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를 주식으로 바꾸는 전환청구권 행사도 크게 줄었다. 올 상반기 CB 권리행사 건수는 1426건으로 직전 반기(2404건) 대비 40.7% 감소했다. CB 행사 금액도 1조2328억 원에 그쳐, 직전 반기(1조7284억 원) 대비 28.7% 쪼그라들었다.
현재 기발행 CB는 올해부터 시행된 상향 리픽싱(전환가액 조정)이 적용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다. 더욱이 CB는...
전환가액은 현재 주가(4015원)보다 높은 5000원으로 리픽싱이 없다. 주가 변동에 상관없이 400만 주로 전환할 수 있다. 납입일은 9월 30일로 지난해 12월 발행 결정으로부터 4번이나 연기했다.
경영권 매각이 완료된 후 CB가 납입되면, 기존 최대주주 관계사는 1년 후 전환청구행사를 통해 경영권 지분(약 436만 주)에 버금가는 지분을 다시 확보하는 셈이다. 일반적으로...
CB를 주식으로 전환할 때 주가가 전환가액보다 높다면 이는 모두 수익이 된다. 다만 주가가 초기 전환가액 대비 80% 이하로 떨어질 때 주식으로 전환하는 것보다 만기 때 원금과 이자를 받는 편이 유리하다.
CB는 기본적으로 채권이기 때문에 회사가 부도나 회생절차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원금 손실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이자율은 표면 1%, 만기 2%로 높지 않다....
CB 100억원은 쿼드자산운용을 대상으로 발행하며, 1년 경과후 전환이 가능하며 전환가액은 주당 1만1398원이다. 당초 전환가액의 70%까지 리픽싱이 가능하다.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0%, 2.5%이며 만기일은 오는 2027년 9월 22일이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앱클론의 주가는 1만1100원으로 마감했으며, 시가총액은 1700억원이다.
사채의 표면 및 만기이자율은 각각 0.1%이며 전환가액은 3만9869원, 전환청구기간은 올해 2월부터 2026년 1월 17일까지다.
전환가액의 경우 회사의 주가 하락에 따라 현재는 최저 조정가액인 2만7909원(최초 전환가액의 70%)까지 낮아진 상태다. 이에 따라 주식 전환 시 발행 주식 수는 75만2464주에서 107만4922주까지 늘어난 상태다. 현재 총발행주식수의 10.4%에...
CB는 빌린 돈을 발행 당시 책정한 ‘‘전환가액’으로 계산해 주식으로 받을 수 있는 옵션(전환청구권 행사)이 붙어있다. 이자를 받지 않아도 기업가치가 상승할수록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다만 모든 기업이 ‘무이자’ 혜택을 볼 수 것은 아니다. 이달 중 CB 발행에서 가장 높은 이자율을 기록한 상장사는 엘아이에스로 표면이자율 4%, 만기이자율 7%였다.
특히...
이번 CB 전환으로 추가 상장되는 주식은 총 70억 원 규모이며 상장 완료 시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14.1%(1762만 주)에서 20.3%(2742만 주)로 늘어난다. 전환가액은 주당 714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주식 상장은 최대주주 지분으로 시장에 매물로 출회될 가능성이 없다”며 “현재 최대주주 및 당사는 주주가치 제고 및 회사의 미래가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해당 CB는 전환청구 기간의 도래와 전환가액 대비 높은 주가 수준에 전환청구 행사가 시작되는 모양새다. 전날 청구된 사채 금액만 55억여 원이며 주식 전환된 136만여 주가 26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전환청구 이후 남은 미전환사채 잔액은 243억여 원이다. 598만여 주로 주식 전환할 수 있는 물량이다. 다만 이 중 90억 원을 폴라리스세원이 콜옵션 행사함에 따라...
올해 코스닥 기업 '전환가액의조정' 공시 전년보다 85% 급증오버행 주식 시장 하방 압력 작용할까 해당 기업 투자자 울상하락장 속 CB 투자자도 좌불안석
미국 발 금리 인상에 따른 주식 시장 침체로 기업들의 CB(전환사채) 전환가액 조정(리픽싱)이 계속되며 투자자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리픽싱을 통해 유통가능한 주식 수가 시장에서 늘어날 수 있어 추가적인...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로보티즈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각각 60억 원, 19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2, 3회차)를 사모 발행한다. 두 사채의 납입일은 24일이며 전환가액은 각각 2만2176원, 2만3293원이다.
