)를 상환하기 위한 것이다.
KCC건설은 2014년 3월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규모가 984억7603만원에 불과하다. 이에...
[정상영 명예회장 62억·정몽열 대표 270억 출자…자금조달 청신호]
[종목돋보기] 정상영 명예회장과 정몽열 대표가 KCC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오너일가가 출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금조달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17일 건설 및 증권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몽열 KCC건설 대표이사와 정상영 명예회장이 총 332억원을...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이 보유한 도곡동 공동주택 등은 58억원, 정상영 KCC그룹 명예회장과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 보유한 한남동 단독주택은 53억원, 52억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50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49억원대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30대 재벌그룹 총수 중 가장 싼 집을 보유한 총수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KCC는 고(故)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막내동생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만든 기업으로 현재 정상영 명예회장의 아들인 정몽진 대표이사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KCC가 삼성에버랜드의 지분을 매입한 것은 지난 2011년 12월이다. 당시 KCC는 삼성카드가 보유한 삼성에버랜드 지분 25.64% 가운데 17%에 해당하는 42만5000주를 주당 182만원(총 7739억원)에...
정몽진 회장의 부친인 정상영 명예회장의 보유 지분가치는 연초 2천481억원에서 3천105억원으로 증가했고 정몽익 KCC 사장 역시 5천415억원으로 연초보다 1천168억원(27.5%) 늘어났다. 정몽열 KCC건설 사장의 지분가치도 2천860억원에서 3천393억원으로 불어났다.
또한 삼성전자 등 삼성 주요 계열사 주가도 급등하면서 이건희 회장 일가족이 보유한 상장사...
정상영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은 23일 오전 브리핑에서 “현재 안산에 소재한 장례식장이 부족한 관계로 시흥시 소재 3곳과 안양 소재 1곳에 희생자가 모셔져 있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8시까지 확인된 단원고 희생자는 학생 94명 선생님 4명으로 총 98명이다. 발인 현황은 어제 23명이 완료됐고 금일 25명이 완료된다. 내일은 12명의 발인이 예정돼 있다.
정 대변인은...
정상영 경기교육청 대변인은 “8시 10분경 제주 해경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학교로 연락이 와서 배와 연락이 안된다고 단원고 연구부장 선생과 전화 통화 한 것을 확인했다. 자세한 내용은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교육청이 인지한 시점은 교육부로부터 전화 통보받은 16일 오전 9시 40분경 이라는 사실도 전했다. 그는 “경기교육청측은 이에 관해 조사할...
정상영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은 20일 기자 브리핑을 열고 세월호 침몰 사고 합동장례 추진, 발인과 관련해 "유족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단원고 정상화 일정과 관련해 "(1,3학년 중심으로) 24일 등교는 확정했다. 한꺼번에 등교할지 등 여부는 사고대책 TF에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정 대변인의 일문일답.
△발인이 왜 연기 됐나....
KCC그룹은 창업주 정상영 명예회장이 1958년 세운 상호금강스레트공업(현 (주)KCC)을 모태로 성장한 대기업 집단이다. 건자재·유리·염화비닐수지(PVC) 제품 등을 생산하는 KCC는 국내 최대 종합 건축자재 업체로 정 명예회장과 그룹이 모두 현대가와 밀접하다.
정 명예회장은 고(故) 정주영 회장의 막내동생으로, KCC그룹은 성장 과정에서 현대그룹...
2003년 정몽헌 회장이 사망한 후에는 부인인 현정은 회장과 정상영 KCC 명예회장 사이에 현대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시숙의 난'이 벌어졌다. 이어 2006년에는 정몽준 의원이 이끄는 현대중공업그룹이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상선 지분을 매입하면서 '시동생의 난'까지 빚었다.
두산그룹은 '형제의 난'으로 불리는 형제간 경영권 다툼의 결과는 비극적이었다. 박두병 두산...
현 회장과 정상영 KCC 명예회장 사이에 현대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시숙의 난’이 벌어진 것. 사건의 발단은 2001년 고(故) 정몽헌 회장이 금호생명에서 290억원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정상영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70만주를 담보로 보증을 서주면서 시작됐다.
4개월간 이어진 경영권 분쟁은 현 회장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는 그 누구도 예상 못한 결과로 현...
그는 1990년대 초부터 부친 정상영 KCC 명예회장의 특명을 받고 유럽과 러시아, 중국에 있는 실리콘 공장을 찾아다니며 기술을 익혔다. 정 회장은 사업 구상 초기 로열티를 달라는 해외 기술확보 업체의 유혹을 물리치고 용인 마북의 KCC 중앙연구소에서 독자 기술 개발에 들어가 성공했을 정도로 실질적으로 KCC 실리콘 사업의 기초를 닦은 주역으로 꼽힌다.
정 회장은...
“위인설관(爲人設官, 사람을 위해서 벼슬자리를 만듦) 방식으로 조직을 만들어 불 필요한 직책을 부여했던 종래의 연공서열주의는 철저히 배척하겠다.”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쓴 소리를 내뱉었다. 2세 경영이 안착된 상황에서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건축경기 악화 등으로 회사가 위기에 봉착하자 회초리를 든 것이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