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광고와 달리 한국어 광고에만 '80년 전'이라는 시대가 특정됐는데, 80년 전인 1939년은 일본의 강제노역과 위안부 동원이 이뤄진 때다.
이와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00% 의도된 일"이라며 "논란이 된 것은 바로 '80년'이라는 부분인데, 80년 전은 1939년으로 우리나라가 일본의 탄압을 받던 일제강점기"라고 했다....
그는 "현재 논란이 크게 된 부분은 바로 '80년'이라는 부분인데, 80년 전은 1939년으로 우리나라가 일본의 탄압을 받던 일제강점기 시기"라며 "1939년은 일본이 '국가총동원법'을 근거로 강제징용을 본격화한 시기이기도 하고, 그 해부터 1945년 해방 직전까지 강제징용에 동원된 인구만 몇백만 명에 이른다"라고 밝혔다.
서 교수는...
80년 전인 1939년은 일제의 '조선인 노무동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로 조선인 노동자를 중요 산업으로 강제 연행하고, 많은 조선인 여성이 위안부로 전선에 동원된 때이다.
이에 네티즌은 "의미심장하다", "한국 위안부 할머니와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조롱한 것 같다"라며 유니클로 광고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이우연, 일제 강제 동원 관련 발언해
최근 일본의 식민지 지배가 합법적이라는 주장을 펼쳐 논란을 일으킨 이우연 씨가 UN 인권이사회에서 일본 극우 인사 대신 강제 동원 관련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UN 인권이사회 정기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다수 인사들이 나서 발언을 이어간 가운데 익숙한 얼굴의 남성이 발언대 앞에 섰다....
26일 YTN 보도에 따르면 이우연 박사는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인권이사회 정기 회의에 참석해 일제 강점기 조선인은 자발적으로 노무자가 됐다며 강제동원을 부정했다.
하지만 당시 발언자 명단에는 이우연 박사의 이름이 없었다. 애초 이우연 씨의 순서에는 국제경력지원협회(ICSA)라는 단체 소속의 일본인 슌이치 후지키의 이름이 있엇다. 슌이치...
한편 앞서 지난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책에 대해 "일제 식민지배 기간에 강제동원과 식량 수탈, 위안부 성노예화 등 반인권적, 반인륜적 만행은 없었다고 주장한다"며 "이런 구역질 나는 책을 낼 자유가 있다면, 시민은 이들을 '친일파'라고 부를 자유가 있다"고 했다.
오후 7시 30분에는 OCN 방영작과 같은 '밀정'을 방영한다.
슈퍼액션에서는 오후 7시 30분에 일본과 미국 간 태평양 전쟁을 열게 한 시발점인 진주만 공습을 소재로 한 영화 '진주만'(2001)을 방영한다.
씨네프는 오후 10시 50분 '눈길'(2015)을 방영한다. '눈길'은 뜻하지 않게 일본군에게 끌려가 강제로 위안부에 동원된 두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