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표기 바로잡기에 美 의원 동참

입력 2012-04-23 0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교포사회의 동해 표기 바로잡기 시민운동이 미국 중진의원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한인유권자센터(KAVC)는 민주당 소속의 빌 파스크렐(뉴저지) 중진의원이 미국 지명위원회(USBGN)에 서한을 보내 "아시아 본토와 일본 사이에 있는 바다의 명칭을 재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전했다.

하원 세입위원회 소속인 8선의 파스크렐 의원은 예산을 쥐고 있어 정부에 대한 영향력이 큰 편이다. 그가 이번 동해 표기 바로잡기에 힘써달라는 KAVC의 요청을 받아들인 이유는 자신의 지역구 유권자 8000명의 지지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스크렐 의원은 KAVC에 별도로 보낸 서한에서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권리를 박탈당한 시절에 강요당한 이름인 '일본해' 표기에 대한 여러분의 우려를 이해한다"며 "앞으로 이 문제를 비롯해 한인 교포사회가 직면한 여러 현안들에 대해 동료들과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석 KAVC 상임이사는 "미국의 정책과 입장을 바꾸려면 행정부보다 의회의 분위기를 먼저 만들어야 한다"며 "파스크렐 의원의 지지를 이끌어 낸 것은 풀뿌리 운동의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KAVC는 재미 한인의 정치력 제고 활동을 벌이는 뉴욕의 풀뿌리 유권자 운동 단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77,000
    • +0.38%
    • 이더리움
    • 3,022,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2.06%
    • 리플
    • 2,032
    • -0.1%
    • 솔라나
    • 127,300
    • +1.03%
    • 에이다
    • 386
    • +0.26%
    • 트론
    • 424
    • +1.44%
    • 스텔라루멘
    • 233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10
    • +0.27%
    • 체인링크
    • 13,270
    • +0.76%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