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로기구(IHO) 총회의 국제표준 해도집 개정 논의에서 ‘동해’를 병기하자는 한국 측의 입장과 현행 ‘일본해’ 단독 표기를 주장하는 일본 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모나코 레이니에3세 오디토리움에서 25일(현지시간) 오후까지 계속된 IHO 총회에서는 일본해로 단독 표기되고 있는 현행을 철회하고 동해와 병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오갔다.
한국...
일본은 한국 측의 동해 표기 주장은 IHO의 표준 논의와는 무관한 정치적 이슈라며 현행대로 일본해 단독표기로 가야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IHO는 일제 시절인 1929년 S23에 동해를 일본해로 첫 공식 표기했으며, 1953년 발간된 S23 3판에서도 이를 유지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파스크렐 의원은 KAVC에 별도로 보낸 서한에서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권리를 박탈당한 시절에 강요당한 이름인 '일본해' 표기에 대한 여러분의 우려를 이해한다"며 "앞으로 이 문제를 비롯해 한인 교포사회가 직면한 여러 현안들에 대해 동료들과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석 KAVC 상임이사는 "미국의 정책과 입장을 바꾸려면...
최근 한 일본인이 지난 13일 미국 백악관 인터넷 민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는 한 일본 누리꾼이 "동해는 명백한 일본해였다"라며 "한국은 북한의 영향으로 공산주의 영향을 많이 받아 극단적 민족주의 떄문에 한국인들의 눈을 멀게 해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이같은 일본해 유지 청원에 서명한 인원은...
국내 대표적 문구 제조 업체 모닝글로리가 시중에 판매하는 공책의 표지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가 된 공책의 표지에 인쇄된 세계지도에는 대한민국 영토인 동해가 일본해(Sea of Japan)로 표시된 것.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와 관련한 네티즌의 원성이 빗발치고 있다. 제조업체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시한 지도를 그대로 실은 부분에...
이 세미나는 사단법인 동해연구회와 동북아역사재단이 ‘일본해(Sea of Japan)’가 아닌 ‘동해(East Sea)’라는 명칭을 국제적으로 표준화하기 위해 매년 세계 지명 전문가들을 공동 초청해 여는 회의.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 2곳 신설
-제약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학원이 신설돼 올해 2학기부터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 보건복지부는 5일...
레스토랑과 관광 가이드북으로 유명한 미슐랭도 작년 하반기에 발간한 대형 세계지도와 한국 관광 가이드북에 동해를 일본해와 함께 표기했다.
그동안 아셰트(Hachette) 출판사와 나탕(Nathan) 출판사 등의 지도책에 동해가 병기되는 사례가 종종 있었지만 프랑스 양대 지도제작사가 동시에 동해를 병기하는 것은 획기적인 일이다. 지금까지는 라루스와 미슐랭에서...
동해보다 일본해로 알려진 국가가 압도적으로 많은상황이다”고 밝혔다.
논란이 일자 수퍼드라이 영국 본사 CEO는 지난해 12월 방한해 독도 문제에 대해 직접 확인한 뒤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한편 수퍼드라이는 일본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브랜드로 제품 다수에 일본 지명과 일본어등을 표기하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 뿐 아니라 잭 애프론, 케이트 모스가...
주요 오류 내용을 보면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홍콩, 태국의 교과서는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었다.
독일, 베트남, 싱가포르 등의 교과서는 ‘휴전선’을 ‘38선’으로 잘못 표기했다. 38선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미국과 소련이 분할 진주한 기준이 된 일시적 군사분계선이다. 양국은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한반도를 남북으로...
20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산토리홀딩스는 일본 국내에서 판매하는 한국 소주를 소개하는 홈페이지에서 자국 정부가 주장하는 일본해 대신 동해 라고 표기했다가 네티즌들의 항의가 쇄도하자 삭제했다.