이와 함께 로보티즈는 50억 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 발행도 추진 중이다. 기준주가는 2만1780원으로 납입일은 27일이다. 이달 초 있었던 기업설명회...
리픽싱이란 전환가액을 현재 주가에 맞추는 작업으로, 한도가 낮을수록 기발행 CB를 보유한 이가 주가에 따라 더 많은 주식을 받게 된다.
신주를 발행해 빚을 대체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기존 주주에게는 오버행(공급과잉) 이슈와 함께 지분 희석 우려가 나올 수 있다. 현행법상 액면가 리픽싱은 정관 규정이 있어야 가능하다.
또 눈길이 가는 점은 배터리, 폐기물...
오스템임플란트가 투자하는 우선주는 보통주 전환 시 1대 1 비율로 바뀐다. 산술적으로 현 CB 전환가를 기준으로 우선주와 더하면 총 856만6529주로 단일주주로는 윤 전 대표 주식 수를 앞선다. 만일 디알텍의 주가 하락으로 CB 전환가액이 재조정되면 주식 수 차이는 더 벌어질 수 있다.
다만 이럴 경우 해당 CB에 80억 원 규모로 콜옵션 조항이 걸려 있다는 것을...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코바이오는 8일과 9일에 각각 3억 원, 9억7500만 원 규모로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6603원, 발행된 주식은 각각 4만5433주, 14만7660주로 21일 상장 예정이다.
에코바이오는 앞서 작년 6월 초 210억 원 규모의 6회차 CB를 찍었다. 조달 자금 중 160억 원은 시설자금에, 35억 원은 운영자금, 15억 원은...
전환가액은 2만5189원으로 결정됐으며 향후 추가 하락 시 최초 전환가의 70%까지 재조정된다.
해당 CB는 내년 5월 3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전환청구가 가능하며 납입일은 31일이다. 발행 대상자로는 메리츠알파뷰신기술금융조합, 얼머스 소부장혁신기업 투자조합,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참여한다.
이번 CB 발행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이자율이다....
최초 전환가를 기준으로 하면 EG 보통주 33만7495주로 전환할 수 있다.
1회차 CB는 전환청구 기간이 시작된 작년 8월 13일 직후부터 10월까지 전환청구권 행사가 이어졌다. 수년 내 EG 주가가 정점을 찍던 시기다. EG 주가는 10월 초 1만9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70%의 CB가 주식으로 전환, 장내에서 소화되면서 회사의 자본금도 한층 탄탄해졌다. 작년 말...
베셀은 지난달 28일과 29일 각각 19만4692주와 16만4273주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밝혔다. 전환가액은 모두 4109원이다.
각각 이 회사 발행 주식 수의 1.65%, 1.39%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이 이뤄지면 주식 수가 늘어나 일반적으로 주주가치가 훼손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오버행(주식 시장에서 언제든지 매물로 쏟아질 수 있는 잠재적인...
4회차 CB 전환가액은 2606원으로 전액 전환시 230만여 주가 돼 최대주주가 된다. 현재 엔터미디어 총 발행 주식은 194만 주다. 엔터미디어가 취득한 디엔에이링크 주식은 디엔에이링크가 유의적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사실상 경영권 방어용이 된다.
납입일은 다음 달 16일이며 CB를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전환청구일은 오는 6월 16일부터다.
앞서 디엔에이링크는...
먼저 표면 이자와 만기이자가 모두 0%이고, 리픽싱은 발행 당시 전환가액 대비 90%까지만 가능하게 했다. 오버행 우려를 최소화하고 이자비용도 없어 발행사에 유리한 조건이다.
그러나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씨에스베어링 주가가 발행가액 대비 90%를 밑돌 때 권리를 행사하는 것보다 시장에서 사들이는 것이 더 싸서 손실이 발생한다. 1회차 CB·2회차 BW 초기...
현재 이 회사 주가가 200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이를 전환해 장내 매도하면 50억 원의 차액이 발생한다.
이 담당자는 전환가액이 낮으므로 상환 가능성이 작다고 설명했지만, 외부감사인을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C상장사 담당자는 관계사가 문제였다. 연결 기준 매출 인식으로 외부감사인과 의견 차이가 있었다. 결국, 전년도 재무제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