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30분에는 OCN 방영작과 같은 '밀정'을 방영한다.
슈퍼액션에서는 오후 7시 30분에 일본과 미국 간 태평양 전쟁을 열게 한 시발점인 진주만 공습을 소재로 한 영화 '진주만'(2001)을 방영한다.
씨네프는 오후 10시 50분 '눈길'(2015)을 방영한다. '눈길'은 뜻하지 않게 일본군에게 끌려가 강제로 위안부에 동원된 두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아태평화교류협회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일제 강제동원 희생자 진상과 실태조사를 통해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발굴, 유골 수습작업을 진행했다. 협회는 3차례에 걸쳐 총 177위의 강제동원 희생자 유골을 국내 봉환, 안치했다.
광림과 쌍방울은 아태평화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하기도 했다....
징용자에 대한 개인보상, 위안부 강제동원, 독도에 대한 영유권 등 시비를 분명하게 가렸어야 할 문제를 가리지 않고 밀쳐 두었기 때문에 그것을 빌미로 일본이 지금 적반하장의 억지를 쓰고 있는 것이다. 한 지도자의 개인적 욕심과 그릇된 판단으로 국교정상화를 서두르는 바람에 우리가 이처럼 어이없는 뒤치다꺼리를 안게 된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 대표도 “한일전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모든 역량과 자원, 수단, 방법을 총동원해 대처할 것”이라며 “대통령과 정부 역시 국민을 믿고 차제에 기술독립과 부품·소재·장비 분야에서 강력한 경제부국으로 도약하도록 당당하고 거침없이 질주할 것을 주문한다”고 밝혔다.
특히 민주당은 이번 일본 조치에 대해 ‘기습적 침략’, ‘임진왜란’ 등...
일제 강점기 시절 강제 동원됐던 피해자들과 유족이 전범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중 판결을 기다리는 사안이 3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이 지난해 10~11월 대법원의 잇단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을 이유로 경제보복 조치에 나선 만큼 꼬일 대로 꼬인 양국 관계가 장기화할 전망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6월 곽모 씨 등이 낸 손해배상...
고액ㆍ상습 체납자는 가택수색까지 벌여 은닉재산을 추적당할 수 있다.
단속에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 3500여 명, 경찰 200여 명, 차량 탑재형 단속 시스템 360대, 모바일 단속 시스템 950대 등을 동원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로 국민의 납세의식을 환기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자 체납 차량 전국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번 초청은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들의 3세, 4세들과 일본 정부의 강제 동원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의식 있는 일본인 청년들로 구성된 방문단 15명이 함께 했다.
특히 비슷한 세대의 쌍방울의 직원 일부가 전 일정에 참여해 방문단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방문단은 독립기념관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 선조들의 독립운동과 그로 인해 받은...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이 강제 징용당한 군함도에서 벌어진 사건을 다뤘다. 송중기, 황정민, 소지섭, 이정현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끌었다.
JTBC에서는 오후 10시 20분 현빈, 유지태, 배성우 주연의 영화 '꾼'을 만나볼 수 있다. '꾼'에서는 사기꾼과 검사를 중심으로 서로를 속고 속이는 은밀한...
아태협회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의 유골봉환사업을 하고 있다.
김성태 쌍방울 회장은 “뜻하지 않게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분들, 소외된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야 한다”면서 “기업은 성장만큼이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그룹 차원에서도 꾸준한 선행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오전 9시 10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문을 받게 됐다.
검찰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40여개 범죄 혐의 중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 소송에 관해 반헌법적 문건을 작성하라고 지시한 혐의,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와 징용소송을 두고 '거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양승태 사법부가 청와대 의사에 따라 일제 강제징용 소송 등 재판 지연을 위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처분, 옛 통합진보당 지방의원 지위확인 소송, 사법부가 재판에 개입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사법부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는 법관을 사찰하고, 불이익 인사 관련 ‘판사 블랙리스트’ 문건을...
아태평화교류협회는 일제의 아시아태평양전쟁 당시 강제동원 희생자 유골 발굴과 고국 봉환사업에 매진해 2009년, 2010년, 2012년 세 차례에 걸쳐 일본에서 177위의 희생자 유골을 발굴, 천안 망향의 동산에 안치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적 교류에도 힘써 북측 관계자 등 아시아태평양 10개국이 참여한 ‘2018 아시아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를...
당시 압수수색을 통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민사 소송에서 두 대법관이 영향력을 미친 정황이 나온 것.
한편 이날 YTN 보도에 따르면 김앤장 압수수색 과정에서 양승태 대법원이 김앤장 측과 암암리에 접촉을 가진 혐의가 포착됐다. 관련해 박 전 대밥관과 고 전 대법관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검철에 소환됐으나 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의 강제동원 진상을 규명하고, 활발한 교류와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한편 쌍방울 측은 아태평화교류협회에 기부 형식으로 내의 500여 세트를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쌍방울그룹의 3개 자회사인 쌍방울, 광림, 나노스 등과 함께 중국 동포에 좀 더 관심을 둘 것”이라며 “국내외 여건을...
반면 대법원은 2012년 5월 "일본 법원의 판결 이유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자체를 불법이라고 보고 있는 헌법의 핵심 가치와 맞지 않는다"며 파기환송했다. 파기환송심은 대법원의 환송 취지를 인정해 원고 승소 판결했다.
전합으로 다시 열린 상고심의 쟁점은 △일본 법원 판결의 효력 △신일본제철의 채무 승계 여부 △한일청구권협정 귀속 여부 등...
위안부 할머니들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까지 개입하려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12년 만에 일터로 돌아가게 된 KTX 승무원 재판도 마찬가지입니다. 승무원들의 12년 투쟁을 부정해버린 판결은 대법원의 재판거래 사건입니다.
결국, 인권과 정의의 최후의 보루여야 할 사법부마저 국정농단의 최전선에 서 있었던...
이달 초에는 검찰이 양 전 대법원장 시절 일제 강제동원·위안부 피해자들의 소송을 놓고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법원행정처 국제심의관실과 소송 관련 문건 작성에 관여한 전·현직 판사들, 외교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법원행정처 및 판사들에 대한 영장을 모두 기각하고 외교부만 발부해 '제식구 감싸기' 논란이 커지고 있다.
광복 70년이 지나도록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고통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강제동원의 실상이 부분적으로 밝혀졌지만 아직 그 피해의 규모가 다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밝혀진 사실들은 그것대로 풀어나가고, 미흡한 부분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마저 해결해야 합니다. 앞으로 남북관계가 풀리면 남북이 공동으로 강제동원 피해 실태조사를 하는 것도 검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