산토리홀딩스는 “(동해 표기는) 상품을 소개하기 위한 광고상의 표현으로 지명에 대한 견해를 표명하려는 것이 아니었다”며 “고객 여러분들에게 불쾌감을 준데 대해...
- 독도 문제에 대한 전망은.
▲ 앞으로도 일본의 우익인사 또는 일본정부의 이벤트성 망동이나 망언이 잦아질 것이다. 최근 미국 지명위원회의 일본해 표기는 소극적인 조용한 방어외교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 것이다. 일본의 경거망동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지만 국제사회와의 외교적 공조, 대국민 독도교육 강화 등 정당한 주권행사는 해야 한다.
한국을 국제사회에 제대로 알리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는 동해 표기 대신 한국해 표기를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국제수로기구(IHO)가 동해‧일본해 병기에 대해서 결론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잇는데 한국해로 새로운 제안을 하는 것이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불과 몇 시간만에 뒤집었다”면서 “김진숙 지도위원과 조남호 회장 출석을 조건으로 연결시키는 것은 조남호 청문회를 김진숙 청문회로 바꾸려는 꼼수”라고 꼬집었다.
미 국무부의 일본해 단독표기 입장에 그는 “미국으로부터 뒤통수 맞은 건은 정부의 직무유기”라며 “외교망신 당했으니 이명박 대통령이 나서서 미국에 대해강력하게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의 방문은 최근 일본 의원단이 울릉도 방문을 위한 입국을 시도하는 등 독도침탈 야욕을 드러낸데 이어 미국이 국제수로기구(IHO)에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한 와중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손 대표는 ‘광복절 성명서’까지 발표한다는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미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일본해(Sea of Japan)의 단독표기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 “미국과의 외교에 실패한 것은 아니다”고 9일 밝혔다.
신맹호 외교통상부 부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결론적으로 동해(East Sea) 표기 외교가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앞으로 정부가 외교적으로 노력한다면 우리의 입장이 충분히...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미국이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최근 국제수로기구(IHO)에 제출한 것을 두고 “외교역량을 집중해 시정시켜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이 의장은 “내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국회를 방문하고 면담이 예정돼 있다”면서 “이러한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 유엔 차원에서의 협조를 요청 하겠다”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 독도가 일본영토란 점을 인정했다”면서 “일본 의원들이 울릉도를 가겠다는 것은 (자국영토인) 오키나와를 간다는 것과 같은 이치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행동이 자국의 보수주의를 자극하기 위한 정치적 쇼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내 선거구는 일본해(동해)와는 아주 멀리 떨어진 도쿄 근방인 만큼 정치 쇼를 벌인다는...
그는 여행 중 들른 쇼핑몰에서 동해가 일본해(sea of Japan)으로 표기된 세계지도를 보고 대한민국 알림이를 결심하게 됐다.
앞으로 송씨는 일촌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릴 원정대를 꾸려 세계에 대한민국 브랜드를 홍보하게 된다.
송씨와 함께 대한민국 홍보원정대에 참여하고 싶은 싸이월드 회원은 참신하면서도 재치있는 아이디어를 송광의씨의 c로그에...
한일문제 전문가인 김문길(부산외국어대 명예교수) 한일문화연구소장은 3일 동해를 조선해, 일본 동쪽 바다를 대일본해로 표기한 일본 고지도를 공개했다.
김 소장이 최근 일본 고서점에서 입수한 이 지도에는 '불란서인이 만든 지도를 입수해서 보니 외래어로 돼 있어서 일본 한자로 (표기를) 고친다'는 지도 설명과 함께 제작연도가 1835년으로 적시돼 있다.
특히...
정부가 주요국 정부와 국제기구 사무국들이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하는 것과 관련 동해와 일본해 표기 병행 공식 의견을 국제수로기구(IHO)에 제출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이는 국제수로기구(IHO) '해양경계' 실무그룹 의장이 다음달 2일까지 동해표기에 대한 공식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북한은 공식 의견제출 여부가 확인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