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현재 자발적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실시하고 있다. 2008년 10월 내각관방·경제산업성·환경성이 공동으로 제도를 도입했지만 환경성이 2006년부터 주관해온 배출권 거래제가 별도 운영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일본은 최근 우리나라와 탄소배출권 거래 공동시장 창설을 위한 제휴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는 두...
김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는 2007년 기준 세계 9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이며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를 건축물이 차지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함께 건설업계가 새로운 시장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 등 경쟁력 강화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정부는 2020년 건축물에 의한...
시범사업은 다음달 14일 녹색성장기본법 시행령이 발효하면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제로 통합·운영할 계획이다.중소기업은 에너지서포터 및 진단지원, '대중소 탄소파트너십'을 통한 대기업 노하우의 중소기업 전파 등을 지원하다.
아울러 절약산업 육성을 위해 ESCO(에너지절약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에너지절약 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종합대책을...
우선 23일 개막당일에는 '코펜하겐 이후의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과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란 주제의 전문가 세미나, 특별생방송이 진행됐다.
특히 전문가 세미나에서는 ▲웅진그룹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진출 및 내부 환경평가 시스템 ▲청정생산을 위한 환경경영 ▲일본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정책 및 기후변화 대응정책(메이죠대 이수철 교수) 등의 발표와...
확보 ▲시장을 기반으로 한 국제간 협력체제 구축 ▲ 효율적인 기술 선택을 유도하는 예측 가능한 탄소가격 설정 ▲기술혁신과 기술이전을 유도하는 인센티브제와 정책 도입 등 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한 이 주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자발적 탄소 감축노력과 2012 UN기후변화 컨퍼런스 유치계획 등을 간략히 소개했다.
김 회장은 “이번...
지경부는 이미 철강, 섬유·화학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정착한 CCX의 전문 인력에게서 운영 방식과 자발적 탄소배출권의 연계 방안 등을 전수할 방침이다.
특히 지경부는 우리나라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등록 프로그램인 KCER을 국제 시장에서 인정받는 방안도 CCX와 논의중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협력관계는 KCER의 글로벌화를...
인증을 확대하고 에너지목표관리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대표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저탄소 설계, 청정연료 사용, 폐가스 재이용,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의 탄소 배출 저감활동을 꾸준히 병행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국내 최초로 해외 자발적 탄소인증기준(VCS)을 통과했다.
아울러 정상회의에 사용된 에너지 총량을 자발적 배출권으로 구매해 이른바 '탄소중립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다. G20 정상회의와 병행해 투자설명회와 박람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제품안전기본법을 제정하는 등 친서민 생활안정 대책을 추진하는 것도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포함됐다.
지경부는 이와 관련해...
이번에 등록한 VCS는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인증 기준으로, 이번 등록을 계기로 글로벌 탄소시장으로 진입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LG하우시스의 온실가스 저감사업이 VCS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국내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국제적으로 공인될 수 있는 연계기반을 확보했으며, 이후 국내...
서방의 우려를 반영해 국제적 점검은 하되, 중국의 주장을 반영해 국가 주권이 존중되는 것을 보장.
◆삼림 보호
삼림 황폐화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증가 문제의 중요성을 감안해 선진국들은 삼림 보호를 위한 개도국의 노력을 지원.
◆탄소 시장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한 효율적인 노력을 장려하기 위해 시장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접근 방식을 추진.
VCS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국제 자발적 탄소 인증 기준이다.
에관공 관계자는 "탄소시장이 국가 및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실적 정부구매를 통한 탄소시장의 활성화와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우리나라가 글로벌 탄소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지경부는 이를 통한 에너지절감량은 2013년 기준 530만8000TOE(석유환산톤), 이산화탄소 배출감소량은 1889만6000t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지역난방 관련 공급기준을 강화해 집단에너지 공급 구역을 신중하게 지정하는 한편, 자발적인 집단에너지 사업참여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 강화 및 열원간 경쟁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 제2차 기본계획 상의...
업계 관계자는 "업종별 감축 목표와 세부 정책에 각 기업 현실과 각계각층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기를 바란다"면서 "강제적인 조치보다는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감축을 유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제단체들 역시 제도적 여건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에너지를 많이 쓰는 제조업이 강한...
에너지관리공단은 오는 10일 서울 한국무역협회에서‘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국제 세미나는 최근 국제 탄소시장에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자발적 탄소 시장(Voluntary Carbon Market)’을 주제로 이에 대한 이해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EU와 미국 측은 반도체분야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과불화화합물(PFC) 배출총량을 10% 감축하는 포스트2010 자발적 감축 목표를 제기하고 있어 반도체 설비투자 증가국인 한국과 중국에 부담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발빠른 투자자들은 에코프로를 주목하고 있다. 후성, 휴켐스, 한솔홈데코, 포휴먼 등과 함께 탄소배출권 및...
정부는 포스트 도쿄 기후변화협상과 WTO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보호주의 배격을 위한 국제적 노력을 주도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정부는 FTA 협상시 환경 분야와 관련한 포괄한 협상 추진과 상대국의 환경분야 기술장벽 신설에 대응하면서 내부적으로 녹색산업에 대한 R&D 확대, 탄소거래시장의 조기 개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녹색산업의 성숙단계에서는 민간의 자발적 녹색금융 참여를 유도하고 정부는 녹색금융 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2011년까지 탄소배출권 거래소를 설립해 시범거래를 실시하고, 오는 10월까지 개도국 탄소배출권 시장에 투자하는 1천억원 규모의 탄소펀드도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녹색성장 투자실적 등을 감안한 한국형 '녹색 사회책임투자지수(SRI)...
실제로 탄소배출권거래가 활발한 유럽연합(EU)도 처음에는 전력거래소 시장에서 탄소배출권 거래가 이뤄졌은 향후 금융부문의 기능이 추가돼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 해외에서는 대부분이 탄소배출권 거래가 금융상품으로 거래소에서 거래되지만, 일본과 같이 탄소배출권을 금융상품화 하지 않은 곳도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그동안 거래소 설립을...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이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안팎의 화두로 급부상하면서 해당 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녹색금융 지원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지만 자칫 구호만 요란한 채 겉돌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환경 문제를 그동안 정책과 규제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경제적 차원에서 접근, 신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는 시도가...
미국은 유럽과 달리, 교토의정서를 비준하지 않아 배출권 강제 감축의무는 없지만 CCX에 정회원으로 참여한 기업은 2010년까지 자발적으로 기준 연도 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6% 감축하는 방식으로 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실제로 현재 연간 1만1000t의 이산화탄소 발생량 감축이 가능한 한국남부발전의 풍력 프로젝트 1건도 CCX에 상장돼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